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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나에겐 무용지물~~야채다지기

| 조회수 : 8,162 | 추천수 : 44
작성일 : 2006-12-10 12:16:14
아이들이나 남편이나 볶음밥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야채를 다지고 있는것이 여간...번거롭지 않다.
그래서 홈쇼핑이나 티브이 광고를 보면 항상 눈여겨 보던 야채다지기
그나마 동생네 집엘 가니...타파꺼라면서 어찌나 신나게 다지고 있던지..
내가 하나 살까?? 했더니...너무 위험하다고 말린다....
그때까진 잘 참았는데....ㅠㅠㅠ

친정에 가니..어머니께서 쓰시는것이 띄인다
어머니도 시장에 가셔서...하두 신기하게 뚝딱...하고 나오기에 샀는데
잘 안써지신단다..

하여...내품으로 오게된...이름도 참 깜찍한...
"미니 탈랜트"
이름에 걸맞게....미니면서도 못하는게 없다는 의미일게다....

그런데 저거이..영~~~쉬원찮다.

단점투성이다..ㅋㅋㅋㅋ
칼을 장착하는 과정도 만만치 않고, 야채를 다질려면 대충 작은 양파...반개정도밖에 안들어간다.
대략난감이....이럴때 쓰는 말일게다/...

딱 한번....가져온날...보무도 당당하게 한번...씨름한후~~
씽크대 맨~~위에 자리잡고 있다~~~ㅠㅠㅠㅠㅠ

장점은...나에게는 전혀 없다...ㅠㅠ혹시 장점 있으신분~~덧글쫌 달아주세요.


오늘도 행복한 주방에서 행복한 밥을 해봅시다~~~^=^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미니크리켓
    '06.12.10 12:30 PM

    ㅎㅎㅎ
    재활용 쓰레기로 버린지 오랩니다.

  • 2. 똥강아지
    '06.12.10 12:33 PM

    으하하 저도3천원인가 주고 샀는데, 칼날 너무 무시무시하고 세척도 번거롭고..
    저희집 구석 어딘가서 울고 있을겁니다..ㅎㅎㅎ

  • 3. 넙죽이
    '06.12.10 1:36 PM

    제가관심이 있어 쪽지보냈습니다.

  • 4. happy
    '06.12.10 1:55 PM

    남대문 근처에서 만원주고 샀는데 소리 요란하고, 세척 귀찮고, ..
    팔던 아저씨 수준으로 잘 되지 않아서 그냥 자리만 차지하다가 이사할때 없앴어요.

  • 5. 친구^^*
    '06.12.10 2:00 PM

    전,,저거..지르려다가..참았었었는데.....잘 한거네요...

  • 6. 강혜경
    '06.12.10 2:32 PM

    아하...바로 저거이...
    저도 들일까 말까...고민 많이 하다가
    아그들이...만지게 될꺼이 염려되어 안샀는데
    친구님처럼..
    아주 잘한거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7. 슬이
    '06.12.10 2:36 PM

    전 그런대로 잘 사용하구 있는데;; 다지는건 아직까지 서툴러서요.
    볶음밥 같이 많은양을 다질땐 엔유씨 쓰리콤보 다지기 이용하구요
    계란말이에 들어가는 당근 양파 다질때 요거 쓰면 딱 좋아요
    질리스꺼 쓰는데 세척도 간편하게 되구요
    친정엄마는 마늘 한끼분량 다질때 잘 쓰시던데~ 얼마전에 고장나서 버렸지만..
    버리실분 저 주세요~ 엄마드리게~ ㅎ

  • 8. 박근혜
    '06.12.10 3:23 PM

    저도 이거 갖고싶었었는데.. ㅎㅎㅎ 그 곰졸이 채칼 세트에 들어있는거 샀다가 반품시켰어요
    한번해보다가 바로 손베었거든요 정말 무서울정도로 날카롭더라구요

  • 9. 칼라
    '06.12.10 3:28 PM

    저도 한번 사용하고 씽크대 맨윗장에 모셔두었답니다.
    두시북으로 뒤늦게 장만했지만 역시나였답니다.
    그런데 시범보이는이들은 어찌그리잘도 다지는지....

