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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 유지라는 영원한 숙제를 함께 풀어보는 마당

악성 뾰루지 때문에 속썩으시는 저같은 분들께 추천~

| 조회수 : 6,204 | 추천수 : 102
작성일 : 2004-11-30 22:09:16

제가요.. 남들 눈에(만) 좋아보이는 피부입니다.
볼에 아직도 젖살이 남아서 퉁퉁하니(ㅠㅠ)뽀얘보이는가본데..사실은 무지 비리가 많답니다. 대표적으로,툭하면 T존에 뾰루지가 솟거든요.
그냥 작은 여드름같은 것들이 아니고 어느날 땡땡하게 부어올라 아프다 싶으면 며칠 동안 벌겋게 부어오르다가 결국 나중엔 흉한 몰골로 터지고 마는...아주 제 얼굴을 비참하게 만드는 뾰루지들이죠. 네.. (그래도 이런 것들 두 세개씩 한꺼번에 달고 다니던 고등학교 및 대학시절보다는 백배 나아지긴 했습니다만...)

호랑이 약도 소용 없고, 연고도 소용없고 그저 안 나기만을 바랄 뿐이고.. 기름기 많은 음식이나 라면이나 인스턴트 및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반드시 며칠 안에 또 얼굴 어딘가가 딱딱해지면서 부풀어오르죠.  에휴~

근데... 처음으로 제 뾰루지를 잠재우는 기특한 화장품(?)을 발견했습니다.
집앞 단골약국에 들러 약사랑 수다 떨다가 얼떨결에 사 온 'Drying Concealing Anti- Imperfection Stick' 헥헥헥.... 이란  길디 긴 이름을 가진 컨실러 종류인 것 같습니다.  약국서 파는 화장품 아시죠. Vichy라고... 그중에서도 여드름성피부를 위한 norma derm라인의 한가지인데...  오토립라이너같이 생긴 연두색 패키지의 컨실러예요.  원래 한 개에 18000원인데 두 개를 묶어서 (하나를 덤으로) 팔기에 사실 그야말로 얼떨결에 집어왔거든요.

뭐 별 효과 있으랴 싶어 괜히 샀나..하다가 마침 콧등에 또 뾰루지가 생기려고 폼을 잡기에 바로 발라주었어요.  그랬더니 한 이틀만인가...곧 사그라들더라고요.  하지만 걔는 아주 작은 축에 속하는 뾰루지였기에 이거 안 발랐어도 사그러들었으려니.. 했어요.  

근데 바로 다음에 왼쪽 콧방울에 또 조짐이 보이는 거예요.  이번엔 큰 거였습니다. ㅠㅠ 한눈에도 보일 정도로 콧방울 크기가 짝짝이가 되면서... 대단한 놈이 부풀어오를 기세를.... 저는 다년간의 경험에 의한 직감으로 '흑흑, 이번 건 뭘 발라도 안되는 놈이야.. 이 얼굴로 어떻게 나다닌다지...흑흑' 하고 자포자기를 하고 싶었습죠.   그래도 이왕 사 놓은 게 있으니 밑져야 본전 심정으로 아침 저녁으로 열심히 바라주었어요.  컨실러기 때문에 커버력도 있어서(거의 파운데이션에 가깝습니다)  벌겋게 성난 것도 감추어주고...좋더군요.  

근데.. 예상과는 달리 콧방울이 점점 안아프고 사그라들더니.. 이제 거의 정상크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아니 오늘 저녁에 보니 완전 정상이네요.  만세입니다, 만세.. 모르시는 분들은 이해 못하실거예요.  저는 뽀루지 때문에 무지 괴로웠거든요. 정말 한 번도 성났다가 그냥 없어지는 경우가 없었거든요.  또 처음에 막 성나서 부풀어 오를 땐 얼마나 아픈지요...  아시는 분만 아실겁니다. ㅠㅠ

항생제 같은 걸 먹어도 하루 정도만 사그러드는 듯하다가 도로 부풀어오르곤 했었는데... 이 스틱 컨실러 진짜 대단하네요.  점에도 살짝 발라보았더니 커버력이 좋던데... 이젠 아까워서 점에는 바르지 말아야겠어요.  뾰루지 날 때만 아껴서 사용해야겠어요.

