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것도 이 기회에...

[로로빈]

4년 전에 휘슬러 홈파티 갔다가 아들 놈 땜에 그집 살림 엄청 깨 부셔먹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샀던 컨벡션오븐입니다.  쓰시는 분들은 꽤 잘 쓰시는 것 같은데, 저는 가스오븐이
있어서 그런지 손님상 차릴 때 보조기구로만 몇 번 사용했습니다.  닭고기구이나 꼬치구이는 물론이고
그라탕이나 케잌, 과자 다 잘 됩니다.  군고구마를 구워도 예술이더군요.

살 때는 무려 38만원이나 주고 샀지만.... (이게 이지쿡의 오리지날 모델이라는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싸구려 중국산이 아닌 미국산이라 값이 좀 나갔습니다. -<-)

오븐 얘기가 나온 김에 사실 분 있음 싸게 팔려구요...
6만원 정도라면 눈물 안 흘리고 팔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앗, 그리고 조지루시 4리터짜리 전기 보온 포트가 있는데요, 요즘엔 한국에도 들어와있죠?

큰 아이 났을 때 일본서 사온건데, 둘째까지 분유 떼니까 이제는 쓸 일이 없네요.
100도까지 끓였다가 95도,85도, 80도, 분유물온도까지 알아서 식혀 보온해주니까 분유먹이는 아이
있을 땐 딱이여요.  아님, 녹차나 각종 차를 자주 마시는 분도 편하죠.  요건 사진을 미처 못 찍었는데
110볼트짜리예요.  5만원 정도면 팔 수 있을 것 같네요.  살땐 아끼하바라까지 가서 진짜
비싸게 샀는데... ㅠㅠ;;

두 물건 다 깨끗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쪽지나 멜 주세요.

robin98@hanafos.com

[우아한백조]

안녕하세요 이지쿡 제가 하고싶은데요

[헤스티아]

어 조지루시 전기보온포트요... 저 관심있어요^^ 쪽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