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불쟁이(대장장이)의 딸이 굶주린 동생을 위해 쑥을 캐다 얻은 나물이라 쑥불쟁이->쑥부쟁이로 불린다네요.
취나물과 비슷하지만 정유를 다량 포함하고 있어 입안에 퍼지는 부드러운 풍미와 쫄깃한 맛이 일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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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친 부지깽이나물 200g, 소금 약간
국간장 ⅔큰술, 들기름 1큰술, 깨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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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줄기의 밑동을 자르고 굵은 줄기는 밑동에 칼집을 내서 가른 후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궈주세요.
2.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드럽게 삶아요.
3. 삶은 나물의 물기를 꽉 짠 후 먹기좋게 잘라요.
4. 국간장과 들기름, 깨를 넣고 살살 버무려요.
※ 향이 독특한 봄나물은 파, 마늘을 넣지 않는게 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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