저같은 문제의 피부 가지신 분들께 강력 추천해요.  사시려거든 두 개 묶어 팔 때에 꼭~! 사세요. 이젠 뾰루지가 두렵지 않네요. ^^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우맘
    '04.11.30 10:51 PM

    오호...저두 그 뾰루지의 얄미움을 잘 안답니다.
    저도 항상 입 주변이나 코 옆에 달고 다녀서 넘 지저분해보이고 그 아픔은 말로 표현 못하지요..
    좋은 정보 감사하구요,
    저도 사용해보아야겠네요. 그런데 검색하다보니 미국서는 9달러 밖에 안하는데 울 나라에선
    18000원이나 받아요? 정말 넘 비싸당....

  • 2. 발란스
    '04.11.30 11:11 PM

    와~정말요?
    지금 제 얼굴이 말이 아니예요~ 완죤히 한바탕 뒤집어 졌거든요
    근데 여긴 시골이라 약국에 비쉬를 파는곳이 없더라구요
    안터넷으로 살 수 있는 방법 업나요?ㅜㅜㅜ

  • 3. 사랑샘
    '04.11.30 11:29 PM

    에고고... 며칠만 일찍 알았다면... 흑흑 ...
    지금 제 왼쪽 콧망울에 벌건 상처가.... 며칠전부터 성나서 아팠던 것을 짜냈답니다.
    저 내일 당장 약국으로 달려가야겠슴다.
    감사합니다.

  • 4. J
    '04.11.30 11:47 PM

    아...저같은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시군요. 흑흑 동병상련입니다. ㅠㅠ
    근데.. 이 글 보시고 우르르~ 사셨다가 혹시 효과 못 보시면 어떡하나 문득 걱정되네요.
    워낙 이런 효능이 개인차가 있을테니... 제가 너무 만족스러워 강력추천이라고 해놓고도 혹시나..걱정되어요. (제가 좀 소심한 면이... ^^;;)
    앗! 좋은 방법이 있군요. 효과 없으면 저한테 다 던져주세요. 평~생 쓰게요. 호호 =3=3=3

  • 5. 아라레
    '04.12.1 9:36 AM

    뾰루지가 여드름과 동종인가요?
    저도 여드름이 자주 나는데 거기에도 효과가 있을런지요...

  • 6. J
    '04.12.1 9:59 AM

    제가 지금 비쉬 홈페이지도 보고, 고객상담실과 통화도 했습니다. (ㅎㅎ 한번 파고들면 집요합니다)
    아라레 님의 질문에 대답해드리기 위해 그런건데... 답변은... 여드름에 바로 쓰는 거랍니다. 특히 터지고 난 뒤의 상처에 발라주면 커버됨과 동시에 흉터가 덜 남도록 상처를 치유해준다네요. 물론 저같은 뾰류지에도 원래 효과가 죻은 거래요.
    바로 동네약국에 전화해서 몇 묶음 남았는지 잽싸게 물어보고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라고 해 두었어요. 아홉 묶음 남았다네요. 동네에 비쉬파는 약국이 없거나 묶음으로 파는 행사가 끝나서 필요하신 분은 말씀해주시면 제가 대신 사 드릴게요. 이게 10월에 한 행사라서 약국마다 끝난 곳도 아직 덜 끝난 곳도 있을 거라고 하더군요.
    마침 저랑 친한 약사가 전화받았기에 제가 '근데 이거 진짜 효과 좋은건가봐요.'했더니 그렇다고.. 효과 다들 좋다고 한다고 좋은 거라고 하네요. 제게 피부과도 알려줘서 아주 고마워했던 적이 있는 약사라 저랑 개인적으로도 친하거든요. 약 많이 팔려는 스타일도 아니고..해서 제가 믿고 뭐든지 잘 물어본답니다. 필요하신분께는 편지봉투에 넣어서 보내드릴게요.

