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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어떻게살아할까요? 어머니가 많이아프시네요 불치병이라네요 ㅠㅠ

죽고싶습니다 조회수 : 14,067
작성일 : 2011-11-10 00:56:10

나이올해 25살. 변번한 직업도없구요 자리도잡지못했고

학벌도 고졸이고

어렷을쩍 가라는학교도 안다니고 4~5년놀았던거같습니다

이제와서 과거가 너무 후회되네요 되돌릴순없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살려고마음먹었는대

보름전에 정말 말도안되는 말을들었습니다 병원에서

평소에 일도열심히하시고 멀쩡하셨는대  나이도 50이안되시는대

대퇴부 무혈성괴사증이라는 앓고있다네요..   대퇴부 무혈괴사증이란 엉덩이관절쪽에 피가썩어서 주저않는거라네요

의사선생님이 하는말씀은 수술하면 80프로는 피가너무많이흘려서 환자가 버티질못해서

임종할수도있다고하니 수술은 웬만하면 자기들도 권하지않는다고.

이말듣고나서 눈물 평소에 잘흘리지도않는대

그날따라 얼마나울었는지 병원비도 걱정이고 수술비도 걱정이고 병원에서는 퇴원하라고하네요 못고친다고

방법은 인공관절 수술이라는대 이걸해도 젊을때 하면 안된다고하시네요 ㅠ

지금아예 걸어다니시지를 못하세요 ㅠㅠ휠체어만타고다니시고

 

어머니가 괴로워하는거보니까 정말계속눈물이나오네요

이렇게 열심히살았는대 하필이면 왜우리어머니한테 그런병이오냐고 의사한테 따지기도했네요

정신좀잃었던터라..  앞으로 살아갈길이 너무너무막막하네요 내자신한테 화가나네요

진작에 어머니 도와드렸어야하는대  친구와노는거와 게임중독에빠져서

전이제 어떻게해야할까요.. 제앞으로든 생명보험금이있는대 차라리 어디가서 사고로 죽고싶네요

세상 살아갈길이 막막하네요

IP : 183.99.xxx.22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10 1:04 AM (218.155.xxx.186)

    아휴 어쩐대요 ㅠㅠㅠㅠ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암담해도 어머니 보고 힘내세요. 사람이란 게, 닥치면 다 하게 되어 있더라구요. 기운내세요. 그저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 죽고싶을뿐
    '11.11.10 1:32 AM (183.99.xxx.221)

    위로 감사드려요ㅠㅠ

    제가어머니대신 걸리고싶어요 차라리..



    너무너무답답해요 힘들게사시고 저를20년동안 키워주셨는대

    너무마음이답답해요
    ㅠㅠ

  • 2. ???
    '11.11.10 1:04 AM (180.70.xxx.162)

    대퇴부 무혈성 괴사는 3,40대 술많이 먹는 남자들이 많이 걸리는 병인데
    그 나이 분들도 다 인공관절 수술 가능해요...
    50대시면 젊은 것도 아니신데...
    어느 병원에 가셨나요?
    좀더 전문적이고 큰 병원에 가보세요

  • ㅜㅜ
    '11.11.10 1:13 AM (180.70.xxx.162)

    어머님 상태를 정확히 알지못하지만
    무혈성괴사가 불치병은 아니에요ㅠㅠ
    3,40대 남자분들도 수술하고 잘 사시는거 봤어요
    힘내시고 포기하지 마세요

  • 3. ocean7
    '11.11.10 1:06 AM (67.183.xxx.98)

    그래도 힘내세요
    저는 중학교떄 엄마가 앓으셔서
    여고 졸업과 동시에 돌아 가셨어요
    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셨고요
    님의 나이면 엄마곁에서 얼마든지 위로가 되어 줄수가 있어요
    엄마곁에서 위로해 드리면서 끝까지 함께해야지 하는
    다짐으로 밝게 지내시고 엄마의 위로가 되시길 바랍니다.

