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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이 그래요(세상 모든 물건이 치실)

저희 조회수 : 18,211
작성일 : 2022-12-14 00:29:37
남편이야기입니다.
30대 후반입니다.
세상에. 음식점 젓가락으로 치실을 하고 있어요. 
(빠지나 싶은데, 저도 토할거 같더라구요)
치실하면서, 누워있다가 과일 가져다주면, 치실 뒤꼭지로 과일 포크대용
침대 머리 쪽, 이불 아래 치실이 여러 군데 있고, 계속 활용 중...
직업 멀쩡한 회사원, 
누가 결재받으러 왔는데, 본인이 양말 벗고, 발가락 사이에 손가락 넣고 무좀 긁고 있어서 
멋쩍었다고 하네요. 
정말 싫네요... 사귈 때는 깨끗한 줄 알았는데, 너무 더럽고 흉해요. 
샤워도 매번 하는 남자였는데, 아무냄새 안났거든요 진짜. 
그런데 살다보니 이렇네요. 
결혼 3년차, 5년차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요. 

이와 별개로,, 
18K 3g짜리 서브 다이아 박힌 목걸이, 반지 사실건가요?? 
디자인은 너무 예쁜데,, 가격을 생각하면 흑 ㅠㅠㅠ 
18K 3g인데요... 서브다이아 90개가 박힌 반지입니다. 가격은 70만원대에요
이것을 목걸이도 비슷한데 사야하나 고민중이에요... 중량대비 너무 별로인데 고민중입니다. 
IP : 61.74.xxx.129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22.12.14 12:31 AM (61.100.xxx.10)

    이와 별개로...로 넘어가서
    너무 웃겼어요
    이밤에~

  • 2. 여기가천국
    '22.12.14 12:34 AM (116.121.xxx.196)

    질문 잘 못 복붙하신줄 ㅎㅎ

  • 3. 쵸쵸쵸
    '22.12.14 12:37 AM (211.223.xxx.208)

    별개 글이 너어무 별개라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남편에게 물어보시고 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4. 잘될거야
    '22.12.14 12:41 AM (114.202.xxx.52)

    진정 별개여서 더 웃겨요 ㅋㅋㅋ

  • 5. ㅋㅋㅋ
    '22.12.14 12:42 AM (114.203.xxx.84)

    남편분 내용 읽으면서
    어우~~~넘 싫으시겠다~~~하는 순간
    푸하하하하~~ㅋㅋㅋㅋ
    뜬금포 내용땜에 앞에 내용은 다 까먹었잖아요
    원글님 넘 웃겨요 ㅋ

  • 6. ㅋㅋ
    '22.12.14 12:46 AM (106.101.xxx.18) - 삭제된댓글

    넘 웃기시다 ㅋㅋㅋ

  • 7. ㅋㅋㅋ
    '22.12.14 12:58 AM (14.32.xxx.215)

    남편도 저런데 ...사버리세요

  • 8. ....
    '22.12.14 1:04 AM (219.255.xxx.153)

    원글을 연달아 여러 개 못올리니까, 뜬금포 글 2개 이해해요

  • 9. 일타쌍피
    '22.12.14 1:17 AM (221.149.xxx.179) - 삭제된댓글

    한번에 두개의 글을 올리는 신기술 발견

    5부 gia인가 18k 백만원에 팔았어요.
    그나마 잘 받았음
    팔때는 금값 가치겠지만 디자인 맘에 들고
    행복하심 그걸로 된거죠.
    보석보다는 지폐가 좋다면 실속 추구하는거구요.
    전 맘에 안들던 반지라 좋은가격에 얼른 치운거임
    받은 오만원권이 더 든든했구요.

  • 10. ㅎㅎㅎ
    '22.12.14 1:20 A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기승전 쇼핑인가요?
    반지 사기위한 밑밥으로 남편분을 슬쩍 밀어넣은 느낌ㅎㅎ

  • 11. 일타쌍피
    '22.12.14 1:22 AM (221.149.xxx.179)

    한번에 두개의 글을 올리는 신기술 발견 ㅋㅋㅋ

    5부 gia인가 18k 백만원에 받고 팔았어요.
    그나마 잘 받은거죠.
    전 맘에 안들던 반지라 좋은가격에 얼른 치운거임
    팔때는 금값 가치겠지만 비싸도 디자인과 공임 값이죠.
    내 맘에 쏙 들면 하시는거구요!

