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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업 100%..면 생리대 세트

| 조회수 : 5,823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6-10 22:19:00
아는 동생이 8월에 결혼을 한다구해서 만들어본 생리대 선물 세트예요.

제가 만들어서 쓰고 있기때문에  면 생리대를 꼭 쓰라구 권해 주고 싶었거든요.

대는 5, 중6, 소 4,라이너 3,..그리구 양 많은날 쓰라구..패드 4개

다 만들고 보니  중 이 너무 적네요..한 3~4개 더 만들어야 겠습니다..

무식하게 다 손으로 하다보니 힘도 들고 뿌듯하기도 하고

어딘가에 자랑을 하고 싶어 이렇게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

한동안 안 만들다 만들었더니 쪼금 힘드네요..ㅎㅎㅎ

그래도 동생이 기뻐 했으면 좋겠습니다..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둥이둥이
    '06.6.10 10:22 PM

    면생리대...선물 저도 하고 싶은데...
    저는 구입해서....^^
    참..의미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2. 재미있게 살자
    '06.6.10 10:32 PM

    우와..
    대단하십니다..
    전 바느질솜씨마저도 영 꽝이라서..
    받으시는분이 너무 좋으시겠다..

  • 3. 초코렛
    '06.6.10 10:56 PM

    만드는방법좀 알려주심안될까여?~~^^..여기에도 만드는방법 올린거 여러분 계시는데 제가 아무리
    바도 이해가 안되서요~~피자매연대라는곳에서 패턴은 받아놨는데...면생리대안에 방수천 다 넣으신건지 궁금해요~~~^^

  • 4. 스프링
    '06.6.10 10:59 PM

    전 바느질이 영 꽝이라 그냥 구입해서 쓰구있어요...근데 외출시에는 역시 게으름이 튀어올라 그냥 생리대하고 집에 있을때만 써요 그래도 좋더라구요 ^^

  • 5. 개똥이
    '06.6.10 11:45 PM

    날개부분엔 똑딱단추 붙이신거죠? 제가 눈이 좀 나빠서 잘 안보여서요...

  • 6. 하늘정원
    '06.6.11 8:01 AM

    참 방수천이요...써 보시면 아시지만 면 생리대의 흡수는 일회용 생리대와는 달라요
    일회용은 약품이 머금을수 있는 한도만큼 가지고 있다가 어느 순간 팍 새자나요..
    면 생리대는 계속 흡수되기 때문에 제 자신이 축축한 정도를 알수 있다구 해야하나...
    전 그렇더라구요..

    혹시 샐까봐 걱정되는분들..
    전 외출할땐 일회용 얇은 생리대위에 면 생리대를 하는데요.
    별로 새는 일은 없지만 샐 걱정은 없으니까...양 많은 날은 그런 편법을 쓰죠....
    사논 일회용 생리대도 있구 해서...

  • 7. 푸우댁
    '06.6.11 8:47 AM

    정말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그 동생분 정말 좋으시겠다 ^^
    저두 만들 엄두가 안나서 사서 쓰는데요.
    제가 쓰는 생리대는 방수천이 삶아두 되고 통풍도 잘 되던데...
    전 매번 팍팍 삶거든요. ^^

  • 8. 하늘정원
    '06.6.11 9:24 AM

    시간이 좀 필요 할뿐 어렵지 않아요...담에 기회되면 올려 드릴께요...일단 3~4개 더 만들고..ㅎㅎ

    그리구 전 방수 천은 안넣었어요...

    똑딱 단추 붙인거 맞아요..
    똑 딱 단추 사실땐 꼭 삶아도 되는지 물어보세요..싸구려는 녹이 쓰는 경우도 있다구 해요.
    다른 분들은 편하게 눌러서 붙이 시던데..전 그냥 똑딱이로..
    끝 부분이 좀 두께워서 똑딱이가 붙이기 편해요.
    그리구 하나도 배기지 않구요..신기하게두요..

  • 9. 얼~쑤우
    '06.6.11 11:42 AM

    저는.. 만들지는 못하고 ^^ 사서 써요
    방수천은 삶으면 금방 망가진다 하더라구요. 근데 3분내로 잠깐 삶으면 괜찮다고들 하고.. 근데 삶는것보다 물리적인 힘..즉 팍팍 비벼빨면 더 쉽게 망가진대요.
    고 윗 면 부분만 살짝 들어올려 잡고 빨아야 한다 하더라구요.

    저는 면생리대 너무너무 좋아해요
    위스퍼 쓰다가 갑자기 가려움증이 생기기 시작하고 막 무르더라구요.
    그때부터 아~ 생리대가 안 좋은 거구나.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면생리대 쓰면 너무너무 좋은게요
    왜.. 생리할 때 앉았다가 갑자기 일어날 때 쑤욱~하고 뭔가 나오는 느낌이 들면서 그게 생리대 표면에
    머무르는 질척한 느낌 나잖아요.
    그게 없어요. 면생리대가 쏙 흡수해줘서 정말 보송한 느낌.