  • 죽고싶을뿐
    '11.11.10 1:31 AM (183.99.xxx.221)

    정말 위로감사드려요

    어머니가너무많이 우셔가지고 얼굴보고있으면

    너무마음이 쓰라려요

    어떻게해야좋을지 막막해요 ㅠㅠ

  • 4. 참맛
    '11.11.10 1:06 AM (121.151.xxx.203)

    일단 마음을 추스리고요. 이리로 전화 해보세요.

    생명의 전화 1588-9191
    http://www.lifeline.or.kr/

    당장 어머니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지, 멀리 찾지 마시고요.

    혼자 생각하지 말고, 대화를 해보십시오.

  • 5. 쓸개코
    '11.11.10 1:14 AM (122.36.xxx.13)

    실컷 우시고 흔들리지 마세요..
    아직 젊으니 어떻게든 기운내서 살아야죠.
    가족중에 편찮으신 분이 있어 슬픈마음 압니다.
    어머니랑 대화 많이 나누시고 기대게 해주세요. 안그럼 더 가슴아플일 생길거에요.
    원글님도 건강챙겨야 하구요.

  • 죽고싶을뿐
    '11.11.10 1:29 AM (183.99.xxx.221)

    위로감사드립니다 ㅠ.ㅠ

  • 6. 힘낸세요.
    '11.11.10 1:14 AM (119.67.xxx.171)

    지금은 자책과,도피성 자악에 빠져있을거에요.
    지난날 후회도되고,어머니에게 미안도하지요.

    자아,,이제 정신차려야합니다.
    일단 어머니를 전문가가있는 큰 병원으로 다시 모셔서 방법을 찾으시는건 어떤지요.
    퇴원하라는 병원,신뢰가 가지않는군요.
    원글님은 무엇이든 도전하고,시도해 볼 수있는 나이에요.
    지금 내가 할 수있는것부터 찾으세요.
    찾고 노력하면 꼭 기회는 다가옵니다.

  • 죽고싶을뿐
    '11.11.10 1:33 AM (183.99.xxx.221)

    위로 정말정말 감사드리구요

    어떻게해서든 전국 방방곳곳 다녀봐야할꺼같아요

    어머니꼐서 다닌병원이 수원에서 유명한대학병원이에요..

    솔직하게 저도 그교수라는분 신뢰가안가네요..

    ㅠㅠ너무답답해미칠거같아요 어머니만보면 눈물이나와서

  • 힘내세요.
    '11.11.10 2:00 AM (119.67.xxx.171)

    제 주변에 2년간 사경을헤메다가 지금은 건강을 찾은분이있어요.
    주변에서들 다 병원을 잘 선택해서 살았다고들합니다.
    서울대 혜화병원,아산병원,삼성의료원,연세세브란스병원 이곳 중에서 무혈성 괴사증 명의를 찾아 치료받으세요.
    어려운 병일수록 유명 병원으로 가서 꼭 치료받으세요.

  • 7. 무혈성 괴사증
    '11.11.10 1:19 AM (67.171.xxx.108)

    힘든 병이긴 하지만 불치병은 아닙니다
    그 의사선생님이 좀 세게 말씀하신 것 같네요

    어디 사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화순전남대병원에 윤택림 교수님이라고 계세요
    고관절 분야 명의로 알려진 분이고요
    수술법도 몇개 개발하셔서 여러 나라에서 배우러 와요
    거기 한번 가보시는게 어떨지...

