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이 제역할을 위해 돌아오다..

[연어알]

처음 혼수준비할때 당연히 사야하는 품목으로
고정관념을 깨지못하고 준비한 식탁..
5년간을 여기저기 얾겨다니며 애물단지가 되어버렸지요

여러 가전제품에 자질구레한 짐들에
자꾸 쌓아놓게만 되고..
아이들이 어려서 더 활용이 안되었어요.

그러다 이제 둘째도 제법 앉아서 먹기에..
오늘 대청소를 하고 식탁을 식탁으로 쓰기위해
제자리로 옮겨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아무거나 쌓아놓지 말아야 계속 제대로 사용할수 있을것 같아요.

여러 고수님들의 살림솜씨에는 비할바가 못되지만..
오늘 엄청난 육수를 뽑아내고 한 정리인만큼..
이쁘게 봐주세용~~

[함박꽃]

식탁이란게 그렇더라구요 ,,장보고 와서 그위에 뭘올려놓는 습관이 되서 그런지
거기에 온갖게 다 쌓이게 되고 그러면 정말 사태수습불가,,,,
저도 얼마전 식탁이 진짜 쓰레기 하치장같이 변하는거 보고 이제는 절대 올려 놓지 않습니다

[골고루]

식탁이 너무 깔끔하네요.
딴 얘기지만 공간이 있으니 벽에서 5-10센티 띄우세요.
개운죽이 떨어질 까 걱정이 되지만 식탁은 벽에서 띄우는 게 좋다고 책에서 봤거든요.

[뭉게구름]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