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좋아하던 쇼핑도 싫고,
만사가 귀찮아 내내 소파에서만 뒹굴던 나를 돌아 보며
남표니가 "가자!! 니가 좋아하는 이케아로...."
보다 못한 남편~ 나를 끌고 가고자 하는 굳은 결심이나 한 듯~~~
손목을 잡아 끌었어요~ 우와~~~ 이 사람 이런면도 있네... 하며 못 이긴척하고 간 이케아~~~
이리저리 인테리어 해 놓은 방 수만 해도 꽤 되는데... 얼마나 이쁘던지.....
새롭게 다시 단장한 여러 방과 거실,,, 글구 부엌.....
하나하나 돌아 보다 나도 모르게 기분이 어~~~~업!!!
이것저것 사게 되었죠....
다 모아 놓고 한 컷!!!!

옆 귀퉁이에 숨어 있는 애들 ~~ 다시 좀 더~ 자세히.... 한컷~

먼저 동그라미 색색갈 천이 이뻐서 60 센티만 끊었지요~
그걸로 부엌 커텐 위에만 살짝.....

목욕탕 샤워커텐도 여름이니까 시원한 색갈로....

샤워커텐그림이 귀여워~ 한 컷~

여기 이 분홍천은 70% 셀해서 1미터에 1유로,,,, 우와~~ 넘 싸다.....
그래서 마구~~ 끊었죠,,,,, 그래서 울 작은 딸 방에 .....
기분을 바꾸고 싶다....나는~~~

울 딸 방 창가 모습~허접한 솜씨지만... 그냥 이렇게라도 하고 싶어서....

내 방에도 하늘 색 나비가 그려져 있는 커텐을~~~~~

까만 프라스틱 작은 애들... 3개 셑,,,, 마구 사용하기가 좋은,,,, 지천에 넘쳐나는 내 조리도구들....
그럼에도 또 샀네요~~

큰 스픈 같이 생긴 거.... 난 이녀석을 음식 덜어 먹는 용도나 스낵그릇으로
쓸려고 샀어요~ 사실은 뭐로 딱!!! 하니 쓸려고 산 게 아니고 ,,, 그냥,,, 재미있게 생겼다 싶어서,,,,
집었지요~


마지막으로 이건 한국에서 날라온 nc 백화점제 식탁보인데.....
전 그냥 울 큰 딸 방 창가에 걸쳐 버렸죠....

아~~~~ 기분 좋~~~~다!!! 새로워진 기분으로 다시 일어서자!!!
꿀꿀했던 기분아~~~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