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 풍경입니다

[올리부]

아침에 애들 학교 보내고 날라갔었죠
집에서 멀지 않은 거리라
나름대로 일찍 도착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이게 왠일...
주차장이 벌써 꽉꽉 찼더라구요
한참을 기둘려
멀찌감치 주차하고 간것이 10시30분쯤
사람들 무지 많더군요
바구니들고 겨우겨우 움직이면서 그릇구경
작년이나 재작년보담은 다양하지 않더라구요
아올다나 하나자기가 많아서 그렇지
글구 어쩌다 헹켈에 질리스까정(글구 초콜렛까정 )
팔게 되었는지...
암튼 사람들 무지 많았구요
겨우 한바퀴돌고
사고자 했던 수저받침과
집에 있는 그릇 짝맞추고
...
의외로 식탁소품은 많지 않더라구요
(전엔 식탁매트며 식탁보며...가 다양했거든요)
시식하는 코너도 없구
차마실때도 마땅치 않고
.
.
계산이요?
1시간은 넘게 기둘린것 같더라구요
보조요원들이 많아서
괜찮다 싶었는데
계산시간을 줄이진 못하는것 같았구요
.
.
다 계산하구 겨우 빠져나오다보니
제2전시장이 있어군요
아올다나 하나자긴 거기도 많다라구요
반면 사람은 없어서 바로바로 계산할수 있었구요
.
.
전 사온게 별로 없어 사진 올릴건 없구요
일본 찻잔이며 세트들이 제법 신선하더라구요
yamaka라고 하더군요
.
.
시간되심 너무 일찍 서두르지는 마세요
점심때쯤 되니 오히려 한가한거 같더라구요

[이옥희]

위의 사진 회색 손잡이 달린박스 - 백자면기 5개 16,000 기획행사입니다.(이니셜은 없음)
가격대비 깨끗하고 저렴한데 내가 골라놓은것은 대기중에 누군가가 집어가고 없어졌어요.

나중에 다시 물건을 보충했는데 그냥 부피때문에 사기가 싫어졌어요.

계산은 포장 때문에 빨리 할 수도 없지만,그래도 빨리 끝내려면 바구니 물건을 먼저 줄세워 놓은다음(직원이 앞으로 당겨줌) 다시 쇼핑하면서 채우다보면 내 차례가 되더군요.

작은 소품 선물용으로 괜찮은것으로
피터래빗 머그셋 4P 14,000
Yamaka 지방시 다기셋 7P 20,000
" " 접시셋트가 괜찮더군요.20,000~50,000
한식기보다 양식기를 구입하시려면 윗쪽 창고매장을 꼭 가보세요.

[달개비]

여기도 가고 싶지만 북쪽에 살다보니...
그나마 사진으로 이리 풍경이라도 보니 좋네요.

[이규원]

저는 오늘 안산에서 모란시장 가는 시외버스 1시간 탄 다음 길 건너에서 광주가는 좌석버스 타고 1시간 쯤 걸려 도착했답니다.
한달전 쯤에 하나자기 철유를 아는 분을 통해 25% 싸게 구매를 했는데 몇개 못 산것이 있어 오늘 큰 맘 먹고 난생처음 성남과 광주에 갔답니다. 철유는 모두 50% 하는데 새로운 디자인도 있더군요. 그릇을 고르면서 저보다 조금 나이어린 친구(?)도 만나고, 그 덕분에 사당역까지 편하게 왔어요. 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낭패봅니다. 택배비(4,000원)가 문제가 아니라 직원들이 노골적으로 깨져도 모른다고 합니다. 택배비 4,000원 아끼려고 무지 애썼습니다. 사당역에서 지하로 내려가는데 무지 힘들었어요.

[이규원]

제가 사귄 어린 친구 오늘 82cook 소개하고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권유했더니 참 좋은 사이트가 자진해서 칭찬하네요.

[빠끄미]

올리부님.. 두번째사진.. 하얀색 그릇인가요...? 전 요즘..하얀색 그릇 사모으느라.. 정신없거든요... 아무색도 없이.. 되도록이면 무늬도 없이.....
그런 그릇도 있나요...? 첫번째사진 바구니들 보면 있어보이긴한데....
아앙~ 가고파라......

[올리부]

두번째 사진에 있는건 하나자기 하얀것 같구요(아올다였나?)
우윳빛은 아니구 약간의 줄무늬같은 문양이 있어요
진정 하얀걸 찾으신다면
온백자라는게 있어요
원형인데 끝처리가 약간 사각지는(그림이 그려지실라나...)
정말 곱답니다

[빠끄미]

올리부님..답변감사합니다.... 서방을 졸라 주말에 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