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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보는 원래 기독교 싫어하나요

... 조회수 : 2,920
작성일 : 2011-11-01 18:41:51
그런데 사회에서 기독교의 파워가 막강한데
그럼 모두 안티하는거에요?
당장 미션스쿨이 전체사학의 80%이고
대형병원의 30%가 미션재단이고..
기독교가 비대해지면서 문제가 생긴것도 많지만
우리나라의 근대 교육,의학,경제경영 모두 구한말 실업기독교인으로부터 유래된것인데..
이 모든 역사를 부정하는거에요?

온라인이라 그렇겠지요
아무리 기독교가 싫어도 개독교,개독교, 예수쟁이,예수쟁이
길거리에서 이러고 다니지는 않자나요.

유시민도 기독교는 정신적 서비스업이다 이소리 한번했다가
다음날 사과문에 경솔했다 쩔쩔매고..

진보에 동참한 기독교인들이
갈수록 어디에다 장단을 맞출지 모를것 같아요.

한국에서 기독교 욕하면서
정치할 생각은 포기하는게 좋은데..
무엇을 믿고 이렇게 반감들을 사는지 신기하네요.

가끔 내가 알고 잇는 이웃이
여기서 이렇게 배설하고 있나..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IP : 125.129.xxx.3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1.11.1 6:44 PM (58.141.xxx.195)

    기독교가 왜 욕을먹는지 모르구 하시는말씀?

  • 부정만하면
    '11.11.1 6:46 PM (125.129.xxx.38)

    부정적인 면만 보면 끝도 없지요. 긍정적인 면은 모른척 하고..그러니 우습다는 것이지요
    경솔한 유시민의 발언으로 날아간 기독교표가 얼만데.. 그러고 또 선거철 되면 여기저기서 구걸하고..

    쓸데없이 악감정을 일으키는 여기 글들 보고 의문이 생겨서 그래요.

  • ..
    '11.11.1 6:52 PM (115.136.xxx.29)

    정신적 서비스업 그말이 뭐가 틀렸나요?
    맞는말 했는데요. 왜 경솔한 발언인가요?
    날아간 기독교표 어떻게 계산해보셨나요?
    어떻게 날아갔나 좀 보게..

  • ㅡ.ㅡ
    '11.11.1 6:53 PM (58.141.xxx.195)

    부정적인면만 끝도 없다뇨? 긍정적인거 뭐요? 유시민핑계 대지마세요. 생각있는 교인이라면, 자신들이 욕을먹는이유에 대해 반성이나하시길.

  • 2. 쫄지마!기운내!
    '11.11.1 6:46 PM (125.252.xxx.35)

    진보측 인사들 욕을 하시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기독교 편을 들고 싶은 건가요?

    기독교 잘못된 점을 비판하면 배설하는 건가요?

  • 3. ..
    '11.11.1 6:49 PM (115.136.xxx.29)

    그래서 님이 하고픈말이 뭔지?

    길에 가다가 미쳤다고 예수쟁이 개독 운운해요.
    님이 제정신이 아닌듯..

    속으로는 욕나와도 참는것이지요.

    진보가 개신교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개신교가 같잖게 보수화되서,
    난리치는것 보이지 않나요?

  • 4. 교인
    '11.11.1 6:53 PM (115.143.xxx.25)

    님, 교인인 저도 개독 그럽니다.

    자기 반성이 없는 종교집단은 종교의 가치를 상실했다고 봐야죠.
    지금 썩은 교회 단체와 목사를 옹호하고 싶어서 이런 글 쓰셨나본데,
    진보의 취향은 제가 알 길이 없고, 교회다니는 젊은 분들에게 물어보세요.
    지금의 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사 많이 하시고 여기다 후기 남기세요

  • 5. ..
    '11.11.1 7:01 PM (94.174.xxx.70)

    기독교 정신 자체를 부인하는게 아니죠...
    대형교회에서 교리와 신심을 이용해 돈 벌어 그걸로 싸움질하고 그런걸 욕하는거지요....

  • 6. dd
    '11.11.1 7:02 PM (222.112.xxx.184)

    앞뒤가 뒤바꼈는데요.

    보통 기독 아니지 흔한말로 개독이 진보를 싫어하지요.

    그리고 주변 환경은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제 주위는 그냥 개독이라고 아주 싫어해요.
    하다못해 맨날 한나라당 찍는 사람도 개독이라고 싫어하더만요. 그 이유는 종교가지고 돈놀이한다고...

  • 내말이
    '11.11.1 7:07 PM (59.86.xxx.217)

    개독이 진보를 싫어하지요2222222222222222
    개독목사들 선거철에는 설교중에도 진보뽑지말라고 하잖아요

  • 님 말씀이 진리!
    '11.11.1 7:08 PM (125.188.xxx.25)

    바로 답하셨어요.

  • 7. 가까운 목사
    '11.11.1 7:07 PM (124.53.xxx.195)

    친한 선배가 목사인데요,
    현재 기독교 비판 엄청합니다.
    한국 기독교 많이 부패했다고
    교회매매, 매직, 세력화, 자기중심,
    인간중심 아니고 금전 중심이라고.

