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모님이 민망해서인지 화가 나서인지 안오시는데
1. ;;
'11.11.20 10:25 PM (114.202.xxx.37)가만 있으면 그쪽에서 화를 내든 변명을 하시든 하시겠지요. 말실수에 대해 어떤 감정상태이신데요? 원글님이 화가 나셨고 피하고 싶으면 피하시고 별거 아니라 생각되면 시어머니가 뭐라 반응이 오면 그리 말씀드리시구요. 먼저 눈치보고 시어머니감정에 맞출 필요는 없을 거 같네요..
2. 원글
'11.11.20 10:31 PM (121.162.xxx.48)전 이젠 시모님 생각만 해도 감정이 걷잡을수 없이 주체가 안돼요. 가슴이 뛰고 눈물이 나고 예전처럼 매주 보면서 며느리는 하녀, 내 감정의 쓰레기통 이란 식으로 대하면 제가 미치거나 암 걸릴거 같아요. 근데 지금 상태는 남편이 불쌍하고 길가다 마주칠까봐... 걍 말없이 어느날 나타날지도 모르거든요. 그냥 모르쇠하고 있어도 될까요?
3. ;;
'11.11.20 10:38 PM (114.202.xxx.37)만나면 그리 스트레스 쌓이시는데 남편에게 지금 상태를 설명하시고 이해를 구하세요. 남편한테 측은지심 느낄 상황이 아니라 남편이 원글님께 측은지심 느끼고 원글님을 보호해줘야하는 상황입니다. 마주하고 싶지않다고 말씀하세요.
4. 음.
'11.11.21 12:04 AM (180.229.xxx.17)그냥 모르쇠 하시면 될 듯 한데,
피해있기까지는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이럴 떄 원하시는 것은 잘못한 것은 자기지만, 며느리가 먼저 사과 (뭘?) 하고 자기를 풀어주길 바라시는 것 같은데..
그냥 모르쇠 하세요..
남편에게는 만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힙들다고 오시면 웃는 낯으로 뵙긴 하겠지만 먼저 연락 드리는 것은 지금은 나에겐 너무 힘들다 그러세요,.5. ㅁㄴㅇㄹ
'11.11.21 1:47 AM (115.139.xxx.76)모른척하세요.
아직도 멀었네요.
상처를 준 사람 따로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 따로인게 여전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115 | 읽다보니 혹은 보다보니 지난날 1 | 복습 | 2011/12/06 | 1,541 |
47114 | 지난주에 시댁에 다녀왔는데 몸이 힘드네요 5 | 임신7주 | 2011/12/06 | 2,171 |
47113 | 사진 용량이 크다는데... 4 | 어휴~~ | 2011/12/06 | 2,076 |
47112 | 예비 중1인데, 영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2 | fff | 2011/12/06 | 2,110 |
47111 | 폭스바겐 티구안 어떤가요? 5 | 차 | 2011/12/06 | 3,912 |
47110 | 초등들어가서 꼭 다녀야 하는 학원이 있나요? 6 | 저금마니~~.. | 2011/12/06 | 2,649 |
47109 | 고1 학원비 문의(한달? 4주?) 1 | son | 2011/12/06 | 2,551 |
47108 | 처제의 일기 (펌) 9 | 일기 | 2011/12/06 | 4,188 |
47107 | 새마을금고 통장 기장은 아무 지점이나 다 가능한가요? 1 | 에스프레소 | 2011/12/06 | 2,127 |
47106 | 12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 세우실 | 2011/12/06 | 2,159 |
47105 | 수시 넣으면 학력고사 안보나요? 2 | 대입 | 2011/12/06 | 2,484 |
47104 | 애들 터울 3 | 첫눈 | 2011/12/06 | 1,800 |
47103 | 주유소에서 카드 무이자 할부 써보신분 계세요? 4 | sdddd | 2011/12/06 | 3,155 |
47102 | 급질문)특목고 진학시 질병지각,조퇴 횟수와 관련하여... 2 | 중학맘 | 2011/12/06 | 3,764 |
47101 | 내년4월 총선의 재외국민투표는 UN감시하에 해야 5 | 참맛 | 2011/12/06 | 1,913 |
47100 | 아침에 입냄새 심하게 나는것 문제 있는거죠? 10 | 아이 | 2011/12/06 | 4,891 |
47099 | 나꼼수 정말 많이 듣나봐요 8 | 대단해 | 2011/12/06 | 3,711 |
47098 | 대장금에서 윤상궁 어떻게 됬는지 아시나여 4 | 고추다마 | 2011/12/06 | 3,333 |
47097 | 문재인 “민주당 혁신 수용않으면 통합 포기” 2 | ^^별 | 2011/12/06 | 2,351 |
47096 | 깻잎장아찌가 처치곤란이신 분 3 | 마시따 | 2011/12/06 | 3,148 |
47095 | 과식농성하던 엄마들... 이번에는 바자회! | 나거티브 | 2011/12/06 | 1,908 |
47094 | 전 내년 총선에 대한 생각도 부정적입니다. 10 | -_- | 2011/12/06 | 2,698 |
47093 | 이영애kt홈패드 써보신분.. 2 | 홈패드 | 2011/12/06 | 3,142 |
47092 | 직장맘, 옷이 없는데도 사기가 싫고 걍 대충 입고 다녀요 ㅎㅎㅎ.. 7 | 으앙 | 2011/12/06 | 3,966 |
47091 | 친정에서 김장을 마치고 왔습니다. 1 | 김장 | 2011/12/06 | 2,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