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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을 말리기위해서~

| 조회수 : 9,527 | 추천수 : 5
작성일 : 2006-11-02 20:24:45
지금 집에서 단호박을 말려서 가루를 내 보려고 합니다. 떡도 하고 과자도 할겸해서요.

단호박 썰어서 널려고 하니 엄청 단단한것이 썰기도 어렵더라구요.

열심히 썰어서 말리려고 보니깐 빨래대 위는 감들이 곶감이 되려고 쭉 차지해 버렸더라구요.

안그래도 잘 안마른다고 울 엄마 혼자 궁시렁 거리셨는데

이 호박들을 우짜나 하다가 퍼뜩 떠오른것이 바로 다이소에서 구입이 니트 걸이(?)였어요.

채반에 널은 단호박들을 그 속에 넣엇 널어놓으니 해도 잘 들고 넘 좋더라구요.

매번 말릴것들이 있을때마다 장소의 비좁음을 탓했었는데 찾으니 되는군요.

말라가는 곶감 사진도 함 올려 봅니다.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피노키오
    '06.11.2 8:27 PM

    우와~ 내가 좋아하는 곶감이다..
    아파트에서 곶감 말리는거 첨봐요....맛있겠네요....꿀꺽~!

  • 2. 다래
    '06.11.2 9:33 PM

    저도 단호박 말렸어요
    생선 말리는 3단으로된
    모기장으로된 방충망이있는데
    만원주고 사서 3칸으로 널어서
    베란다 밖 국기 다는곳에 며칠 걸어뒀더니 아주 잘 말랐어요

  • 3. 윤아맘
    '06.11.2 9:36 PM

    저도 작년에 20개 가량 만들어 보았는대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혹 그래서 건조기 사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대 조금 신경쓰이는건 사실 이지만 뿌듯 했거든요 우리신랑이 썩는다고 하지 말라고 했었는대 ... 사진보니 또 사다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맛있겠다 .....

  • 4. 예삐
    '06.11.2 10:02 PM

    전 밤 말리고 있어요.. 지금 한 삼일 정도 됐는데 꼬들또들 잘 마르고 있어요.. 건조기도 있긴한데 해가 넘 좋아서 그냥 자연광으로 말리고 있답니다..

  • 5. 핑크하트
    '06.11.2 10:47 PM

    저도 얼마전에 단호박 말렸는데 얇게썰어 대나무 채반에 널었더니 잘 말랐어요..
    혹시 말리다 꾸덕꾸덕 해지면 헤어드라이 온풍으로 살짝 수분을 날려준다음 말리면 더 잘마르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분마기에 갈았더니 아주 곱게 잘 갈렸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은거 같아요.
    초록색 껍질을 좀 두껍게 벗겨내야 색이 이뻐요.^^

  • 6. 별꽃
    '06.11.2 11:56 PM

    저는 못난이 호박고구마구입해서 썰어 말리고 있어요^^

    "엔지니어66"님께서 올려주신 고구마 가루 만드는법 배워서 올 여름 내내 김치하는데 잘 먹었답니다.

    분쇄기에도 잘 갈아지고 넘 좋아요~비법은 아주 얇게 썰면 잘 마른답니다.

  • 7. 장금이친구
    '06.11.3 8:49 AM

    곶감이 참 예쁘게도 마르고 있네요.
    입에서 침이 고이는데요~, 눈으로 찜해두고 다 될때까지 애태우며 기다리던 생각이 나네요.
    아파트에서 정겨운 시골을 느끼고 갑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 8. 석두맘
    '06.11.3 9:39 AM

    저두 곶감 그저께 걸어놨는데..
    저희집이 동향이라 오전에만 해가들어서인지..
    채반에 했더니 물르고 (?) 되서 못쓰게되더라구여..
    전 실로 주렁주렁 매달아 놨다지요^^

  • 9. CoolHot
    '06.11.3 9:49 AM

    전 무우 좀 썰어서 채에 널어뒀는데.. 주말에 비 온다는 얘기에 좀 걱정되네요.

  • 10. 요한맘
    '06.11.4 12:12 PM

    다들 넘 부지런 하시다.
    호박을 김치랑 먹나봐요..
    빨 리 찾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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