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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물건!

| 조회수 : 8,335 | 추천수 : 25
작성일 : 2006-09-04 16:17:39
아낀다는 것!?
그래 이젠 아기고 함께 늙어가고있다고  해야겠다
결혼 18년차이다보니 에것은 온데간데 가고 새로운것들로 들어차고있는 주방을 비롯한 온 집안들 속에서
결혼 혼수품으로해온 "전자렌지"만이 유일하게 내가 결혼과함께 너를 해왔구나라는  추억에 잠기게해준다
단순 그자체의 친구지만 난 요즘 가장 열심히 닦고 아껴준다
내 유일한 흔적같다고나할까?
하찮은 작은 것이라도 함께 나이먹어간다는것이 세삼 나 역시 나이들어가고 있다는걸 느긴다
조금은 슬퍼지기도....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수열
    '06.9.4 4:38 PM

    아아~ 골드스타...*^^*

  • 2. 하버드
    '06.9.4 6:19 PM

    맞아요!!!
    우리는 요즘 신형 새것을 너무 선호하지요!
    그래서인지 저도 모르게 쉽게 버리고 쉽게 바꾸고 새것!새것!
    저도 이제는 옛것!또 물려받은것을 아껴 봐야할듯!
    우리 아들이 저도 구형이라도 버리면 어떡해요....

  • 3. 어여쁜
    '06.9.4 10:57 PM

    와우~~이 제품 우리 시댁에 있는 거랑 똑같은 거네요.
    시어머니께서 초창기 전자렌지 구입파이신데 사람들이 티비같이 생겼다고 막 구경오고 그랬대요.
    20년 넘었다고 하시던데, 오히려 요즘 것들보다 출력도 세고 짱짱해요.
    문도 쾅 닫아도 되고 내맘대로 조절해뿌고..흐흐.
    암튼 맘에 드는 녀석이예요.
    한마디로 본래의 기능에 충실한 녀석이죠.

  • 4. 김미옥
    '06.9.5 12:19 AM

    에구 이전자렌지를 보니 남편이 워낙버리는 걸싫어해 슬며시 보일러실에 처박아둔 전자렌지에게 미안한 맘이 드네요 정말 요긴하게 사용해놓고 구형이고 색이 누래졌다고 괄시를 했으니^^

  • 5. sajihi
    '06.9.5 1:06 AM

    내 전자렌지..
    핑크님. 정말 반갑네요^^*
    19년차 ㅋㅋ.

  • 6. 쿵쿵
    '06.9.5 9:36 AM

    후후 울엄니거랑 똑같아요. 저 중학교때쯤 사신거 같으니까 대략...19살짜리인거같은데.

    이녀석을 조금 기능있는걸로 바꾸고 싶어하시는데 안고장납니다. 너무 튼튼하네요..후후.
    평생 해동만 쓰시다 요즘은 고구마도 삶고 감자도 삶고 이제서야 활용을 많이 하세요.
    옇든 반가워서 아는척합니다.

  • 7. 타바스코
    '06.9.5 4:20 PM

    뭐든지 새것이 좋지만.. 혼수로 해온것은 친정부모님 생각이 나서 수명히 다해서 버릴때에도 짜한 그런게 있더라구요..

  • 8. 하늘사랑
    '06.9.6 12:46 AM

    ㅎㅎ 친정에 있는거랑 똑같아서...
    너무 반가워요..
    고장도 없고...아직까지 얼마나 잘쓰고 계시는지몰라요..
    새걸로 바꾸라고 그렇게 말씀드려도..
    아직까지 지키고 계신거 보면......^^~

  • 9. 깜장콩
    '06.11.3 8:43 PM

    울 시댁거랑 똑같네요..
    반가버라.. 오랜된거치곤 디잔도 이뿌고
    성능도 아주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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