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건조대 재질에 관한 잡생각

[샤코나]

설겆이하고 물빠지게 놔두는 그릇 건조대여~
예전에 쓰던 그릇건조대는 러버메이드에서 나온 플라스틱(맞나?) 이었습니다. 아 아니다. 금속에 피복 입힌 거였나....? -_-
너무 낡아서 과감히 버리고 새로 장만한 건 스텐에 니켈도금인가 된 반짝반짝 이쁜 거에요.
그런데 제가 너무 예민한 건지 이게 그릇을 상하게 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요. 씻어서 엎어 놓으면 그릇가장자리 부분이 닿잖아요. 그 부분 색이 좀 희끗해진달지 약간 마모되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혹시 다른 분들도 그런 느낌 드는 분 있으세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

[김혜경]

전 스텐으로 바꾸고..유리그릇 이 엄청나갔다는...

[쵸콜릿]

아...그래서 그런거군요.
아주 가끔 하나씩 이가 나가거나 한줄루 찍~가던데
떨어뜨린 적도 없고...에궁...바꿀 수도 없고

[동짜몽]

제가 그것때문에 코렐 그릇 접시들 몽창 다 해 먹었어요
씽크대를 새로 했는데 윗장 한쪽이 그릇건조할 수 있는데였거든요
날이 갈수록 접시들의 옆구리가 색이 벗겨지드라구요
처음에는 원인을 몰랐어요. 그러나 알고 나면 뭐합니까?
세척기 사용하느라 접시들 크기별로 10개씩 꺼내서 쓰고 있었는데
그것들 모두 싸그리 벗겨졌어요
복구 방법도 없어서 코렐은 모두 싸서 뒷베란다 창고에 넣어놓고
지금은 일반 한국도자기 쓰면서 그 건조대에 다른 무언가를 깔고 쓰면서 무지 신경씁니다
또 그릇 상하지 않나 하고요.
코렐이기에 덜 쓰리지, 아니었으면 어쩔뻔 했을까요
그래도 접시 한30개, 찬기20개 정도니......
조심하세요

[모아]

아.. 저두 코렐 그릇들 그래요.. 이제 알았네요 ㅠ
동짜몽님 깔고 쓰시는 다른 무언가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