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나가수 무대는...

하늘빛 조회수 : 7,737
작성일 : 2011-11-06 21:32:06

이젠 그만 봐야지 하다가

딱히 그 시간에 볼만한 프로도 없어

그냥 틀어 놓기는 했는데..

오늘은 정말

웬지 김빠진 맥주 같은 기분이 드는 무대네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지만

김경호씨 무대도..

그냥 볼거리 뿐이지

느낌은 없네요.

그렇게 춤추는데도 흥분이나 생동감은 느껴지지 않고

다른 가수들 무대도

볼거리는 많은데

내용은 빈약해 보이고...좋게 보신 분들도 있을텐데

제 느낌은 그렇네요.

IP : 114.201.xxx.2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6 9:39 PM (210.205.xxx.25)

    겨우겨우 살아남기위해 애쓰다가 진빠진 모습들이 보였어요.

  • 2.
    '11.11.6 9:40 PM (119.67.xxx.161)

    자우림 좋았어요. 이런 실험적인 노래를 당당히 부를 수 있다는 게 넘 대단해요. 나가수 통해 자우림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 3. 매운 꿀
    '11.11.6 9:41 PM (116.124.xxx.187)

    전 좋았어요^^ 다 좋더라구요..솔직히 제가 언제 저런 공연을 가서 볼 수 있을지..
    티비엔 아이돌범벅이었는데 나가수가 있어서 다양한 가수들을 볼 수 있어서 전 좋아요...
    오늘 공연에선 댄스가 많아 흥겹게 봤구요. 담엔 좀 더 음악성에 치중하겠죠 뭐..

  • 4. ㅇㅇ
    '11.11.6 9:46 PM (180.231.xxx.49)

    저도 조규찬 광탈 이후 될대로 되라 관심도 없음....뭐 이런 느낌이네요.

  • 5.
    '11.11.6 9:51 PM (114.205.xxx.254)

    열린음악회도 아니고,
    반공웅변대회도 아니고,
    순위는 나오는데 뮤직뱅크도 아니고,
    온갖 퍼포먼스가 난무하는 서커스도 아니고..
    편곡이라는 미명아래 음악도 아닌 소음이 되어 심사를 어지럽히는 고얀 난장판이 된듯..

    낙엽지는 이 가을에 살짝만 건드려줘도
    터질듯한 감성은 준비되어 있는데..
    감동할 준비도 되어있는데...
    음악에 음악이 없음에
    나원 참..

  • 6. 가수가
    '11.11.6 9:53 PM (121.163.xxx.241)

    음악 보다 퍼포먼스가 먼저라니 차암~
    조용한 음악은 꼴찌 고음에 퍼포먼스는 일위
    나가수 안 본지 좀 됐스요

  • 7. ㅎㅎㅎ
    '11.11.6 9:54 PM (211.243.xxx.95)

    난 좋던데요~
    열심히 준비한 선물을 받은 느낌이예요.

    나도 월요일부터 프로답게 더 열심히 살아야지....

  • 8. gg
    '11.11.6 10:00 PM (112.168.xxx.39)

    저도 최선을 다 하는 모습좋던데요.

    다양한 음악 티브로 보는거 ....나가수 아니면 어디서.

    한주동안 일요일 기다립니다.

  • 9. 두아이맘
    '11.11.6 10:03 PM (112.154.xxx.100)

    바비킴 노래 들어보니 좋았는데 왜 꼴지를 했나모르겠네요-.-

  • 10. ..
    '11.11.6 10:08 PM (1.225.xxx.114)

    다들 한바탕 잘 놀고 거미가 깔끔하게 마무리 하던데요.

  • 11. 제인
    '11.11.7 12:04 AM (116.120.xxx.52)

    전 오늘 별 기대 없이 봐서 일까요?
    김경호도 참 좋았고
    뭣보다...거미..
    정말 오랜만에 눈물날것 같았어요..
    다시 봤어요...

  • 12. 빨간자동차
    '11.11.7 1:48 PM (211.58.xxx.14)

    전에는 밥도 안하고 보면서 울고그랬는데
    이젠 그전처럼 집중되어지지도 않고 그냥 왔다갔다하면서 들어요

    근데
    바비하고 윤민수 잘했던데 ...결과가 의외였어요

  • 13. 0000
    '11.11.7 4:30 PM (94.218.xxx.41)

    그럼 나가수 폐지되기를 원하나요..? 왜 불평들인지 모르겠어요. 좋기만 하더만.
    가수들마다 가진 매력이 다 다른법인데 모든 가수를 좋아할 수 없는 거고. 아이돌 등살에서 그나마 숨쉴만한 프로인데 말예요.

