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님께 구입한 실로 만든 수세미요~

[김명진]

제대로 뜨게질을 배우지 않고 굴러다니는 코바늘로 꼼지락 거린게 다라...콧수 잡고..계산하고 이런거 안됩니다. ㅠㅠ 그래서 되는대로 떳습니다. 크게도 제각각인데도..뿌듯하네요..
엄마 두장 드리고...지금 가진거 세보니 13장이나 되네요. 낼..이모두 주공...시어머님땍도 가져 가려구요.
쏨시 없어 후들거리게 떳는데 써보니..이게 더 나은거 같아....네모지게 뜨고...동그랗게...뜨고 그래요.
여러색 실 챙겨 주셔서 포인트만 주었습니다.
얌전히 뜨신분들 작품보단 별로지만...전..그래도 위안을 삼고 떳습니다. 아~실도 많이 남았네요. 역쉬허접하게나마 열신히 뜹니다. 캬캬캬

[미카엘라]

가장자리가 꼬불꼬불하니 귀엽네요..^^;

[정은하]

참 다양하게도 짜셨네요!! 예뻐요~~

[평강공쥬]

참~다들 왜일케 실력들이 좋으신지..
82쿡만오면 찌그러지는 평강이..ㅠㅠ
나는 당췌~몰 잘하는건지..알수가 없음이에요..흑흑흑;;

[윤정희]

색감이 곱고 조화를 잘이루셨네요.
정성스런 선물이어서 모두 좋아하실거 같아요.

[봄]

어머~반가워요^^
벌써 많이 만드셨네요?
이 뜨게질이 중독예요.한번 잡으면 놓기 싫더라구요
뭐~손에서 한시라도 코 바늘을 놓으면 입에 가시가 돋습니다 ^^
아직 실이 남았지요? 한타레 사시면 약 30개 정도가 나오는것같아요.
조 위에 빨강에 연두로 감다가 말았네요?
연두색이 모자랐나?

제가 만들때는요~ 올라가면서 코 수를 약간씩 줄이시면 꼬불거리는거 막을 수 있구요.
짧은뜨기로 계속하시면 너무 촘촘해서 세척력이 약간 떨어지는것같아요.
기름 많이 묻은 그릇을 닦으면 빨기도 어렵구요.
약간 느슨하게,긴뜨기로 만든게 쓰기 더 좋더라구요.
스폰지 넣은 수세미처럼 푸근푸근하게요.

주방에 여러색으로 놓고 기름기없는 밥그릇용,기름기 있는 국그릇용,
또 사골우려낸 곰국솥같이 기름기 아주 많은 용.가스렌지용 이렇게 쓰시면 더 깨끗이 쓸 수 있어요.
그리고..구두 닦으면 빤짝빤짝~파리가 미끄러집니다.^^
화장실 세면기, 타일 틈새도 좋구요.

이상~팔고,만들고,써본 '봄"입니다요~!

[김명진]

네~ 잘 만들께요.
.지금 써본결과...스텐이나 도자기는 정말 잘닦이구요. 프라스틱은 약간 미진한 감이...저만 그런가요? 프라스틱 재질과도 약간은 련이 있겠죠?
여튼 너무 잘 닦여서...^^
위에 ...안 감겨 보이는건...^^ 사진의 문제구 다...테두리 해놓았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