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칼데콧상 수상작품인 데이비드 위즈너의 '시간상자'
이 책은 국내에 많이 알려진 데이비드 위즈너의 작품으로 한장 한장이 미술작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이 작가의 모든책은 에릭칼과 더불어 충분한 소장 가치를 지닌다.
특히 글이 없는 책을 선호하는 내게 단 한 번에 눈에 들어 온 책이다.
큰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첫 장면
소라게가 '어머나' 하는 모습...은유는 이장면을 보면 똑같이 따라 한다.
이 책의 강점은 상상력을 유발 할 수 있고 어느 연령대든 읽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처음엔 작은 소리글로 읽다가 커 갈 수록 점점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을 지닌 글 없는 책
이 책의 주인공은 소라게를 관찰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온 사진기를 발견하게 되고
그 속에 기록되어 있는 사진을 보고 아주 놀란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다.
상상 그 이상의 이야기
작가가 상상하는 바닷속이다.
안정된 색감과 생생한 묘사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거북이
작가의 상상력이 극에 달한 장면이다.
얼른 아이가 커서 나의 생각들을 알아 들을 수 있는 나이가 되길 바랄 뿐이다.
포장이사 차가 물에 빠졌나보다.
소파를 가져다 책을 읽어주는 문어 할아버지
듣고 있는 아기 문어 세마리
소파에 꽉 들어 찬 물고기 팬들!
멋지지 않은가.
우린 무엇이든 상상할 줄 아는 인간이니!
이 책의 스토리 라인이 참 괜찮다.
이야기가 이어 나갈 수 있게 삽입된 여러장의 사진들
이 책을 읽은 전 세계의 많은 아이들이 바다에 가면
혹시 나에게도 카메라가 떠내려 오지 않을까,란 생각을 갖게 만드는 멋진 책!
상상은 꿈에 근접 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다.
아이의 상상이 극에 달할 수 있도록하는 무척이나 좋은 영향력을 지닌 책
그림책으로서의 명성과 명예를 다 가진 최고의 책이다
-큰 아이 세살때부터 읽어주고 초등학생들 독서그리기 대회를 할때도 늘 추천해 준 책입니다
앤서니 브라운과는 또 다른 느낌의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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