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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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바다 건너온 남비세트
있어서 아이와 아침일찍 집을 나섰다가 날씩도 음산하고 거의 파김치가 되어 오후늦게 돌아왔는데 부엌에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박스.
"어?이게뭐야?" 하고 남편에게물으니 "한국서 온 good wife 상'이랍니다.
받자마자 잘 뜯어서 사진 찍으려니 남편이 옆에있다가
상 받게해준 식탁에두고 사진 찍어야 정답이지 하는군요^^.
시댁식구들에게 동네방네 전화하고 하하..
실은 글을 응모할때도 저는 우선은 제가 그리던 식탁을 갖게되어기쁘고
그이야기를 우리말로 동네방네 자랑할수있는것도 기쁘고해서
그걸로 된거다 하고 있었는데 더불어 상품을 받을수있으니
참 더할나위가 없다하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워낙에 무거울텐데 쉽핑이 한참 걸리겠다하고 느긋이 생각하고있어서
저는 이리 일찍 받게 될줄몰랐읍니다.
물론 주인어른께서 쪽지를 주시기는하셨지만서도요.
남편이 디자인도 너무너무 멋지다는군요. 제가 으쓱거리면서 스뎅냄비는 한국이 잘만들지~했습니다.하하
앞으로도 살림 열심히하고 맛난음식많이 만들어식구들 챙기고
좋은일 많이 하라는 큰격려로 생각하겠습니다.
참으로 마음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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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명수
'06.10.20 7:15 AM축하 부럽삼...탁자도 부럽삼...언제가부터 tazo님네 탁자같은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드네요.
맨날 부엌에서 야외에 소풍온 거 같은 기분일 듯..저도 그런거 구하고파요.2. Terry
'06.10.20 7:26 AM우와.... 따조님 댁에 놓여있는 냄비들은 더 럭셔리해 보이네요.
마치 북유럽 냄비들처럼 보여요. ^^3. 깜찌기 펭
'06.10.20 8:24 AM기쁜마음에 ,저 냄비에서 나온음식은 더 맛있겠네요. ^^
4. 김혜경
'06.10.20 8:58 AM잘 도착했군요...
그러지 않아도 도착할 때가 됐는데 하고 궁금했었어요.
그 냄비에 담긴 맛있는 음식 꼭 보여주세요.^^5. 플로네
'06.10.20 9:03 AM앗! 한국 살아도 저냄비는 처음이네요.
살짝 궁금합니다.6. 플러스
'06.10.20 9:55 AM축하드립니다.
부러워요.
눈독 들이고 있는 냄비인데...7. 둥이둥이
'06.10.20 10:42 AM저도 예전에 쉐프윈 사서 정말 잘 쓰고 있어요...
초미니 사이즈 후라이팬(꼼꼼보기에 나와 있는...오븐에도 아주 잘 써요..)과 밀크팬(국 끓이기)
사이즈가 울집에 정말 좋아요..^^
tazo님....축하드려요^^
주인어른..이란 표현 넘 재미있으세요...헤헤~8. yozy
'06.10.20 12:23 PM지혜롭고 솜씨 좋으신 tazo님!
정말 축하 드립니다~~~~9. 그린
'06.10.20 2:15 PM와~ 캐나다까지도 잘 도착했군요.
tazo님의 멋진 요리가 더욱 기대되구요
"good wife 상" 받으신 거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10. 케로로
'06.10.20 4:11 PM저도 우여곡절끝에 몇일전에 택배 받았답니다. 택배사 실수로 물건이 없어지는 바람에
쉐프윈과 통화후 다시 받기까지 무척 오랜시간이 걸렸지요.. 물론 쉐프윈도 택배사에
보상받구요... 저는 열어보고 고이 모셔놨어요...11. kimbkim
'06.10.20 4:17 PM얼마나 좋으셨을까...
저번에 발표 보고 정말 잘 되었다 했는데...
사진 보니까 제가 받은것처럼 으쓱해지고 좋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려요.^^*12. 파헬벨
'06.10.20 4:31 PM늦게나마 응모작 당선된거 축하드려요.
많은 좋은 사연들이 있었지만 전 tazo님이 되실줄 알았어요.헤헤13. 잠비
'06.10.20 9:04 PM"한국서 온 good wife 상'
tazo님의 양반께서 냄비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셨습니다. ^^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어 가는 두 분과 미루에게 박수 보냅니다.
언제 저 식탁에 앉아서 미루와 국화차 한 잔 마셔야 되는데.....14. 코코샤넬
'06.10.20 10:41 PM오...얼마나 기쁘실까요.
냄비세트가 참 이쁩니다. 축하드려요~~~~15. 앨리스
'06.10.20 11:37 PM오우~ 좋으시겠어요.
남편되시는 분의 코멘트도 센스 있으시네요. ^^16. ridvina
'06.10.21 11:41 AM - 삭제된댓글어머~~ 타조님, 축하 드립니다. 역시 울 나라것이 좋은것 같아요. 한눈에 반해 버렸어요.
전 키친 에이드로 한셋트 샀는데, 사진보고는 여기서도 저걸 살수있었으면...17. 딸맘
'06.10.23 12:14 AM아~~부러버라...
18. morihwa
'06.10.23 10:28 PM축하합니다.
TAZO님 살아가는 모습에 감동의 물결이 팍팍 일어날 때가 많았어요.
역시 이곳 시샾이 확실히 보는 눈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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