  • 죽고싶을뿐
    '11.11.10 1:30 AM (183.99.xxx.221)

    정말 감사드리구요
    ㅠ.ㅠ

    너무 충격을받아서 제가정신이하나도없을정도에요

    놀랜정도가아니라 그렇게 하루도 안쉬고 열심히살던 어머니가 그렇게되니

    답답하고 너무너무분하네요

  • 8. 만약
    '11.11.10 1:40 AM (110.9.xxx.34)

    님이 그런 병에 걸리셨고 어머니가 이를 알게되셨다면
    어머니는 답답하고 분노한 마음 한켠에 접어두고 오로지 자식 생각에
    굳은 일 험한 일 마다않고 님의 병 고치시려고 노력하실꺼예요.
    님 지난 일 너무 자책마시고 지금부터 중심 잘 잡으시고!!
    병원은 한군데만 가선 몰라요. 꼭 비용 드시더라도 큰 병원 특히 그 질병분야 전문인 병원에
    가 보세요. 병원쇼핑 해야 제대로 된 병원 찾아내실 수 있어요.
    아직 50도 안되셨다니 에휴 맘이 안좋네요. 저랑 몇살 차이도 나지 않아서.
    힘내시고 무엇보다 상심이 크신 어머니를 위해 꼭 밝게 웃으시며 간병해 주시길 바래요.

  • 9. 이럴때일 수록..
    '11.11.10 1:45 AM (118.217.xxx.65)

    다른 생각은 일단 접어두시구요.
    환자 보호자가 환자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최선은 유능한 의료진에게 진료를 받게 해드리는거예요.
    속상하시겠지만 감정 때문에 시간 기운 낭비하지 마시고, 당장 관련 질환으로 유명한 의사분이나 병원 찾아보셔서 다시 진료받으세요.
    이젠 따님이 보호자니까 정신 바짝 차리고 어머니 병 낫게 해드릴 방법을 찾는데 집중하세요.
    그것이 다시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예요.

  • 10. 나거티브
    '11.11.10 1:49 AM (118.46.xxx.91)

    힘내시고, 좋은 치료법 찾으시길 빌어요.
    이제 원글님이 어머니의 보호자가 되셔야 하니 정신 바짝 차리시구요.

  • 11. 싱고니움
    '11.11.10 2:51 AM (118.45.xxx.100)

    저는 님 나이지만 아기가 있어서요....엄마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지금이라도 엄마한테 기쁨만이 되겠다고 엄마 꼭 잘 보살펴드리겠다고 걱정 말라고 꼭 안아주면
    엄마는 기뻐하실거에요.
    엄마 반드시 나으실겁니다. 님도 지금부터 정신 바짝! 엄친딸 되세요.

  • 12. .....
    '11.11.10 4:46 AM (116.120.xxx.232)

    힘내십시오...
    당장은 큰 고통이겠지만,
    글쓴님 인생의
    터닝포인트(마음은 더욱 굳건해지되,모두가 행복으로 돌아가는)가 되길 바랄게요.
    어머님 꼭 쾌차하시길 빕니다.
    힘내세요...

  • 13. 불치병은 아니네요.
    '11.11.10 6:49 AM (220.118.xxx.142)

    단지 돈이 좀 든다는것 저도 고관절 쪽이 욱신거렸다 말았다 하는데 공포입니다.
    고관절괴사로 스텐같은 관절을 박더군요. 명의 찾아가세요.
    수술받고도 재활치료도 중요하구요.

    님 25여도 아직 늦지 않았어요.35까지 완성하겠다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공부하셔도 되어요. 60대 정년퇴직한 교장샘도 끊임없이 배우시겠다고 다니시거든요.
    님 성향에 맞는 평생 쓸 기술을 배우세요. 기술자 되면 월급 쎄더라구요.
    편의점 시급 주는것같은 알바는 하지 마세요. 당장 박봉이어도 배워두면 나중에
    님 사업할 수 있는 아이템 생각해보시구요. 어머니 얼른 치료되시길 빌어요.
    생명보험같은건 생각마세요. 님이 있고 뭐든 있는겁니다.

  • 그리고 인생에서
    '11.11.10 6:56 AM (220.118.xxx.142)

    이성이든 친구든 사람사귀는거 중요해요. 님이 존경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 사람을 지향하세요.
    오래보았다는 이유로 정이 들었다는 이유로 단순한 그런 이유로 인간관계 맺지 마시구요. 신중하게...
    적어도 측은지심있는 마음 따뜻한 사람들 가까히 하시구요. 난 고졸이니까...자신감 잃으실 필요 없어요.
    고졸도 못한 초등졸업자가 제 주변에선 현재40대인데 젤 부자예요. 000억이요.

