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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2만원으로 식탁 변신!!

| 조회수 : 3,990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5-06-02 21:39:10
우리집에 있는 식탁은 약 8년정도 된 것으로
그나마 예전에 우리가 식당할때 쓰던걸 가져온 터라
의자가 하나가 짝이 안맞습니다
그렇지만 뭐 그럭저럭 쓰던 차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동대문 가서 천 10마에 2만원에 사고
집에 있는 천들 끄집어내서 일주일간 미싱을 돌려
식탁 커버와 의자 커버를 만들었습니다
의자 커버를 만들기는 처음이었는데 측정을 꼼꼼히 하고 종이로 재단을 했더니
얼추 잘 맞습니다
자세히 보면 이상한 부분도 있지만 볼때마다 아주 뿌듯한게
요즘 저 식탁에서 밥도 먹고 책도 보고 즐겁습니다
필 받았을때 식탁보나 다른 색으로 몇장 더 만들까봅니다
2만원에 한거치고는 성공작이죠 ?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향
    '05.6.2 10:06 PM

    아주 멋집니다.
    식탁보두 이쁘구요
    의자 커버가 더 맘에 드는 군요.
    짝짝짝 훌륭하심~~

  • 2. 잠의 화신
    '05.6.2 10:11 PM

    넘넘 이뽀요~~
    갑자기 재봉틀에 흑심이.... 아 질러야할 것인가??? 말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 3. 히야신스
    '05.6.2 10:12 PM

    예쁘게 잘만드셨네요... 저도 이제여름이라 식탁보를 새로 바꾸려고 했는데...
    재단을 어떤방법으로 하셨나요? 의자 앉는부분과 등쪽에 속지를 넣은건가요?
    레이스도 자연스럽게 잘 잡으셨네요. 어떻게 예쁘게 만드는지 알려주세요^^;;

  • 4. 푸른바다
    '05.6.2 10:23 PM

    한마디로 짱~~~~~~~~~~

  • 5. 유진맘
    '05.6.2 10:41 PM

    너무 너무 예뻐요 ...
    우리집 식탁두 하구 싶어서 살려구 알아봤더니 가격두 만만치 않네요
    만드는 재주두 없구요
    그래서 더욱 부러워요

  • 6. 동경
    '05.6.2 11:02 PM

    와 정말 멋져요^^
    어쩜 일주일간 미싱 돌려 완성하신 거예요?
    대단하셔요 진짜
    너무 이쁘네요~

  • 7. champlain
    '05.6.2 11:12 PM

    저도 볼 수록 이쁘네요.^^

    솜씨가 보배십니다..

    이쁜 거 살려면 가격이 정말 만만치 않은데..
    저희 남편 맨날 제가 쇼핑 가서 이런거 만지작 거리는 거 보고, 세트 가격 보고
    하는 말..그냥 식탁세트를 새로 사는 것이 낫겠다..^^;;;;

  • 8. 철수짝지
    '05.6.2 11:23 PM

    우와~~~
    솜씨 정말 있으세요~

  • 9. 하늘아래
    '05.6.2 11:35 PM

    와우~~~+o+!!
    good~~!!!
    저두 필받구시포요
    재봉틀을 잠시 재켜뒀더니 영..............진도가 안나갑니다

  • 10.
    '05.6.2 11:43 PM

    이런거 볼때마다 솜씨 좋은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색깔도 예쁘고 디자인도 잘 하셨네요~!

  • 11. 프로방스
    '05.6.3 1:46 AM

    미싱 할 줄 아는 분들이 부럽사옵니다.
    저두 조만간 쇼파 천갈이하러 동대문으로 뜨려하는데요
    미싱 할 줄 모르는 저는 그냥 돈으로 떼워야합니다...-.-

  • 12. 이파리
    '05.6.3 9:52 AM

    짝짝짝~
    최곱이다^^b

  • 13. 레몬트리
    '05.6.3 9:54 AM

    알뜰 하십니다. 추카추카~

  • 14. 무수리
    '05.6.3 10:17 AM

    진짜 멋집니다...대단하십니다.

  • 15. 아맘
    '05.6.3 11:16 AM

    아우 아까와서 어디 밥 먹겠나요 ㅋㅋ
    저도 재봉틀 배워보려 했는데 팔자에 없는 사람은 해도 안됩디다 흑흑

  • 16. 게으른주방장
    '05.6.5 12:15 AM

    정말 이쁘게 만드셨네요. 저도 쓰던거 낡아서 새로 만들려고
    마음먹은지가 언젠지 휴우.....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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