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의사 바운서를 울딸은 조리원 나온 순간(생후 20일쯤..)부터 오늘까지(생후 64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쓰네요.
선물받기전, 저도 고민많이한뒤.. 흔들의자까지 장기적으로 쓸수있을듯해 고른것입니다.
태어나자마자 설사로 좀 아팠던 울딸.
퇴원하는날 수간호사님 말씀.. 병원에 입원해있던 일주일간 간호사들이 열심히 안아줘서 손탔어요. --;
조리원에서도 제대로 손탔(?)다며 유명했어요.
집에와서 열심히 안아주기엔 힘이 딸려서 바운서를 활용했죠.
진동기능은 아이에게 안좋을듯해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바운서에 눕힌채 손으로만 살살 흔들어줬어요.
웹써핑중..설것이할때..밥먹을땐 발가락으로 살살 흔들어 주면서 볼일볼수있어 참 좋았습니다.
(화장실에서 볼일볼때도.. --; 상상하지 마세요!!)
수동 흔들의자에 비해, 흔들의자식 바닥은 조금의 자극에도 쉽게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서 좋더군요.
등받이 각도는 2단으로 조절되요.
1단.. 최고 150-160도쯤 눕혀지고, 2단.. 120도쯤 눕혀집니다.
1단정도의 눕힘은 두달미만아기의 평상시, 혹은 수면용으로 좋겠네요.
2단정도의 눕힘은 이유식먹이기 편한 각도쯤으로 생각하세요.

바운서에 않아 아빠랑 눈맞추고 노는모습

바운서에 자는 모습
우리집에 거의 매일 놀러오는 친구의 6개월된 딸아이는 저희집만 오면 바운서를 바라봅니다.
않쳐달라고.. --;
바운서에 부착된 토이바있죠?
그거 생각외로 애들이 좋아해요.. 6개월된 친구딸은 토이바만지작거리며 한참을 놀아줘서 어찌나 편한지..^^
처음 배송받았을땐, 조립형이라 부실해보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조립한뒤에 보시면 단단한 디자인이니 걱정마세요.
(조립잘못하면 수평이 안맞아 기우뚱~합니다.)
수동흔들의자 구입할 예정이시면, 차라리 바운서 구입하시라 권하고 싶어요.
단, 중고는 구입하지마세요.
완제품을 들고오는것이면 모를까, 분해해서 배송된다면 재조립과정에서 수평찾기가 어려운 디자인입니다.
아래분이 추천하신 포포맘홈에보면 신형과 구형팔죠?
(신형은 토이바가 빨간색입니다.)
구형은 토이바의 장난감이 찍찍이로 연결되있어 다른것으로 바꿔줄수있어요.
직접 보진못했지만, 신형은 가격도 조금더 비싸고(몇천원) 토이바의 장난감이 고정되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