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뾰루지 자주 올라오는 피부 ㅠ

작성일 : 2011-11-02 22:20:24

칙칙한 수분부족 지성피부에 지루성피부염 앓은지 오래됐어요.

얼굴의 2/3 은 귤껍질 마냥 모공은 넓고 볼과 이마는 항상 벌겋고

각질도 심해서 화장하면 항상 붕 뜨고 푸석푸석해 보이네요.

 

근데 요즘 여드름인지 뾰루지인지 하나 없어지면 하나 또 스물스물 올라오고.

아주 환장하겠네요. 볼 부분은 거뭇 거뭇 흉터 투성이에요.

 

제 나이 31살인데 다른 사람들 보면 30살 즈음 돼면 피부도 건조해지고 여드름도 점점 가라앉던데 ㅠㅠ

저는 할머니될때까지 개기름에 여드름 날 팔자인가봐요.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여드름을 항상 달고 있었어요

저도 백옥같은 피부가 돼고 싶어요. 정말 하얗고 모공좁은 피부가진 사람들만 보면 너무 부럽네요.

 

한때 검은콩 열심히 먹을때 뾰루지도 현저히 덜 나고 확실히 효과가 있었어요.

근데 귀차니즘때문에 안챙겨먹으니 몇달 지나서 또 나더라구요.

다시 내일 검은콩 사러 가야겠어요.

 

여드름이나 뾰루지 자주 생기시는 분들 좋아지는 방법 알고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ㅠ

 

 

 

IP : 119.7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1.2 10:22 PM (218.155.xxx.186)

    상태가 심하신 거 같은데 민간요법이나 한의원 보다는 피부과가 젤 좋지 않을까요?

  • 2. 원글
    '11.11.2 10:31 PM (119.70.xxx.41)

    피부가 오래 다녀봤는데 항생제 약 먹을때 그때 뿐이고
    관리 받아봐도 그때 뿐이더라구요 ㅠ

  • 3. 내과
    '11.11.2 10:55 PM (99.226.xxx.38)

    검진은 다 해보신거죠? 위나 장 혹은 자궁이 좋지 않으면 피부상태가 나빠요.
    안해보셨다면 내과질환이 없는지 부터 잘 점검해보세요.
    그리고...
    저도 결혼 전에는 피부가 아주 좋지 않았는데(사실 술자리가 많았다죠 ㅠㅠ),
    피부관리실(저는 달팡 사용하는 피부관리실에서 관리 받았어요.)에 두 달 정도 다니면서
    여드름 관리받고, 각질 정리하고, 전문가가 가르쳐주시는 피부관리법 배우고...하면서
    피부가 완전히 달라졌답니다.
    노력하니 되더라구요. 그런데 좀 진득하니..기다리셔야 해요.
    이렇게 저렇게 방법을 바꾸시는 것보다도 진득하게요...
    녹차 많이 드시고, 그 녹차를 다시 우려서 꼭 세수할때 쓰시구요.
    이것만 지켜도 피부가 상당히 나아져요.

  • 4. .......
    '11.11.3 12:09 AM (182.210.xxx.14)

    저 뾰루지가 한 1년 많이 올라왔는데, 검진해보니 다낭성난소증후군이었어요. 그병때문에 그럴수 있다고 하네요...
    다른쪽에 질환이 있는지 검진 받아보세요...

  • 5. 부자패밀리
    '11.11.3 12:53 AM (211.213.xxx.94)

    그거 체질을 바꿔야해요.먹는 음식 다 바꾸고 난리를 부려야 안나옵니다.
    그런데 장기 어느쪽에 문제가 있는지부터 아셔야 하므로 한의원에 한번 가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저는 어쩄든 다 나았어요. 그 심정 안당해보면 모르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590 왜 TV에서보면 연예인 생활 보여줄때 5 평화사랑 2011/12/13 2,559
49589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파우더 슈거 사용하시잖아요??? 4 홈베이킹 2011/12/13 2,448
49588 안해야지 하면서도 입에서 계속 잔소리가 나오는데요.. 3 잔소리 2011/12/13 1,727
49587 4대강 유지비 매년 6천억원. 5 2011/12/13 1,461
49586 오늘 판매하는 산아래 한식기세트 어때요? 13 그릇지른이 2011/12/13 2,264
49585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AI 보신적 있으세요? 14 2011/12/13 2,717
49584 장갑 다 모아놓은것이 죄다 왼쪽이네요 2 장갑 2011/12/13 1,407
49583 알콜중독 3 .. 2011/12/13 2,005
49582 고등학생이 주변 초등학교로 가서 성폭행 2011/12/13 1,558
49581 중학생이 보는 텝스 교재는 따로 있나요? 1 텝스 2011/12/13 1,662
49580 늙어가는게 너무 무섭고 공포스러워요 20 불로장생의꿈.. 2011/12/13 6,534
49579 전학가는 아이에겐 모범어린이상을 안주나요,,?? 13 ,, 2011/12/13 2,188
49578 닥치고정치 중딩아들사줘도 괜찮을까요?? 3 아준맘 2011/12/13 1,690
49577 이럴때 살짝 기분 나빠요-전화관련 4 전화 2011/12/13 1,857
49576 82회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 3 한소리 2011/12/13 1,460
49575 '개콘'보다 더 웃긴 2011년 망언 베스트5- (진짜시선주의要.. 2 단풍별 2011/12/13 1,677
49574 잘하는 세탁소좀 추천해주세요. ........ 2011/12/13 1,297
49573 성대공대와 한양대 공대 비교 16 고3맘 2011/12/13 6,737
49572 12월 1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1/12/13 1,210
49571 뒤늦게 봐서 궁금한거..이강훈 엄마.. 7 브레인 2011/12/13 2,101
49570 오늘이 남편 생일인데 잊어버렸네요. 3 평온 2011/12/13 1,574
49569 '깔때기' 정봉주 빈자리, 김용민이 채웠다.. 1 ^^별 2011/12/13 1,893
49568 트위터 질문요 2 .. 2011/12/13 918
49567 두 아이 잠버릇때문에 미칠것 같아요.. 11 아기엄마.... 2011/12/13 2,710
49566 동태살로 뭐해먹어야하죠? 3 ........ 2011/12/13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