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대나무야자 ^__^

[그사소함]

집이 새아파트라 공기정화겸 취미겸 해서 관엽식물을 여럿 키우는데 그중
요새 더욱 부쩍부쩍 잘 자라주는 대나무야자 사진 찍은 기념으로 한번 올려봅니다.
실제로 보면 정말 시원한 느낌이라 제일 좋아하는 녀석인데,
사진을 잘 못찍어서 좀 아쉽네요..
(저한테는 이 녀석도 엄연한 살림이라 살림구경으로 올린점 이해해 주세요^^)

[박하사탕]

너무 잘 키우셨네요. 멋집니다~

[프리치로]

전 산세베리아도 죽인 손인걸요..
정말 존경스러워요...

[챠우챠우]

우와 !
좀있으면 천장에 닿겠어요...
사진으로도 충분히 시---원해보여요.
키 큰걸 보니 식물 키우기에 일가견 있으신가봐요,부럽습니다.
전 요즘 행운목이랑 센세베리아 들여놓고 신경을 여간 쓰는게 아니에요.
뭐든 제 손에만 오면 다 죽어나가서리. ㅠ ㅠ

[마우스]

저렇게 잘 키우시는 비결이 뭘까요
우리집은 지금비실비실 잎이 누렇게 되구있답니다
안타깝게 바라만 보고있어오
비결을 알려주세요
영양제등등 관리법...

[미카엘라]

조금 있음 천장에 닿겠는데요.
아주 멋지게 잘 키우셨네요.

[체스터쿵]

ㅋㅋ 한때 저희집엔 죽은 식물들의 원혼들로...말라죽은놈, 볕못보고 죽은놈, 넘 습해 죽은놈...결국 전 식물 안키우기로 했어요..그래도 선물들어온 산세베리아 두 개는 그런데로 6개월 넘게 버티는 중인데요, 건강해 보이진않아요..

[콩깜씨]

저도 식물 키우는 재주가 없어서(그럼 딴재주는 있고ㅠㅠ)
너무 시원해 보이고 잘 키우셨네요.
그런데 대나무야자 아닌가요.? 대나무아자라고 되있어서 무슨말인가 했어요.^^

[그사소함]

오타 수정했습니다. 콩깜씨님 지적 감사해요^^
요새 일이 바빠서 나중에 좀 나아지면 식물키우기 관련해서 글 한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도 화초를 열심히 키울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더군요.
절대로 키우지 않을려고 했는데 선물로 이름도 모를 화초를 선물로 받았어요.
이번에는 최선을 다해 사랑해주리라 다짐했답니다.
애정표현으로 맛난것을 선물했다죠.
곰국 삼탕까지 하고 나면 냉동실에 뼈다귀를 모셔두었다가 한달에 두번 날짜를 정해
푸ㅡ욱 끓여 식혀 화분에 부었죠.
그렇게 사랑했던 녀석이 얼마전 떠났습니다.
이름모를 병으로...
억울해서 화분을 끌고 전문가에게 보여드렸더니....
영양과잉으로 그렇게 갔다는 겁니다.
그럴수도 있는건가요?
곰국끓인물 한달두번주고, 한달에 한번 영양제 주고. 일주일에 한번 쌀뜨물 주고...
지금 쓰면서 생각하니 과식했던것 같네요.
다시는 키우고 싶지 않아요.
떠나는 슬픔에 너무 힘들었답니다.
덩그러니 남은 화분이 지금 7개 정도 있습니다.
생각난김에 전문가 아저씨 갖다 드려야 겠어요.

[porange]

천장까지 닿으면 나중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ㅎㅎ
이 사진을 보니 괜시리 여름이 빨리 오길 기다려지네요~

(뒤에 있는 훌라후프도 제눈엔 확 띄인다는.... 돌리면 아프겠다~~ 이생각 ^^*)

[짜루]

우와.어거 아레카야자인가요...

[꽃다지]

화초 잘 키우는법은 뭐니뭐니 해도 관심인것 같아요.
자주 들여다 봐 주는것과 통풍이 중요해요 그리고 햇볕과 물 자주 안주기...
야자가 시원하고 넘 이쁘네요 아주 잘 키우시나봐요.

[임옥순]

정말 멋있네요...햇볕이 잘드는가봐여...울집은 햇빛이 잘 안들어서..화초들이 넘 불쌍한데...

[박윤정]

사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