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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아기 스웨터 찌든때는?

| 조회수 : 1,931 | 추천수 : 97
작성일 : 2005-01-20 10:05:50
돌쟁이 겨울 스웨터를 물려받았는데요.

얼룩 같은건 별로 없지만, 뽀얀 느낌이 없이 색이 좀 죽었어요.

면 옷들은 오투액션 넣고 삶아서 잘 입혔는데, 스웨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친정엄마가 옥시크린 넣고 손빨래를 해보라는데...

스웨터를 옥시크린으로 빨아도 되나..싶구.

좋은 옷들이라, 또 물려주고 싶은데, 옷이 망가지진 않을까 싶거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살림 고수님들의 도움 부탁드립니다~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아래
    '05.1.20 10:12 AM

    모가 많이 섞인건가요?
    아크릴이나 울의 함유가 높으면 손빨래보다는 드라이 맡겨보심이 어떨지...
    전 애들옷이래도 모 함유가 많으면 드라이 맡기거든요..

  • 2. 아이스라떼
    '05.1.20 10:14 AM

    아크릴 70%에 모 30% 아니면 모 70%에 아크릴 30% 이렇게 인거 같아요.
    드라이 맡기면 정말 깨끗하게 되나요?
    근데..돌쟁이 옷이라 작으면서도 3피스 세트가 2벌이거든요...
    드라이비를 얼마나 받을지..

  • 3. 하늘아래
    '05.1.20 10:17 AM

    스웨터는 얼마 안받아요..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하두 많이 맡기니깐 스웨터는 가끔 낑가서 거저 해주시기도하고
    1000원내지 어른껀2000원 받던데요?

  • 4. 아이스라떼
    '05.1.20 10:20 AM

    히힛. 실시간 리플이예요^^
    드라이비가 싸네요...저희 동네는 어른것은 3500원-5000원 받는데...
    아기것은 2000원 정도 받으려나??
    리플 감사드려요~

  • 5. J
    '05.1.20 3:41 PM

    만약 모70 아크릴30이 아니라 모30 아크릴 70의 비율이라면 손빨래 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뱉고 토하고 싸고 하는 돌쟁이 옷이니 드라이클리닝 안해도 되는 섬유혼용율이기 쉽지 않을는지...)

    집안 살림을 엄청나게 깔끔하게 잘 하기로 유명한 저희 친정엄마의 지론이.. 될 수 있으면 드라이 안 맡긴다....거든요. 잘못 드라이해 오면 오히려 기름때 타서 온다고 옷 깨끗이 관리해서 드라이 두 번 할 것을 한 번만 하고... 가능한한 집에서 빠시거든요.

    또, 아기옷이니만큼 화학물질로 클리닝하는 것보다는 아이스라떼 님께서 손수 더 깨끗이 빨아 입히심이 어떨지... (드라이해 온 옷은 베란다에 2-3일간 바람샤워 시켜줘야 한대요. 유해화학물질을 날려야 하니까. 어린아기 옷이니까 꼭! 해주세요 만약 드라이 맡기시게 된다면)

  • 6. 아이스라떼
    '05.1.20 6:49 PM

    J님, 아크릴 70%이 맞는거 같아요.
    드라이를 맡기면...꼭 그렇게 해줘야 하는군요..
    울 샴푸가 때는 잘 안지는 거 같던데..그냥 일반 세제로 해도 괜찮겠죠?
    하늘아래님, J님 감사합니다~

  • 7. J
    '05.1.20 6:56 PM

    아참... 집에서 울세탁하는 것에 대해 제가 전에 여기에 질문 올려서 꽤 많은 리플이 달렸었거든요. 지금 제 이름에 마우스 대고 '이름으로 검색' 해 보세요. 조심해야 할 사항들 읽어보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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