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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떡에서 빵을 거쳐 밥까지--제빵기

| 조회수 : 10,295 | 추천수 : 61
작성일 : 2006-12-28 18:31:24
떡을 즐겨 만드는 저로서는 남들이 별로 필요로 하지않는 도구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는데요...


그중하나가 펀칭기랍니다..


떡을 만들어 보신 분들은 다 아실거예요...


인절미며 절편이며 얼마나 찧어내기가 힘든지요...


인절미 한번 하고나면 다시는 인절미 안해먹는다소리가 절로 나오지요..


뭐...금새 까먹고 또 다시 만들곤 했지만요....


그러던중 발견하게된 산요의 떡제빵기입니다..


일반 펀칭기는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냈었는데요...


그에 버금가는 기능을가진 멀티한 제빵기에 필이 팍 꽃혔어요..


저는 옥션에서 산요로 검색해서 이 제품을 구입했는데요..


가격은 십만원이 조금 못됐구요...


지인이 구입을 원해서 검색해보니 지금은 품절이더라구요..


 


먼저 기본적인 사양...


식빵 만들기입니다..


다른 제빵기와 달리  가로로 긴 스타일입니다.
믹스하나넣고 두시간 작동후 완성시킨 식빵입니다...


따뜻할때 집에서 만든 자두잼이랑 먹으면 뱃살이 소록소록 소리도없이 붙어요...ㅎㅎ



두시간에걸쳐 반죽하고 발효하고 치대고 구워내기까지합니다..


굽기조절기능과 예약기능도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구워집니다..


제 성격상 간편함을 추구하고 제 자신이 빵을 전문적으로 만들지 않기에 좀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본인 실력이 더 뛰어나신분은 제빵기 빵이 좀 모자라보일수도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래는  불린 찹쌀과 쑥을  넣고 쪄낸 쑥인절미 반죽입니다.


15분간 치대고 난후라 밥알이 살아있지않는데요..


찧기는 조절이 가능합니다...5분씩세번에 걸쳐 시간을 알려줍니다..삐이~


불리기기능(50분)


찌기기능(35분)


찧기기능(15분)입니다..


저는 불리기는 거의 사용하지 않구요 찌기와 찧기만 사용합니다.



찹쌀을 넣어  찌고 치대어내서 완성된 반죽을 고물에 굴렸어요..



하나씩 잘 썰어내어 예쁘게 담아주면 끝입니다..



 
다른 제빵기에는 없는 찌기 기능이 있어서 오곡밥도 잘되구요..


불린 취나물이 있길래 밥을 해 봤어요..


쌀을 소금물에 담궈서 불려놓구요,,


삶아데친 취나물에 기본양념해서 함께 쪄냈어요...


찌기 35중에 중간에 속뚜껑열고 소금물 한번 끼얹어주었어요..


간장 양념해서 슥슥비벼 먹었어요.


찹쌀로 한 밥은 괜찮은데 멥쌀밥은 좀 푸슬거리는 경향이 있어요..



본체는 이리 생겼어요..


쿠쿠10인용만큼 자리 차지 합니다..



바닥에 구멍이 뚫린것은 떡케이스구요..


아래 본체에 물을넣을수있는 보일러가 있읍니다.



 


빵케이스는 바닥에 구멍이 없구요.


떡만들기에 사용시는 불리는 용기가 됩니다.



 
아래는 떡 케이스에 찜뚜껑을 덮은 모습입니다..



 



 


본체 뚜껑은 본체에서 분리할수있읍니다..


떡을 찔때는 본체 뚜껑을 닫으면 기계가 작동을 멈춥니다.



제빵기 한대로 빵은 물론 떡과 밥까지 해내는 실속있는 도구이긴 하지만


가끔 한번 해먹자고 구입하기엔 덩치가 큰 도구이기도 하지요...


떡을 자주 만드는 저에겐 절대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 인지라


애지중지 아끼는 살림살이중 하나입니다..


 

박하맘 (akl0002)

82쿡식구가 되고픈 5년차 주부 임당... 딸래미는 무릎에 ,아들래미는 옆에앉아 사진보며 우와~~~~우리도 저거해먹자...셋이서 바닥이 젖도록 침흘..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개비
    '06.12.28 6:40 PM

    퇴근전에 잠시 들렀더니...내가 좋아하는 산요제빵기를 만나네요.ㅎㅎ
    나두 크리스마스에 팥인절미 만들어 먹었잖아요.
    사용 횟수는 적어도 내가 넘 좋아하는 도구.
    건조기 다음에 이것 올릴까 했더니만 박하맘님이 선수치셨네.ㅋㅋ

