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원순변호사가 맡았던 사건들.txt

참맛 조회수 : 2,516
작성일 : 2011-10-25 12:28:17
이미 아시고들 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퍼왔습니다.
박원순변호사가 맡았던 사건들.txt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zogak&logNo=140712956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권인숙 성고문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한국민중사 사건, 말지 보도지침 사건,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등등

이 사건들의 공통점을 당신은 아시는가?
당시로서는 감히 수면위로 끌어올릴 수 없었던, 두려워서 감히 세상에 드러낼 수 없었던 이 사건들.

서슬퍼렇던 권력에 감히 목숨걸고 대항하는, 수임료도 기대할 수 없는 이 약자를 위한 투쟁이었던 사건들은 모두 박원순 변호사가 담당했다는 것이다.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권인숙 성고문 사건, 미국 문화원 사건, 한국민중사 사건, 말지 보도지침 사건,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등등

이 사건들의 공통점을 당신은 아시는가?
당시로서는 감히 수면위로 끌어올릴 수 없었던, 두려워서 감히 세상에 드러낼 수 없었던 이 사건들.
서슬퍼렇던 권력에 감히 목숨걸고 대항하는, 수임료도 기대할 수 없는 이 약자를 위한 투쟁이었던 사건들은
모두 '박원순 변호사'라는 지금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한 '박원순 후보'가 담당했다는 것이다.
그 사건들 중 일부를 소개한다. (출처: 위키백과)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3학년으로 재학중이었던 박종철은 1987년 전두환 공안당국에 붙잡혀 취조실로 끌려가게 된다. 공안 당국은 박종철에게 박종철과 함께 학생운동을 하던 선배 박종운의 소재를 물었으나, 박종철은 순순히 대답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잔혹한 폭행과 전기고문,물고문 등을 가하여 끝내 1987년 1월 14일 치안본부 대공수사단 남영동 분실 509호 조사실에서 사망했다.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성공회 서울주교좌대성당(대한 성공회 서울교구,주임사제:이한우 바우로 신부)에서 6월 항쟁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은 6월 항쟁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되었다고 평가받는다. 박원순은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맡으면서 인권변호사의 길로 접어들었다.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은 서울대학교 우 모 조교가 교수였던 신 모 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발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제기된 성희롱 관련 소송이었다. 6년간의 법정투쟁이 이어졌고, 결국 신 교수가 우 조교에게 500만원을 지급하라는 최종판결이 나왔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성희롱도 명백한 범죄라는 사회적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시 우 조교의 변호는 박원순 변호사가 맡았다.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부천서 성고문 사건은 당시 부천경찰서(지금의 부천 소사경찰서)의 경장이던 문귀동이 조사과정에서 당시 22세이던 대학생 권인숙을 성적으로 추행한 사건이다. 이 사건은 당시 공권력이 추악한 방법까지 동원하여 민주화운동을 탄압했음을 적나라하게 드러냈으며, 권력에 굴복하여 불의를 용인한 사법부와 언론의 부도덕한 모습까지 보여줬다. 또한 전두환 군사정권의 언론 통제 수단인 보도 지침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것이 이 사건을 통해서 드러나는 등 대한민국 민주화 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피해자 권인숙 씨의 변론을 박원순이 맡았다.

여성국제전범법정(일본 강제징용 위안부 여성들을 위한 소송):
2000년 12월 열린 여성국제전범법정은 일본군의 전쟁범죄 특히 일본군 위안부 조직과 강제연행, 위안부 소내 강간·고문·상해·학대·살인 행위를 비판·검증하는 목적으로 세워진 민간 법정이다. 개정 첫날 남북한 공동검사단은 일본 왕을 군위안부 강제 성노동 착취 전범으로 기소하였다.
남한측 검사로 참여한 박원순은 "한반도는 10만 명 이상이 군대위안부로 동원된 최대 피해국이었고 식민지 지배가 그 배경이었다. 과거를 기억할 수 없는 사람은 그 잘못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면서 일본 왕의 처벌과 배상을 주장했다.
8개 피해국과 일본 각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이 법정에는 단 한명의 일본 정부 인사도 참여하지 않았으며 피고측 변호인으로 나온 이마무라 쓰구오 변호사는 “피고인들은 이미 오래 전 사망했기 때문에 재판이 성립될 수 없으며 이들이 참석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유죄판결도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출처] 박종철 군 고문치사사건, 권인숙 성고문 사건, 서울대 우조교 성희롱 사건.. 누가 변호했을까요|작성자 민주어린이
IP : 121.151.xxx.20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0.25 12:32 PM (121.151.xxx.203)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moozogak&logNo=140712956