    대한민국의 모든 하잘것 없는 분야라해도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면서 상위3%만되고 서비스 정신있고
    친절하면 먹고사는대는 사실상 지장없어요.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기도 해요. 절대 용기 잃지 마시구요!

  • 14. 힘내세요
    '11.11.10 9:10 AM (114.205.xxx.97)

    쉬운 병은 아니겠지만 불치병은 아닐 거예요. 가수 김경호씨도 그 병에 걸렸던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잖아요.

  • 15. tree
    '11.11.10 9:59 AM (211.207.xxx.232)

    제 친구도 수술하고 지금 잘살아요 10년전쯤..
    너무 걱정말고 큰병원에서 다시 알아보세요 불치병아니어요

  • 16. 용기를내세요
    '11.11.10 10:01 AM (124.199.xxx.194)

    원글님, 훗날 옛날 얘기할 때가 올 거ㅖ요. 미리 속단하지 마세요. 인생은, 사람 앞 일은 아무도 모릅니다... 어쨌든 원글님이 힘내셔야 어머님도 힘이 좀 나실 거예요. 저도 자게에서 알게되서 지금 6개월째 하고 있고, 효과를 많이 본 건데요, '요료법' 검색해보셔서 좀 알아보세요. 꼭 권해드리고 싶긴 한데 본인이 거부하면 힘든 거라서요. 하지만 정말 한번 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저 역시 자게에 어느 엄마가 올리신 글 읽고 그 간곡함이 느껴져 그날 바로 시작했어요. 좋은 소식 있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17. 아가씨! 정신 차리고 병원 가세요..
    '11.11.10 11:30 AM (61.47.xxx.182)

    님 외동인가요? 함께 병원 가 줄 다른 분.. 주변에 안계세요??
    님 글 읽으니.. 님은 의사설명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오해하고 있는 듯 싶은데...
    주변에 도와 줄 사람이 없다면, 의사에게서 설명 들을 때, 님이 이해한 바가 맞는지.. 꼭 되물어 다시 설명 들으세요.

    =========================
    수술비도 걱정이고 병원에서는 퇴원하라고하네요 못고친다고
    방법은 인공관절 수술이라는대 이걸해도 젊을때 하면 안된다고하시네요 ㅠ
    =========================

    못 고친다고 퇴원하라면서, 방법은 인공관절 뿐이라니???
    아마도 의사는, 대퇴부무혈성괴사의 원인치료는 할 수 없지만, 인공관절이식 수술을 하면 나을 수 있다고 했을 겁니다.
    또, 아마도 님이.. 인공관절이식 수술을 할 돈이 없어 당장 수술은 못한다 했기에...
    의사는 그럼 다른 방법이 없으니 퇴원하라 했을 거고요.
    젊을 때 수술하면 안된다.라는 말 역시... 님이 충격을 받은 상태에서, 의사설명을 잘못 들은 걸거고요.

    수원의 유명한 대학병원이라면, 아주대병원일텐데...
    거기가 그렇게 형편없는 병원은 아니예요.
    고작 대퇴부무혈성괴사를 두고, 그런 어처구니 없는 진단과 설명을 하진 않았을 겁니다.

    무혈성괴사란... 말 그대로 무혈..피가 없어서, 괴사. 썩는다는...
    즉, 피가 통하지 않아 환부가 썩는 병이예요.
    아가씨가 잘못 이해하고 설명한 것 처럼, 피가 썩는 병이 아니라요.

    함께 병원 가 줄 사람이 없다면...
    정신 차리고, 의사설명을 또박또박 잘 들은 후... 님이 들은 내용을 다시 말해 되물으세요.
    이렇게 들었는데.. 맞습니까?하고 말예요.