  • 7. J
    '04.12.1 10:16 AM

    혹시 지방에 계시는 분들 중에 비쉬파는 약국이 없어서 사기 힘든 분들 혹시 서울에 올라오시는 길에 사시면 어떨까 하여 서울역사에 있는 비쉬 파는 약국 두 군데에 전화해 보았어요. 근데.. 거긴 사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저 놀마덤 응급스틱(이라고 하더군요)한개 더 주는 행사는 옛날옛적에 끝났다고 하네요..--;; 아마 저희 동네 약국은 주택가 약국이라서 그나마 안 팔리고 남아있는가봐요.

    통화한 김에 더 자세히 물어보았어요.. 여드름피부에 쓰는 거고 여드름 때문에 생기는 모공을 축소시키는 효과가 있대요. 저같은 경우는 뾰루지가 없어졌다고 하니까.. 어떤 남자분들은 여드름이 빨리 터지고 빨리 아무는 효과를 본다고도 하네요.

    ㅎㅎ 저 비쉬 영업사원 할까봐요. 이 놀마덤 라인 맘에 드네요. 지금 놀마덤을 세트로 사면 뭘 더 주는 행사도 있나봐요. 내용이 복잡해서..옮기지는 않겠고요.... 자세히 보시고 싶으신 분은 www.vishy.co.kr로 들어가셔서 보세요. 아까 응급스틱 찾으면서 보니까 그 행사내용이 소개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 8. 비연
    '04.12.1 10:45 AM

    쪽지 보냈습니다...

  • 9. 사랑샘
    '04.12.1 11:38 AM

    저도 쪽지 보냈어요.

  • 10. BINGO
    '04.12.1 12:10 PM

    저도 쪽지 보냈습니다.

  • 11. J
    '04.12.1 12:12 PM

    쪽지 답변 다 드렸고요...
    이제 한 묶음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저같은 분들이 정말 많네요. 흑흑 위로가 됩니다.
    일곱 분이 사달라 하셨고... 하나는 제가 여분으로 사 두려고... ㅎㅎㅎ

  • 12. 아라레
    '04.12.1 12:22 PM

    쪽지 보냈습니다.

  • 13. J
    '04.12.1 12:29 PM

    아홉 묶음 주인이 다 정해졌네요. 약사가 깜짝 놀라겠어요. ^^ 저거 한꺼번에 다 주세요~ 하면.. ㅋㅋㅋ

  • 14. 유리
    '04.12.1 2:02 PM

    한발늦었네요.
    j님을 정보왕녀로 추천해요 ㅋㅋㅋ""

  • 15. J
    '04.12.1 4:01 PM

    과연 약사가 놀라더군요.. ^^ '어머, 이거 사러 꼭 오는 총각이 있는데...'하면서요.
    싹쓸이해가지고 바로 우체국으로 가서 부쳤습니다. 모레까진 받아들 보실겁니다.
    유리님.. 눈물을 머금고 제 거 하나 넘겨드리지요. ㅠㅠ

    그리고 꼭 사셔야할 분들.. 비쉬 홈에 들어가면 비쉬파는 약국 리스트가 있어요.
    가까운 곳을 찾아서 한번 물어보세요. 비쉬놀마덤 응급스틱한개 사면 한개 덤으로 주는 행사 끝났냐고요.. 아직 묶어놓은 제품이 남았다면 사실 수 있을 거예요.

  • 16. J
    '04.12.1 8:21 PM

    현수님, 죄송해요...
    유리님과는 제가 따로 볼 일이 또 있기때문에... 이왕 만나는 김에...
    있죠... 내일 좀더 이 물건 보유하고 있는 약국이 있는지 제가 알아볼게요. 제가 꼭 마음에 드는데 사이즈 없는 옷이 생기면 전국 백화점을 다 뒤져서라도 찾아내던 소싯적 실력을 발휘하야...