  • 2. 언니 인포 고마워요!!
    '11.10.25 12:34 PM (203.252.xxx.233)

    그렇군요...정말 남을 위해서 살아온 분이에요....
    이 분이 승리하셔야, 우리 사회도 승리하는 거라 믿어요.....

  • 3. 흠~
    '11.10.25 12:41 PM (175.196.xxx.180)

    나씨보다는 나은 인물이네

  • 26일
    '11.10.25 12:54 PM (2.50.xxx.106)

    나씨보다 나은 것이 아니고 비교가 안되죠,,,,ㅠㅠ

  • 나씨는
    '11.10.25 1:06 PM (125.152.xxx.106)

    친일파라 욕했다고 남편직권남용해 벌금 물게 만들고 오히려 승소했다고 떠들었죠 부창부수라더니 썩을때로 썩은..

  • 4. 혹시
    '11.10.25 12:51 PM (1.240.xxx.2)

    나씨가 판결했던 사건들은 무엇이 있는 지 찾아볼 수 있을까요?
    정말 극명한 대비를 이룰 것같은데...

  • 5. 우언
    '11.10.25 1:47 PM (124.51.xxx.87)

    지켜야 하는 사람

  • 6. 우슬초
    '11.10.25 1:48 PM (59.10.xxx.69)

    정말 멋지시네요.,....이런분을 왜 못잡아먹어서 안달인지.....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534 스텐 바닥3중 통3중 통5중 차이요 1 ... 16:12:39 82
1714533 민주연구원 전 부원장 "삼권분립 막 내릴 시기 아닌가&.. 6 . . 16:12:29 172
1714532 부산해운대 해수탕 해수탕 16:11:57 74
1714531 김문수 "딸이 나의 여성학 교과서" (15년 .. 21 음.. 16:07:34 712
1714530 이길여 총장 최근 근황 ..... 16:07:10 600
1714529 자라 50주년 기념영상 보셨어요? 1 ..... 16:05:51 431
1714528 목디스크인데 필라테스 요가 어떤걸 해야하나요. 1 .. 16:03:00 186
1714527 어렵기로 소문난 인도의 운전 면허 시험 5 ㅇㅇ 16:01:45 439
1714526 이나영 이 머리 무슨 펌일까요? 3 ㅇㅇ 16:00:21 879
1714525 미술치료 가르치는건. 15:58:32 132
1714524 비싸도 좋으니 게으름뱅이를 위한 패키지여행이 있음 좋겠어요 5 ㅇㅇ 15:57:36 681
1714523 인스타 응답없음 지금 15:55:13 175
1714522 삼성 휴대폰 오른쪽 아래부분을 터치하면 그동안 들어갔던 사이트가.. 2 궁금 15:53:56 524
1714521 눈을 치켜뜨는 버릇이 있어요 시술관련 4 Oo 15:53:04 334
1714520 권성동,과거 잊고 김문수 중심으로 헤쳐 모이자 17 15:51:08 1,392
1714519 청소를 어찌 하나요? 3 15:50:51 440
1714518 왜 이런 거짓 영상에 속는거죠(백씨 ㅇㅇ 15:50:14 347
1714517 아이다호 어디서 볼수있나요? 오래전 15:49:35 88
1714516 옛날 시집살이에 대한 말을 딸이 해주네요ㅎ 13 Aa 15:42:43 1,283
1714515 같은새벽 활용법 ... 15:37:54 413
1714514 한덕수 경호 철수했겠죠? 2 15:32:33 1,020
1714513 방광염 증상이 있어서요. 1 노99 15:32:25 416
1714512 은근 주변 친척들이 잘되었어요 6 hggfd 15:31:33 1,251
1714511 시간관리 어떻게 하세요 1 궁금해요 15:30:37 329
1714510 신박한 맞춤법 8 ㅁㅈ 15:13:46 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