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포획물...

사라스 가든의 저장용기 2개.. 이건 커피랑 설탕통입니다. 저흰 프림먹으면 속이 않좋아서, 프림은 안 먹으니까,, 커피랑 설탕통만 필요해요... 커피랑 설탕을 담던 밀폐용기가 너무 노쇄하여, 교체시기가 되어, humusmall에서 고르던 중이었는데... ㅋㅋ;; 신났습니다....처음사는 명품(?) 그릇입니다... 작은거 사면 매번 채워주어야 하니까,, 큼직한 것이 있길래 냉큼 집었습니다.. 가격도 흐뭇 ^___^;; 혜경샘에게 확인까지 해 가며.. "이거 괜찮은 거에요??" ㅋㅋ;; 여쭙고.. 확정..
옆의 파스타통은, 알록달록한 것이 이쁘기도 하고, 남편과 제가 파스타 킬러라, 파스타 용품 보면 제가 좀 흥분하거든요.. 정작 산건, 처음이네요...^^;; 정가 99000원하는 것을 얼마에 샀는지.. ㅋㅋ;;; ^____^

이건, 일본산 그릇 품목에서 고른건데, 밤에 남편이 야참으로 소바를 '다시' 먹고 싶다고 해서 (키친토크, 참고해주세요^^) 그릇에 무우 갈아 담아봤습니다.. 원래 용도는 락교 담으려고 산 거에요^^;; 헤헤 그럴듯...

저희 부부가 회 킬러거든요.. 항상 와사비+ 간장, 초고추장을 엉성하게 담아 먹었는데,,,이젠 뽀대나게 먹게 되겠습니다. 사각형은 와사비+간장, 둥근것은 초고추장 그릇이 되겠습니다.. 손님올때 회만 사서 세팅할 얍삽한 생각으로 5개씩 샀습니다...^^;;;
이상.. 퇴근길에 창고를 습격한(?) 헤스티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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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번에 일산으로 이사가려다 용산에 눌러 앉게 되었는데요,, 일산 관련 질문에 답해주셨던, 다시마님과 자스민님을 남편이 기억하고는 안부를 묻네요... 현관 문 열어 주면서...."다시마님과 그 머시냐.. 자스민님.. 인사하고 왔어??" 그러는 걸요? --; 담엔 꼭 인사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