  • 10.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6.12.10 5:09 PM

    전 마늘 다지기로 너무 잘 쓰고 잇어요~~~^^
    첨에는 삿다가 구석에 박아둿는데 어느날부터 사용하고 잇습니다. 혹시나 버리지 마세요 나중을 위해서...

  • 11. 에다마메
    '06.12.10 5:45 PM

    저도 한번 쓰고 모셔놨다 분리수거한지 오래네요.
    싼맛에 샀던걸 위안으로 삼을뿐... 다시 보니 속쓰려요.

  • 12. 믿음
    '06.12.10 6:48 PM

    저도 이것 살까 망설였는대,,안사기를 정말,,,,,,,^^

  • 13. toto
    '06.12.10 9:59 PM

    저~얼대 사지 마셔용.

  • 14. 도라지꽃
    '06.12.10 10:15 PM

    저도 야채다지기는 실패하고
    잦 다질때 써요 아이들이 잦을 안먹어서 잘게 다져서 멸치볶음에 깨대신 뿌린답니다

  • 15. 블루치즈
    '06.12.10 11:02 PM

    저는 질리스 잘 쓰고 있는데요..^^ 남은 야채조각 다 모아서리 다져서 계란찜에 넣어먹고, 볶음밥도 해먹고, 마늘도 그때그때 다지니깐 훨씬 향이 낫구요...안에 모아놓고 다지니깐 튀지도 않고 그대로 접시들고 쓰윽 끌어서 바로담으니깐 편하던데요...칼로 다질려면 한세월인데 이넘땜에 야채 조각 안남기구 다 골고루 먹는답니다...근데 질리스가 이렇게 생긴것보담 더 빡빡해요..

  • 16. 라커
    '06.12.11 1:54 AM

    다들 각자의 경험들...참 재밌네요.
    이 다지기는
    넙죽이네님께 보내드리기로 했답니다.
    재밌는 덧글들 감사드립니다~

  • 17. 소금별
    '06.12.11 9:13 AM

    오우.. 제가 살까 말까를 수도 없이 망설였던 주방기구네요.
    다행히 질르지는 않았어요. ㅋㅋㅋ

  • 18. 단비
    '06.12.11 9:27 AM

    저는 볶음밥할때는 유용하게 쓰인던데요

  • 19. Hope Kim
    '06.12.11 12:06 PM

    저도 자주색깔로 있는데 정말 잘 안쓰게되는 아니 거의 안씁니다. 다질때 약간의힘과 요령이 필요한듯 한데, 판매하시는 아저씨들의 다지는 솜씨에 후회 할일 생기지말게 절대 사지마세요.

  • 20. 예삐맘
    '06.12.11 3:42 PM

    저도 볶은밥을 자주 하는지라 첨에 나왔을때 야채 다지기 두개나 샀거든여 ㅎㅎㅎ
    하나 써보니 단단한건 그냥 되는데 피망같은건 되지도 않고하니 넘 우울해서 하난 새거채로 창고 어딘가에 들어가 있답니다...ㅠㅠ

  • 21. sora
    '06.12.12 12:41 AM

    전 의외로 잘 쓰고 있어요. 볶음밥 같은거 할때도 이것저것 조금씩 넣어서 금방 다져내고
    특히 잘 쓰는게 청양 고추를 냉동해놓고 쓰는데 냉동실에서 꺼내서 바로 집어넣고 몇번만 두드리면 깨끗이 다져집니다.
    처음에는 사다놓고 안쓰고 모셔놨었는데 언제부턴가 한번 쓰다보니 익숙해지더군요.
    도마위에서 다지는 것보다 곱게 나오고 시간이 얼마 안걸려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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