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종시계 리폼했어요.

[일산맘]

며칠전에 벽에 페브릭했다고 자랑한 일산맘입니다.
그 페브릭하고 남은 천으로 괘종시계를 리폼했습니다.
한번 봐주세요.
아이가 둘인 관계로 동네에서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괘종시계를 보물을 보듯 너무 기쁜 마음으로
작은 아이는 업고 큰아이는 겨우 달래서 간신히 가지고 온 괘종시계라서 그런지
한 일주일동안은 베란다에 있었는데 밤에 아이들, 남편 재우고 베란다에서 페인트 냄새 날까봐
조심조심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참고로 안에 유리 선반은 우리 자상한 남편이 도와주었어요.
이자리에서 남편에게 한마디 하면 자기야 고마워~~
사진이 별로 안나왔네요. 그래도 한번 봐주세요.

[아젤리아]

어머...너무 이뽀요....울 친정에도 저 시계 잇엇는데.... 애물단지로 굴러다니다가 자리 차지만 많이 한다고 뽀사부렷는데.....아까비라.

[칼라]

울집엔 왜 괘종시계도 없을까나....있었음 님따라 리폼해볼텐데....너므너므이뻐요,,,
다리는 붙이신거죠?온동네 친척집까지 괘종시계있나 뒤져봐야겠네요,,,,

[일산맘]

다리는 학다리라고 리폼전문삽에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어요.

[보리차]

파는 가구 같네요.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