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제가 꽤 와일드하게 다뤘나봐요. ^^;;
언젠가 '엄마의 책상'이란 수필을 읽은뒤부터 막연히.. 저만의 책상이 꿈꾸게 되더라구요.
그러던차, 야호~~~~ 드디어 생겼습니다. (^^)v

서랍의 곡선미가 느껴지시나요?
독일스탈 책상.
정식명칭은 '뷰로' 래요.
저희집아래 있는 엔틱가구점에서 처음 만난뒤부터 아른거리던 녀석.
4번쯤 이녀석보러 들렸어요.
이녀석을 모셔오기뒤해, 집안정리하며 자리만든다고 고생좀 했답니다. 흑흑..
모셔오자마자, 꾸미고 정리하고... ^^
위쪽 인터폰을 가려줄 인터폰박스는 주문중이예요.
뷰로와 같은 색상으로 해달랬더니, 시간이 좀 걸린다네요.
옆풀짝 냉장고색이 거슬려, 임시방편으로 집에있는 천으로 좀 가렸어요. ^^;
뷰로 내부는 이렇답니다.

자질구레한 내부를 깔끔하게 가려줘서 좋아요.
또 작은 사이즈(가로 70) 라 좁은 저희집에서도 부담없답니다.
오늘도 여기서 일기한장 글적글적.
책상앞을 오갈때마다 손길한번. 눈길한번.
쳐다만 봐도 배부릅니다. ^^
책상을 위해 정리하며 액자공간을 만들어줬어요.

현관에서 우리집을 바라볼때 첫인상이랍니다.
어떤가요? 행복한 우리가족~ ^___^

사진이 넣다보니, 죄다 가족사진이네요.
가운데 독사진은 울신랑 백일사진이예요. 울딸 백일사진과 똑같아요. --;;

울 지원이 돌잔치때 마련한 사진보드.
지원이 성장이 한눈에 보여, 바라볼때마다 행복감에 뿌듯~ ^^*
봐주셔서 감쏴합니데잉... ㅎ
ps 가격과 구입처묻는분 많으신데, 여기 대구거든요.
멀리 계신분꼐는 구입처가 별 도움 안되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