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에서 발견한 보물 -요리책 컨닝, 이제는 당당하게?

[와사비]

제가 오늘 받은 보물입니다..ㅋㅋㅋ
주말에 난생 처음 제사 음식을 장만해야 해서...
요리책도 보고 82에서 필요한 것도 출력해서 보고... 그래야 하거든요.

프린트한 것은 전에 퀘세라님(정확하지 못해 죄송^^;;)이 올리신
클립형으로 해결보면 될 듯한데.. 요리책은 그동안 답답했어요.

그러던 차에 펀샵에서 발견해서 구매했는데
가격은 싸진 않지만, 펀샵치고는 싼 편이다 싶고요.
(클립형도 9천원했는데 그만하면 괜찮지 않은지...)

저희 집은 가스렌지위에 스뎅으로 된 후드가 달려있어서
거기에 쾅쾅 붙여놓으니 안정감 있게 붙어 있네요.

요리책 붙여 놓고 그 밑에서 여유작작 조리를 하면 되니...
이제는 컨닝하듯이 쪼르르 달려가서 보고 오고
까먹을까봐 중얼거리고 그런 꾀죄죄(?)한 모습을 보이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ㅋㅋㅋ

그림을 캡쳐하긴 했지만 잘 됐는지 모르겠네요.
요리로 가시면 설명까지 쫙 읽으실 수 있습니다 ---->
http://www.funshop.co.kr/vs/detail.aspx?no=3021

압축이 안되어... 대략 올립니다. 양해를...^^;;

[대전아줌마]

오홋..좋네요..근데 마이 비싸네요..ㅡㅡ"

[와사비]

그쵸? 저도 좀 고민하다가 샀답니다. 아직도 요리책 보지 않으면 요리가 안되는데...-.-;;
뛰어다니면서 보고... 요리하고...보고... 요리하고... 너무 숨차서요..ㅋㅋㅋ
펀샵 주이용자랑 잘 안맞아서그런지 펀샵에서는 별 인기를 못 끌고 있는게 내심 안타까웠답니다.

[Mizhang]

오~~~놀라워라.
재밌는 물건이네요. 구조상 냉장고가 멀어 포기한다는....흑흑

[조정혜]

오호~ 꽤 유용하겠어요!! 저도 요리책 막 손에 재료묻은 상태에서 집어보다가 기름기가 -_-!!!! ㅠㅠ

[초콜릿공장]

오~ 요리책만 보고 요리하는 저에겐 정말 좋은 물건이네욧!
근데 궁금한 점 있어요!
요리책이 좀 무겁잖아요~
안떨어질까요?;;

[珍]

있으면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꺼 같은데 가격이 별로 안착하네요.
오늘부터 심히 고민에 들어갑니다.

[와사비]

초콜릿 공장님 절대 안떨어집니다. 제가 2000원으로 어쩌고 하는 책을 밤새 달아놨거든요. ^^V

[매발톱]

요건 아마 요리책 없으면 요리 못하는 주부가 낸 아이디어인듯~ ^^

[밀크홍차]

와사비님.. 너무너무 고마워요.. 제게 넘 필요한 물건이예요.. 가격은 생긴것 보단 좀 비싸지만.. 그정도의 활용은 충분히 할것 같아서.. 샀어요.. 저도 님처럼 가스렌지위에 스뎅으로 된 후드가 있어서... 더욱더 활용이 잘 될듯 싶네요..근데.. 와사비님의 그 스뎅은 깨끗한가요? 전 오늘 생전 첨으로 거길 유심히 보니.. 왜 그리 기름이 덕지덕지 묻어 있는지.. 그거 닦아내고 붙여야 하겠죠?

[가을이엄마]

진짜 넘 이쁘고 유용하지만 넘 비싸요...ㅡ.ㅡ;;
잘 깨지지 않을지 궁금해요..플라스틱이라서요..

[quesera]

앙~~ 넘 좋네요~
저역시 꼭보고 요리하는데~
글구 퀘세라~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