    대퇴부에 엉덩이 관절 언급하신 걸 보면... 아마도 인공고관절 이식수술로 치료 가능할 거예요.
    일반적으로 인공고관절이식 수술 비용은 대략 300만원 정도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큰 돈 아닙니다.
    하다 못해 식당이라도 들어가 두 달 일하면 충분히 벌 수 있는 돈이예요.

    열심히 살려 마음 먹었다면서... 고작 이 정도 일로 죽고 싶다니.
    정말 열심히 살려 마음 먹은 건 맞는지???
    게다가, 하루이틀도 아니고.. 병원 다녀온 지 보름이나 지났다면서...
    인공관절 수술 받으면 된다고 들었다면서도, 그 한 편 불치병이라 생각하며 자신을 괴롭히고 있다니.
    정신 좀 차리시고...
    검사 받은 병원에 수술비 등이랑 물어 보고...
    일단 취직 부터 하세요!
    제대로 된 일 찾을 생각 말고... 당장 아무거라도, 돈 벌 수 있는 일 찾으세요.
    아무리 불경기라 일자리가 없다 해도, 식당 같은 곳은 사람 구하는 곳 많습니다.

    모쪼록... 어머님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

  • '11.11.10 11:43 AM (125.140.xxx.49)

    정말 깔끔한 정리 해 주셨네요.
    원글님은 꾸중이라 생각말고
    희망을 주신 것에 고맙게 생각하고
    행동으로 바로 옮기세요.
    힘 내시구요!

  • 18. 토털 사이트에 검색만
    '11.11.10 12:43 PM (1.225.xxx.126)

    해봐도 어느 정도 나와 있는데
    불치병, 죽는다는 얘긴 없던데...너무 충격을 받으셨나???
    정신줄 놓친 거 얼른 잡으세욧

  • 19. arita
    '11.11.10 2:15 PM (210.219.xxx.165)

    저희남편은 초등시절 그 병을 앓아서 수술했는데요...
    물론 그것때문에 허벅지에 흉터 길게 있고, 군대도 면제 되었지만,,, 지금 잘걷고,,잘뛰고 아무이상 없이 생활 잘하고 있어요... 농구, 배구, 축구 못하는게 없구요... 흉터만 안보면 아무도 모를정도로요.

    상태가 어느정도이신진 모르겠지만, 저희남편도 그당시 병원에서는 다리를 잘라야 한다는 둥 엄청 겁을 줬다고 하더라구요... 불치병은 아니구요.. 수술 잘하시면 괜찮으실거에요.

  • 휴...
    '11.11.10 2:52 PM (221.152.xxx.165)

    다행이네요..새벽이 이글읽고 가슴아팠는데 다행이다..

  • 20. 힘내화이팅
    '11.11.10 3:42 PM (1.176.xxx.92)

    힘내세요 꼭 건강 되찾으시길 바래요..그리고 이제는 어머니를 위해서 열씨미 살아주세요..
    잘될꺼에요 화이팅

  • 21. 위로를.......
    '11.11.10 5:05 PM (121.166.xxx.53)

    많이 우시고
    현실적인 해결책을 찾아 보셔요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사시면 되구요
    병원 다른 곳 다시 한번 가보세요
    이 병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나 의료보험 커버된다면 병원비 너무 걱정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구요

    저 아는분은 지금 업계에서 꽤 잘나가는 전문직 이신데
    30 중반에 회사 그만두고 남편 교환 근무에 따라 나갔다가 공부를 시작하셨고
    그 해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 가셨는데
    공부를 하고 있어 오히려 정신적 충격을 이겨냈다고 하시더군요

    지금부터라도 몰두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시고
    어머니깨 효도....늦지 않았습니다. 토닥토닥

  • 22. 82님들
    '11.11.10 8:13 PM (27.35.xxx.12)

    원글님 대신해서 따뜻하고 성의가득한 글들에
    제가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원글님 많은 분들 응원에 힘내시고 ,잘 알아보시고 꼭 이겨내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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