    면생리대가 여름이나 겨울이나 다 좋아요
    일단 밑이 좀 따뜻한 느낌이 들면서도 살표면에 달라붙지 않아서 찝찝한 느낌도 없구요.

    다만 빨래가 좀 거추장스럽다는 ㅜ.ㅜ
    제 친구들한테도 다 면생리대 쓰라고 선전하는데 이것들이 다 귀찮다고 -_-++ 안 씁니다

    좀 딱 붙는 바지 입을 때는 그냥 좋은느낌 같은 기존 생리대와 유기농 탐폰 같은 거 쓰구요
    왠만하믄 면생리대 씁니다.
    직접만들면 너무 좋겠지만.. 능력 안되면 걍 사서라도 써보세요.

    저는 분리형을 좋아하는데 일체형이 더 편하다 하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팍팍 삶고 비벼 빨려면 분리형 사서 속패드만 따로 그렇게 관리하는게 더 편해요 ^^

  • 10. 정유진
    '06.6.11 12:54 PM

    그런데 정말 빨기가 어려워요
    왜 잘 안지워지죠??
    꼭 삶아야 하나요?

  • 11. 김명진
    '06.6.11 1:38 PM

    세탁은 어렵지 않습니다. 저도 윗분과같은 유형으로 만들어 쓰는데요. 소금이나 세제 푼 찬물에 하루 담궈주면 핏물은 속 빠지구요. 삶는 이유는 소독의 이유죠...걍 사서 써보실분들은 장터의 봄님이 파시니 써보세요. 저도 만들어 쓰지만..봄님께....믿을 만 하면서 싼거 같아요. 전에 만들어 쓰기전에...옥션에서 생리대 가격 보구 눈물나왔거든요. 한두장으로 돌려 쓰는게 아니라..20장은 가지구 써야 하는지라..

  • 12. uhuhya
    '06.6.11 1:48 PM

    궁금한게 있는데요, 그건 하루에 몇번 정도 갈아야하나요? 밖에서 갈고 나서는 어떻게들 처리 하시는지요...? 질문이..좀 그런가요? ^^; 잘 몰라서요~~

  • 13. 하늘정원
    '06.6.11 2:08 PM

    하루에 몇번 가는냐는 개인 차가 넘 많아서..답드리기가...곤란 하네요...양이 많은날은 두껍게 만들구요
    양이 적으면 얇게 만들구요..아님 얇게 자주 갈거나...처리는 비닐 봉지에 담아서 집에 가져오시자 마자 바로 찬물에 담그시구요..아님 밤에 집에서만 사용 하시다가 점점 사용시간을 늘리시는것도 좋아요.

    세탁은 전 찬물에 던져 놓고요(삶는 통에)...가끔 물이나 갈아줍니다...그리구 생리가 끝나면....하나씩 재생비누를 묻혀서 옥시**조금 넣고 팍팍 삶아서 그 물은 버리고 속옷 세탁기 돌릴때 같이 돌려요..
    그럼 개끗해지지요......

    한번 만들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한번 만들면 거의 평생쓸거 같아요...한달에 한번만 쓰니까요...

  • 14. 하늘정원
    '06.6.11 2:11 PM

    이건 다른 말이지만
    딸 있는 엄마들은 자연스럽게 성교육도 되고...생리가 일회용의 쓰레기가 아니라 얼마나 소중하구 신비한 일인지 알려 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전 면 생리대를 쓰면서 생리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였어요..생리량을 보면 저의 몸이나 건강 상태도 알수 있구요...

  • 15. 김명진
    '06.6.11 6:06 PM

    그러게요. 저도 면생리대 쓰면서 참..많은 걸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자주 갈아 주는 편이구요. 양이 좀 넘친다 싶은 속감을 드껍게 넣구 그래요. 지퍼백에 담아서 안보이는 파우치에 담으면 ..냄새도 안나고 보관도 쉽지요.

  • 16. 봄(수세미)
    '06.6.11 9:49 PM

    정말..대단하세요.
    어찌 손으로 저렇게...

    한땀한땀 만들어진 저 선물을 받으면 다른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좋아할것같습니다.^^

  • 17. 초롱이
    '06.6.12 10:57 AM

    저도 면생리대 고려중에 있었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도전해 봐야 할 것 같네요
    만드는것은 아직 무리이고 구입해서 써봐야 할 것 같습니다.

  • 18. SSIZZ
    '06.6.26 6:49 PM

    저도 생각중인데..
    역시나 만들기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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