  • 12. ㅋㅋㅋ
    '22.12.14 2:06 AM (125.190.xxx.180)

    아 귀여워 ㅋㅋㅋㅋㅋ
    남편님 말구요

  • 13.
    '22.12.14 2:07 AM (125.190.xxx.180)

    미치겠다 댓글보니 더 웃겨요 ㅋㅋㅋ

  • 14. 치실무좀 쇼핑
    '22.12.14 3:37 AM (210.221.xxx.92)

    치실 무좀
    더러운 남편 ㅎㅎ

    70만원 반지 위안 받아야죵 암요
    사야죠~~

  • 15.
    '22.12.14 8:02 AM (180.228.xxx.130)

    사야죠
    남편도 저런데

  • 16. 아윽
    '22.12.14 9:28 AM (211.234.xxx.9)

    치실 여기저기.. 계속 활용중
    설마 치실 재활용은 아니겠죠
    쓴거 또 쓰는

    아악..
    반지 꼭 사세요
    열손가락에 랩퍼처럼 꽉꽉끼고 플렉스 하세요

  • 17. 앜ㅋㅋㅋ
    '22.12.14 10:22 AM (121.133.xxx.137)

    사야죠
    남편도 저런데22222
    아 배꼽이야 ㅋㅋㅋ

  • 18. 아니
    '22.12.14 11:17 AM (175.114.xxx.96)

    82에 연속해서 글올리기 안되서 이런 폐해가. ㅎㅎㅎㅎ
    별개가 너무 별개

  • 19. ...
    '22.12.14 6:58 PM (106.102.xxx.13)

    사야죠
    남편도 저런데 3333 ㅋㅋㅋㅋ

  • 20. ㅋㅋㅋㅋㅋㅋㅋ
    '22.12.14 7:01 PM (222.238.xxx.223)

    "이와 별개로"가 젤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 넘강력해요

  • 21. ㅇㅇ
    '22.12.14 7:26 PM (106.101.xxx.137)

    웃을일인가 싶은데요? 아직 젊은분같은데 토나오는 개저씨짓ㅜㅜ
    매너가 사람을 만듭니다. 직장에서 신발벗고 있는 것도 그런데 양말벗고 손가락으로요? 천한 짓이에요. 출세시키고 싶으시면 반드시 고쳐주시길요. 진지한 조언입니다.

    이와 별개로, 이와 별개로 쓰신건 재밌어요.

  • 22. 음.,
    '22.12.14 9:29 PM (180.64.xxx.8) - 삭제된댓글

    이건 별개가 아니예요~

    치실로 쓰는 모습 볼때마다 안구정화용으로 필요할꺼 같아요.

  • 23.
    '22.12.14 9:40 PM (1.236.xxx.165)

    이와 별개로
    진짜웃겨요 ㅋ ㅋ ㅋ ㅋ ㅋ
    남편욕도 하고
    사고싶은거 얘기도하고

  • 24. ㅔㅔㅔ
    '22.12.14 10:44 PM (211.186.xxx.27)

    어짠지 앞부분이 잘 안 읽힌다 했더니 본론은 뒤에 있었군요 ㅋㅋㅋ

  • 25. Juliana7
    '22.12.14 10:51 PM (220.117.xxx.61)

    내가 이래서 82를 못떠나요.
    연속해서 못쓰니까 잘하셨어요. 우하하하하 ㅎ

  • 26. eHD
    '22.12.14 11:22 PM (223.38.xxx.114)

    ㅋㅋㅋㅋ 왜케들 웃기세요

  • 27.
    '22.12.15 12:11 AM (116.41.xxx.121)

    웃기는글 저어장

  • 28. ...
    '22.12.15 12:24 A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이건 별개로가 아니라
    다른 분이 이어서 쓴거 같네요ㅋㅋㅋ

  • 29. ㅇㅇ
    '22.12.15 12:30 AM (116.127.xxx.220) - 삭제된댓글

    으 남편 정말 지져분..스트레스 받으시겠네요ㅜㅜ

    이와 별개로..
    반지는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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