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전에 산 슬로쿠커...창고속에 푹~잠들어 있는 걸 깨워다가 거기다 도토리묵을 쑤었어요...
도토리 녹말한컵에 물 여섯컵을넣고 섞어서 쿠커에 넣구요 중간에 몇번 젓고는 그냥 내버려 뒀어요
너댓시간 두었다가 빈그릇에부어서 굳히니 쫄깃한 도토리묵이 완성됐는데, 이 도토리묵이란게 원래
뜸을 오래들여야 차지게 된대요...사먹는 도토리묵보다 훠얼씬 맛있었어요...
놀고있는 슬로쿠커에게 도토리묵 쑤어놓으라 일러놓고 외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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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묵은 슬로우쿠커에...
모란 |
조회수 : 2,862 |
추천수 : 7
작성일 : 2004-07-18 13: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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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핫코코아
'04.7.18 7:40 PM넵~
마침 도토리 묵가루 있는데 저도 한번 해 볼께요~2. 이영희
'04.7.18 8:55 PM오호.... 약으로 놓았나요??????
3. 아모로소
'04.7.18 9:56 PM모란님 방가방가...
다음에는 6대 1로 해보세요. T.V에서 보니까 공식이래요.
물6 가루1
저도 작년에 도토리 직접 따서 가루 만들어 놓은것 있는데 슬로우쿠커에 해 봐야겠어요...4. 김혜경
'04.7.18 11:17 PM모란님..넘 감사...그러지않아도 슬로쿠커가지고도 발상의 전환을 해보려던 참인데요...
5. 나나
'04.7.18 11:33 PM슬로쿠커의 발상의 전환 하셨네요>,<
역시 사람은 머리를 써야 손발이 편하네요^^6. 하얀마음
'04.7.19 2:39 AM정말 반가운 정보!!!
이러니....
82cook 을 사랑할 수 밖에 없네요~~~7. bero
'04.7.19 9:42 AM호.. 갑자기 슬로우쿠커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
머 그런것 까지 사나하고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데, 직장 다니다며 살림하다보니
슬슬 땡기더라구요.. 특히 요즘엔 넘 더워서 .. 함 알아봐야지
어디께 좋을까요?8. 혀니
'04.7.19 10:28 AM오호..엄마한테 갈쳐드려야겠네요..매년 도토리묵 쑤어먹는다고 불앞에서 종종거리셨는데...
9. 모란
'04.7.19 2:08 PM맞아요 아모로소님,여섯컵의 물이어요..
제가요새 정신이 없어스리....10. 이규원
'04.7.19 3:34 PM도토리묵 가루는 어디서 구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11. 모란
'04.7.19 4:15 PM저희 친정 어머니가 몇년전에 양수리로 이사해 살고계시는데요,공기도 좋지만 근처 할머니들을 사귀어서 그런 묵가루니 송화가루 등을 구해다 주시더라구요...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본것 같아요 그리고 토산품점 인가?농협 상설매장 같은데서 팔것같아요.12. 빵순이
'06.7.24 2:40 PM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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