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이들이 생일날 어버이날 등 저에게 아이들이사준 것입니다.
저는 아이들이 클때 격식을 가르키는것이 좋다 싶어 "엄마생일이 얼마 안남았으니 너희들 돈을 모아야해"
"선물은 부로찌가 좋아""아빠는 양말을좋아하셔" 이런식으로 압박을 좀 주며 키웠습니다.
그렇게 받았던 부로찌 입니다. 가격은 5000원에서 10000원 안팍일겁니다.

가격은 얼마안하지만 저는 저 부로찌를 잘 달고 다닙다.
오래되서 알이 빠진것도있습니다.
아래옷은 큰아이가 학교 벼룩시장에서 500원주고산 마의 입니다.
500원주고산 옷이지만 정말 한참을 입고 다녔습니다.큰아이초등4학년때정도 됬을때 사왔을거예요.
언니가 산 마의를 잘입고다니니까 둘째도 학교 벼룩시장에서 마의를 사왔어요 . 그것이 두번째옷입니다.
몇푼 안되지만 선물을 고르는 동안 상대를 생각했을 마음을 읽으면 참 소중한 선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