  • 14. 윤민수
    '11.11.7 4:34 PM (203.233.xxx.130)

    저랑 신랑은 윤민수가 이때까지 상위권인게 이해가 잘 안갔었어요
    너무 힘이 들어가서 듣는 내내 내어깨가 굳어버리는거 같은 느낌?
    그런데 상위권이라 이해가 잘 안갔는데
    어젠 첨으로 편하게 들었고, 잘했다고 생각해서 전 4위정도 예상했더니만..
    신랑이 6위 아님 7위일꺼라고 하더라구요
    소리 내지를때 상위권이였으니 당연한 결과일꺼라고
    왜 그럴까요? 꼭 소리를 질러야만 하는걸까요? 흠..

  • 15.
    '11.11.7 5:05 PM (120.73.xxx.237)

    저도 박정현나가고 그동안은 좀 별루였는데 어제는 정말 좋았네요.
    특히 개인적으로 거미좋아해서 앞으로 예전같이 꾸준하게 볼려구요..

  • 16. ...
    '11.11.7 5:06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전 인순이 무대가 제일 이상했는데....ㅠ.ㅠ 3위씩이나...
    거미가 좋았어요. 가수들이 보여지는 것에 치중한 사이 거미가 진솔한 노래로 파고든 듯... ^^

  • 17. ..
    '11.11.7 9:10 PM (211.243.xxx.154)

    전 이번 나가수 틀었다가 참 보기 힘들어서 딴데 틀었어요. 이제 점점 보기 싫어지네요. 그저 거미만 신선했어요. 여러 스타일의 노래는 이제 들을수없고 그저 심금을 울리려고만, 뭔가 퍼포먼스를 만들어내려고만, 크게 샤우팅창법을 구사해 기억에 남기려고만해서 보기가 힘들더라고요.

    이젠 폐지하거나 방법을 바꾸거나 장르를 다양화하거나 뭔가가 모색되어야하지않을까요.
    더이상 보기 불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964 하회마을관광,,, 4 아들둘 2011/11/08 1,405
35963 스트레스 받으면 몸이 아픈 아이.. 1 스트레스 2011/11/08 1,439
35962 박원순 서울시장실 '초호화판 인테리어'... 정말 맘에 듭니다... 4 사랑이여 2011/11/08 2,609
35961 일산에서 서울로 출퇴근 가능할까요? 6 쭈니 2011/11/08 3,430
35960 커피 값 너무 비싸요 20 커피값 2011/11/08 3,603
35959 방사능을 피하는 생활방식 사랑이여 2011/11/08 1,630
35958 36일된 우리 아기.. 젖병하고 씨름하고 먹질못해요.....ㅠㅜ.. 8 힘들어요.... 2011/11/08 1,866
35957 뭘 배우면 가장 좋을까요? 1 구청에서 2011/11/08 1,562
35956 며늘 허리아프다는데 2 친정엄마 2011/11/08 2,214
35955 팁 하나 알려드릴께요. 2 전복 2011/11/08 1,959
35954 제주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대국민 사기극 )이랍니다. 3 속지말자 2011/11/08 2,099
35953 그새 그일을 잊다니 ... 나는... 한걸 2011/11/08 1,442
35952 윗집서 이불터는것도 큰 민폐 9 .... 2011/11/08 2,827
35951 정부, 美업체에 3억 주고 FTA 로비 사이트 운영 12 무크 2011/11/08 1,624
35950 靑수석편지 - FTA 반대는 반미 선동의 도구… 8 참맛 2011/11/08 1,527
35949 짬뽕이나 라면 먹을때 국물까지 다 드시는분은 안계세요? 21 .이거참 2011/11/08 3,889
35948 속이 시원하다 3 헐.. 2011/11/08 1,985
35947 경북 영주, 여행지로 어떤가요? 13 긍정적으로!.. 2011/11/08 2,503
35946 한달된 둘째아이가 미워요.. 14 ㅠ.ㅠ 2011/11/08 5,131
35945 원글 지웁니다 23 어떻할까요?.. 2011/11/08 7,383
35944 세탁 된다!! 2011/11/08 1,461
35943 FTA 걱정하다보니 1 잠도 안와 2011/11/08 1,201
35942 나꼼수 받을분들 까칠한김대리.. 2011/11/08 1,361
35941 황의원 삼실에 전화하니 02-788-2811 당의원실로 전화하래.. 막아야 산다.. 2011/11/08 1,377
35940 오홍호홍, 노래에 대한 제안 (나꼼수측에 알려주셔요) 5 물타자 2011/11/08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