    이명박의 무능과 탐욕을 걱정합니다. 이 정부의무능과 반성없음을 비판합니다. 그러면 님 같은 사람은 그를 진보라고 부르지요? 진보도 아니건만. 그런데 그사람 목사입니다.

    원글님, 너무도 단순히 사람을 진보 대 개독 또는 기독으로 나누는듯.
    그러나 사람들 안에는 무수히 다면적인 가치를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어요.
    사회의 미래를 거정하고 개선해보려고 하는 사람들은 비판적일 수 밖에 없고 그 눈에 개독은 개독으로 판단되지요.

  • 8. 이런이런
    '11.11.1 7:08 PM (211.234.xxx.51)

    이제 진보와 기독교의대립으로 만들고싶은가보네요 참
    진보를지지하시는분들중에 기독교인들이얼마나많은데 이렇게몰아가는 성급한언사를하시는지요
    그리고 기독교인으로써 요즘 교회목사들의 정치성발언에대해서 님은 어떻게받아드리는지 궁금하네요
    그많은 종교인들중에 요즘기독교가왜 자주비판받는것인지 잘생각해보시길바래요

  • 9. 사비공주
    '11.11.1 7:08 PM (218.150.xxx.156)

    진짜 무슨소리를 하시려고 하는지 ... 요점이 뭔가요.

    그냥 진보들아 개독 까지 말라 ??

    아니 뭐 이렇게 대놓고 냄새나는 글이 다있는지...

  • 10. 적반하장
    '11.11.1 7:10 PM (118.38.xxx.44)

    대형교회, 기독교사학재단 등 기득권으로 대표되는 기독교가 진보를 증오하죠.

  • 11. 무크
    '11.11.1 7:17 PM (118.218.xxx.197)

    진정으로 거듭난 개신교인이라면, 그리고 분별력을 가지고 성경을 묵상하는 개신교인이라면, 작금의 한국 개신교를 비판 안 할 수가 없을텐데요????
    저 또한 개신교인이지만, 개독이라고 욕하는 분들에게 화 낸 적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마땅히 들어야 할 쓴소리라 생각하고 죄송할 따름이지요. 무엇보다 예수님께요......
    원글님이 언급하신 보수기독교는 더 이상 보수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감히 할 수 없는 짓들을 하면서 하나님을 팔아먹는 불쌍한 영혼일 뿐....
    죄 없는 예수님이 우리때문에 십자가 고난 당하신 걸 진정으로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겨우 '개독'이라 비판받는 것에 발끈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만.....

  • 12. 부끄럽구요
    '11.11.1 7:21 PM (180.224.xxx.14)

    다들 욕하시겠지만 용기내어 써봅니다.
    저 얼마전까지 자칭 중도 보수였어요.
    하지만 박원순님 뽑았지요. 그래도 스스로 진보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양심상 아직까진 그래요.
    그런데 보수, 진보..이런 정치적 이념이 생기기 전부터
    전 기독교 싫어했습니다. 하는짓들이 넘 꼴비기 싫어서요.

  • 부끄럽구요
    '11.11.1 7:21 PM (180.224.xxx.14)

    암튼 전 그렇단 얘기고...
    근데 질문이 넘 이분법적인게 아닌가 싶어요.
    이건 개인에 따라 각자 다 다른 문제인건데.

  • 13. 진보도 뭣도 아니에요
    '11.11.1 7:34 PM (222.101.xxx.249)

    기독교가 싫은 게 아니고 우리나라 개독들이 싫은 겁니다.
    예수님만 믿으면 무조건 용서받는 다는 착각에 빠져
    온갖 더러운 비리를 다 저지르고 사랑운운하면서 실상은 이웃들 가슴에 못박고 다니는 개독이요@@!

  • 14. 다 같진 않죠
    '11.11.1 7:35 PM (180.67.xxx.221)

    저 미션스쿨 나왔는데 채플 때 애들 때리던 교감이 이해가 안갔어요.
    성인이 다 되어서도 교회는 쳐다도 안봤죠.

    한 외국인 친구가 한국 들어와서 기독교(개신교) 민주화 운동으로 논문을 쓰려고 하더라구요.
    한국 교회의 개혁적 역사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고 달리 보이더군요.
    자서전 읽다보니 한명숙 총리님도 교회조직에서 활동하시면서 당시로서는 앞선 사상에 깨우친 분이죠.

    내세신앙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믿으면 부자된다며 묘하게 민간신앙화된 교회 권력이 싫을 뿐이에요

  • 글죠
    '11.11.1 7:38 PM (222.101.xxx.249)

    우상을 섬기지 말라했거늘 교회와 목사를 우상처럼 떠받드는ㅋㅋ

  • 15. 은실비
    '11.11.1 8:04 PM (125.239.xxx.247)

    우문현답의 표본!!

  • 16.
    '11.11.1 9:42 PM (118.222.xxx.66)

    제 정신가지고 좋아하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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