    그리고 호랑이약은.. 흔한 거 있잖아요. 육각형(?)의 유리병에 금색 뚜껑에 노르스름한 기름기있는 그 고체의 약... 어른들은 거의 만병통치약으로 여기에도 발라라 저기에도 발라라... 하시는 거요. 제가 뾰류지에 안해본 짓이 없기 때문에 그것도 발라봤었다는 거죠. 결과는 아무 소용 없었고요. ^^

    내일 비쉬 응급스틱 두개 묶어 파는 또 다른 약국 발견하면 여기 뷰티 게시판에 바로 올려드릴게요. 만약 또 저희 집 가까운 곳이면 제가 사서 부쳐드리죠. 그러니까 너무 섭섭해하지 마세용~

  • 17. J
    '04.12.1 8:30 PM

    ㅍㅎㅎ 벌써 찾았습니다. 용산역 이마트에 있는 약국에 4 묶음이 아직 남아있다는군요. 제가 잘 찍었네요. 처음 전화해본건데...
    내일이나 모레아침에 시간 되는대로 사러 가려고요.. 현수님, 유리님, 그리고 쪽지 주신 다른 한 분까지 세 분께 드릴 수 있고 하나가 여유가 되네요.. 근데 저 비쉬 사원도 아닌데 왜 이런다죠? ㅎㅎㅎ

  • 18. 김혜진(띠깜)
    '04.12.1 10:30 PM

    J님 정말 대단하세요~~ 재미도 있으시지만, 똑 부러지는 완벽한 성격에(온동네 약국엘 전화를다..)
    또 맘도 착하셔서........ 이런분이 계시다니 정말 82는 복이 터진 검니다. ^^ (아부가 심했나??? ^^)

  • 19. J
    '04.12.1 10:37 PM

    ㅎㅎㅎ 그래도 중국까진 몬보내요~ (저랑 김혜진님이랑 돌아다니면서 주고받고...날새겠네용)

  • 20. 김혜진(띠깜)
    '04.12.1 10:44 PM

    근데 다행히.......... 뾰루지는 없어서리~~ ^^ 그나마 이거라도 볼만 하다는 울 남정네.
    "그얼굴에 뭐라도 나면........ 몬보지..........."

  • 21. 쁘띠
    '04.12.1 11:39 PM

    저두 한때는 비쉬 팬이었는데...역시 나네요.
    낼 바로 수색들어갑니당. 고마워용~~

  • 22. J
    '04.12.2 10:42 AM

    에고 vishy 아니고 vichy네요... 위의 인터넷 주소도..잘못되었습니다.

  • 23. BINGO
    '04.12.2 11:54 AM

    J님 쪽지 보냈어요.
    아하, 그래서 어제 홈페이지 접속이 안되었구나. 오늘 아침에 다른 제품이 궁금한김에 한글로
    '비쉬'치고 검색하니 되길래 별일이다 라는 생각은 했지만 그러면서도 s 인지 c인지는 몰랐네요.(둔해라)
    다른님께 배운대로 "J님 복받을겨___"

  • 24. 발란스
    '04.12.2 1:49 PM

    제이님
    쪽지 보내기가 안되네용~
    저두 필요한데...
    이제는 업나요?

  • 25. 리틀 세실리아
    '04.12.2 4:07 PM

    전.....어릴적에는 제가 만져도 곰새 사그라들고 흉터도 남지 않더니만,
    언젠가부터는 만지면 만지는대로 족족 커지고...그리고 흉터도 남게되서..
    그래서..그냥 피부과 가서 만원주고 염증주사놓고 선생님한테 짜달라 합니다.
    여드름 많이 나면 여드름라인으로 5만원정도 주고 얼굴 전체 다 짜기도 하는데
    요즘은 돈이 없어서리.....
    여하튼 뭐 날때 절대로 손대면 안될것같아요....

  • 26. J
    '04.12.3 7:25 AM

    발란스님..쪽지가 왜 안될까요....?? 다른 분들 거 잘 받고 있거든요...
    저는 잘 보내지던데... 방금 쪽지 보냈어요. 보세요.

  • 27. 핫쵸코
    '04.12.3 11:41 PM

    쪽지 보내드렸어요

  • 28. J
    '04.12.4 12:25 AM

    핫초코님 답장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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