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이면 칼국수 집이 가장 붐빈다고 하지요?
비오는데 나가기 번거로우면 칼국수 면만 구입해서 직접 끓여보세요.
재료 (2인분, 240㎖컵 기준)
생칼국수면 275g, 멸치 육수 4컵, 바지락 300g, 호박 ⅓개, 양파 ¼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마늘 1큰술,
국간장 1½큰술, 소금, 후추 약간씩
만드는법
1. 멸치육수를 끓입니다.(멸치 20마리, 물 5컵)
2. 호박, 양파는 굵게 채썰고, 대파는 어슷썰며,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둡니다.
3. 육수가 끓으면 호박, 양파, 바지락을 넣어 한소금 끓여요. 이때 거품이 올라오면 잘 걷어내세요.
4. 거품을 걷어낸 후 국간장을 넣어 간을 맞춰줍니다.
5. 칼국수는 한 번 물에 씻어서 국수 거죽에 붙어있는 가루를 좀 털어주는 게 국물이 깔끔해요.
6. 육수에 칼국수를 넣고 국물이 넘치지 않게 조심하면서 5분 정도 끓이다가 파, 마늘,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7. 다시 한번 간을 봐서 싱거우면 소금을 조금 넣어주고, 기호에 따라 후추도 넣어줍니다.
Tip!!
※ 달걀이나 김가루는 기호에 따라 넣으셔도 좋아요.
※ 바지락이 없으면 그냥 멸치육수에 끓여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