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신발장예요..ㅋㅋ

[지야]

얼마전에 인터파크에서 나비장 59000원에 판다고 어느분이 글을 올리셔서
저도 하루동안 살까말까 하다가.. 질렀다지요. ^^
이불커버나 쿠션커버등 패브릭을 보관할 나즈막한 장이 필요하던 참이었거든요.
어제 받아봤는데.. 대략 난감. 어찌나 허접한지..ㅋㅋㅋㅋㅋ 초등학생들이 그려놓은 나비같애요..-_-;;

이집에 이사오면서 신발장을 버렸거든요. 너무 낡아서.
새로 맞추자니 2-30만원은 달라 하고, 신발장에 그돈들이긴 싫고 해서 그냥 휑~하니 신발 몇켤레만 놓고 살았어요.
까사미아 화분대에 예쁘에 올려두기도 했다가
아기가 기면서 자꾸 신발을 만지고 빨고 해서 오토에서 천으로된 허접한 3만원짜리 사다놓기도 했다가..
아무래도 그 허접한 천 신발장이 보기싫던 차에
이 나비장이 딱 그자리에 신발장 구실을 해주네요~~ ^^
옆에 유모차랑 카트 들어갈 자리도 딱이구요~ 흐흐

허접한 나비장에 황당하기도 했지만
그냥 저렴하게 신발장 하나 장만했다고 생각하니 맘이 편하네용..^_^;

[김은미]

사진으로 봐서는 허접해 보이지는 않은데요.... ㅎㅎㅎ
신발장으로 사용하신다니 아무래도 우리나라 신발장 중에 제일로 이쁜 신발장이 될 것 같아요
근데 애기가 너무 동글동글 귀여워 죽겠어요 어쩐대요...

[july]

사진상으론 훌륭해보이는데...요..^^;;
깔끔하고 좋네요 뭐~~
아기 너무 귀여워요... 나비장 크기도 대략 확인되고..ㅋㅋ

[코알라]

너무 럭셔리한 신발장.. 우아 조아요

[박영희]

지금 구입은 어렵겠죠? 이쁘다.

[신부미]

신발장 참 이쁜데요...

[피카츄]

신발장이 넘 귀여운거 아니예요?ㅋㅋㅋ

[김현덕]

저도 샀는데 너무 기대가 컸나 봅니다. 어찌 요긴하게 쓸까..궁리중....

[레먼라임]

아이디어가 좋으세요^^
멋진 현관의 모습이 연출되었네요.
저도 지난번에 드라마를 보고 하나쯤 갖고 싶다고,
기회가 되면 꼭 사리라 생각을 했었거든요.

[smileann]

저도 그 글 읽고, 살까 말까 망설였었어요.
사진 상으로 보니, 멋진데, 아무래도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저렇게 놓으니, 이쁘네요 ^^

[지야]

저 나비장,, 100미터 미인예요. ㅎㅎ 가까이서보면 흠칫! 놀란다는..--;;;

[웃어요]

쌩뚱맞지만... 나비장옆에 세워두신 유모차는 어디 제품인가요? 카시트모양으로 생겼는데 유모차네요.
써보신 소감도 좀 알려주셔요~.^__^

[지야]

ㅎㅎ 유모차는 잉글레시나 지피예요. 접었을때 모양이 저래서 카시트같아보이나봐요~
고개숙여접는게 아니라 좌우로 착~ 접히는거라 접을때 펼때 엄청 편해요...접어놓으면 저렇게 혼자 서있어서 기대어놓지 않아도 되고 자리도 적게 차지하구요..
물론 핸들링도 좋고,,쿠션 좋고 크기 무게 적당하고,,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ㅎㅎㅎ

[김현진]

^^ 저희집도 신발장 때문에 고민하다가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흰색 조립식 장 사서 조립했어요. 조립과정이 좀 힘들었지만 (못박고 드릴로 나사 돌리고.. OTL) 조립해놓고 나니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서 만족입니다. 문은 없고 그냥 흰색 격자로 대충 5X4칸(?)쯤 되는 건데.. 1칸이 신발 1쌍이 겨우 들어가는 크기에요. 가격은 5~6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합니다. 혹 신발장 사려는 분 한번 코스트코 가서 보세요. 괜찮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