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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트 응모) 애지중지 안동댁 살림살이들

| 조회수 : 8,628 | 추천수 : 68
작성일 : 2006-09-16 09:48:37
안녕하셨니껴?
82쿡 가족여러분
사랑하는 우리 안동댁 기쁘게 해줄라고 몰래 이벤트 응모 하니더
글재주가 없어가 말도 많이 못하겠고
사진도 잘 못찍어가 몇개만 올리니더

82쿡 알고나서
내 사랑 안동댁이가
예전보다 더 밝아지고
예전보다 더 밥하고 청소하는거에 취미를 붙이고
예전보다 더 살림사는거에 재미있어 해가 사실 전 많이 감사하니더
82쿡 알고나서 우리부부가 더 많이 행복해졌니더~~

82쿡을 통해 지름신을 받아 산 오븐하고 제빵기하고....
저 구역엔 저도 못들어가니더...
하나 둘씩 사 모은 남과 여(안동댁이 사실 좀 유치하니더 부부싸움한 날엔 저 인형들 모두 등 돌려 놓니더 ㅎㅎㅎ)
우리 부부의 저녁시간을 책임져 주는 텔레비젼하고
얼마전에 산 옷장하고(옷장 없이 살다 처음으로 하나 장만했니더 제가 사 줬니더 ㅎㅎㅎ)

안동댁 중딩때랑 제 고딩때니더
눈빛이 예사롭지 않지예

여보야 사랑한데이~~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할래
    '06.9.16 10:02 AM

    거실장이 너무 멋져요.
    부부금슬에 닭살이 돋을 것 같아요.
    항상 행복하시고 조금씩만 싸우세요~~~

  • 2. 딸둘아들둘
    '06.9.16 10:30 AM

    살림살이에 안동댁님의 깔금함이 묻어있는것 같네요..
    근데 요즘 안동댁님은 왜 안오세요..
    기다리시는 분 많~다고..꼭 좀 전해주세요^^

  • 3. 카페라떼
    '06.9.16 10:36 AM

    안동댁님 너무 예쁘시다..남푠님도 잘생기시궁..
    두분 너무 행복해 보이네요..
    혼자인 저는 이 가을이 너무 외로워요..흑흑..
    두분 언제나 행복하세요..

  • 4. ann
    '06.9.16 11:56 AM

    ㅎㅎㅎ~~~
    두분 예쁘게 사시는 모습 떠오릅니다,,
    너무 부럽삼~
    안동댁 서방님 사진보니 성깔 좀 부릴것 같은분위기인데
    의외로 부드러운 남잔가보네요..ㅎㅎ

  • 5. 하트쿠키
    '06.9.16 12:02 PM

    ㅎㅎㅎ~~
    ...니더 안동지방 사투리네요
    친척분들이 많이 안동이랑 근처에 사셔서 많이 듣던 사투리입니다 ^^

  • 6. 똘똘이
    '06.9.16 2:16 PM

    이거 여러사람 마음에 불질러놓고 가시는 군요.
    두분 행복한 모습이 그려집니다.

  • 7. 꽃다지
    '06.9.16 4:16 PM

    정말 부럽당.......
    아내의 가슴에 사랑의 불을 늘 지펴주는 낭군이시네요
    내내 행복하세요^^

  • 8. yozy
    '06.9.16 7:48 PM

    정말 예쁘게 사시는군요.
    두분 늘 행복하세요~~~~

  • 9. 푸른두이파리
    '06.9.16 7:51 PM

    안동댁님은 머하시는교ㅎㅎㅎ
    정말 염장이네요.그렇잖아도 어느분이 안동댁님 안부 궁금해 하시던데...
    두분 오래오래 행복하세요.부럽부럽.

  • 10. 똥강아지
    '06.9.17 12:06 AM

    남편분 정말 자상하시네요..
    우리 남편은 집안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ㅎㅎㅎ
    행복한 모습 보기 좋아요.. 계속 보여주세요..

  • 11. 농촌사랑
    '06.9.17 12:08 AM

    정말 부엌이랑 거실이랑 다 넘 깔끔하구요.... 안동댁 서방님의 가정적인 모습이... 정말 넘넘 부러붜요..

  • 12. 박준희
    '06.9.17 4:42 PM

    아~ 잘 계셨군요.. 안동댁님 글이 올라오지 않아 안그래도 넘 궁금했었는데.. ^^;;

  • 13. moonriver
    '06.9.18 9:15 AM

    82쿡 회원들 염장지르신 범인들(죄송 -_-;;) 출두하셨네요.
    인물꺼정 이리 출중하시다니 !!! OTL
    행복 바이러스나 좀 퍼뜨려 주십시오.

  • 14. 나나
    '06.9.18 5:00 PM

    아 진짜 웃기셔요. 앞으로도 슬쩍슬쩍 비밀누설좀 해주세요.
    등돌려놓는거 너무 기여우세요.
    안동댁님은 요즘 뭐하시나요.. 궁금해 죽어요. 어서어서 출동해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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