  • 2. 예삐맘
    '06.12.28 7:36 PM

    저도 울아들 어릴적에 인절미를 하두 좋아해서 이거 장만하려다 집에 있는 녹즙기와 제빵기의 떡 만들기로 한번씩 만들어보고 실망한지라 또 실망할까봐 겁나서 못샀었어요...
    정말 이렇게 떡이 잘 될줄 알았음 저도 하나 장만할껄 그랬나봐여...^^

  • 3. 산산
    '06.12.28 9:27 PM

    요거 지금 살 수 있는 곳이 없을까요?
    안그래도 요즘 이거 찾고 있었답니다.
    지대로 지름신 발동에 불을 지피십니다. ^^

  • 4. 맑은시냇물
    '06.12.28 9:42 PM

    저두 갈처 주십시요

  • 5. 애교쟁이
    '06.12.28 11:11 PM

    자려다 들어와보니 떡이 눈에 번쩍 !!
    저두 요거 사려고 몇년째 벼르기만 했었는데...
    이젠 때가 된듯.....아~ 갈등이여..

  • 6. 보라네
    '06.12.28 11:14 PM

    찾았어요!
    아주아주 어렵게 찾았어요

    http://digitalsanyo.co.kr/subpage/product_view.asp?sub1=주방가전&prod_nam...

  • 7. 박하맘
    '06.12.28 11:25 PM

    보라네님...감사해용~~
    근데 제가 산 가격보다 두배가 넘네요....ㅜ.ㅜ
    너무 비싼듯해요......그쵸...
    착한 가격에 나오면 진짜 권해드리고픈 아이템인데......ㅜ.ㅜ

  • 8. 산산
    '06.12.28 11:36 PM

    가격이~~~~안 착하네요.^^
    오늘 부터 머리 속이 애 생각만 나겠네요.
    가격만 좀 착해도 ^^

  • 9. 은재맘
    '06.12.29 12:57 AM

    저는 제빵 기능만 사용하고 있는 산요제빵기군요.
    처음 구입할때는 떡 기능도 사용하려는 당찬 마음에 가격이 좀 있어도
    망설이지 않고 산요 제빵기를 구입했는데
    2년이 지난 지금은 오로지 제빵기능만 사용하고 있어요.ㅎㅎ
    이렇게 좋은 활용방안이 있는데 말이예요.
    덕분에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10. 달개비
    '06.12.29 9:36 AM

    옴마나, 가격이 ......
    저도 박하맘님처럼 90,000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옥션에서 구입했는데....좀 심하네요.
    저는 불리기부터 찌기 , 찧기 까지 다 하는데요. 넘 편해요.

  • 11. 유칼리
    '06.12.29 10:38 AM

    저두 이거 가지고 있는데.. 주로 반죽 기능.. 입덧 때문에 힘든 요즘은 식빵까지 굽고 있어요.. 식빵 믹스로 하지 않아도 닭살같이 찢어지는 빵결이 좋아요.. 오븐에 굽는 것보담은 덜 하지만요
    저두 떡 기능은 불리기부터 찌기,찧기 모든 기능을 이용 한답니다.. 전 1년전쯤에 85,000원주고 에이*몰에서 구입했었어요.. 가격 비교 했는데 옥션보다 더 싸더라구요 ㅎㅎ 제가 구입하고나서 몇달 지나지 않아 인터넷상에서 눈에 띄지 않았는데.. 아직 파는 곳이 있군요... 그런데.. 너무 비싸네요..

  • 12. 프로방스
    '06.12.29 10:53 AM

    저두 인절미를 좋아라해서 이 제품보니 살짝 눈이 돌아가려는데 가격이 절대 안착하네요.
    남대문가면 있을까요? 떡기능이 너무 부럽네요.

  • 13. 라임트리
    '06.12.29 11:59 AM

    이절미 너무 맛있겠어요...
    전 처음 봤어요.. 떡 만드는 제빵기라... 지름신 오시기전에 도망가야겠네요

  • 14. 맑은시냇물
    '06.12.29 1:01 PM

    위에 나온 싸이트 전화해보니 단종 이라네요 어디 파는곳 또 없을까요

  • 15. onion
    '06.12.29 3:51 PM

    저도 이거 있어요. 구입은 옥션에서 했었구요. 거의 반죽기능, 가끔 식빵 굽기만 합니다.
    떡은 인절미 딱 한번 했었는데 조금 놔두면 쉽게 굳어지는듯 해서 요샌 안하는데...
    슬며시 다시 하고픈 맘이 드네요.

  • 16. 두부
    '07.4.28 11:44 AM

    빵 너무 맛잇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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