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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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지는 아이들 내복, 나만의 재활용법!
겨울 지나면 아이들이 쑥 커져서 내복들이 작아지죠?
다음 겨울에 입기엔 작을 게 분명하고,
속옷이라 멀쩡해도 누굴 줄 수도 없구요.
1. 그럴 땐 길이를 잘라요! (참고로 내복천은 그냥 싹둑 잘라도 올이 전혀 풀리지않아요)
처음엔 무릎까지 잘라요. 대부분 품보단 길이가 짧아져서 못입는게 더 많더라구요.
그래서 내복 벗기엔 애매한 날씨에 입기 딱입니다.
2. 그러다가 내복이 전혀 필요없는 날씨가 되면 트렁크팬티 길이로 잘라서 팬티로 입지요^^
내복천은 원단이 꽤 좋거든요
3. 누나내복일 경우(저희집의 경우예요)
작아진 누나내복은 그냥 입으라면 핑크라서 안입길래
발목부분의 밴드를 1~2센티정도만 남기고 잘라서(다 잘라버리는 것보다 나아요)
실내복이나 잠옷으로 입었슴다.
좀 궁상스런가^^;; 몰라도 아까우면 한번 시도해 보심이~^^
- [살림돋보기] 작아지는 아이들 내복,.. 16 2011-01-29
1. 산수유
'11.1.29 4:20 PM좋은 아이디어네요.감사합니다.
2. 소박한 밥상
'11.1.29 4:51 PM내복은 면이라서 대부분 청소에 재활용할텐데
알뜰함에 주부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남매의 엄마시군요
저는 싫증나고 작아진 원피스를 잘라서 실내에서 치마로 잘 입는답니다
나이 드니 상체가 펑퍼짐해져서 옷이 타이트하면 모양새가 영~~3. SIMPLE LIFE
'11.1.29 5:32 PM실내복..괜찮네요..^^
4. 랄랄라
'11.1.29 9:26 PM실내복 좋은데요.
5. 항상감사
'11.1.30 12:18 AM3번의 포인트는 핑크색 밴드 부분을 짧게 하여 겉옷 입었을 때 보이지 않게 한다는 건가요?
좋은 아이디어네요.
제 아들래미는 그렇게 한다 해도 핑크색은 거부할 것 같긴 하지만요.6. 안개
'11.1.30 8:15 AM저도 그렇게 입혀요,, 색다르고 좋던데요,,,ㅋㅋ 그러고는 걍 대청소 물걸레로 다 닦아주고는 휴지통으로 꼴까닥,,,__
7. sonoma
'11.1.30 11:50 AM긴바지는 짧아지면 7부바지로 만들어 입히는데,
(아이가 마른 편이라 허리는 맞는데 길이만 짧아져서요)
내복은 그렇게 할 생각을 못했어요. ^^;;
지금 당장 만들어보겠습니다.
감사~8. 하얀책
'11.1.30 12:31 PM켁... 우리 애 내복은 늘 가랑이가 헤어져버려서...
활용을 못하겠군요... ㅋ9. 연애시대
'11.1.30 12:58 PM우리집에선 작아진 내복으로 색다른 활용을..........
초딩 딸 둘이 마론인형 옷 만들어줍니다-_-;;
제 십자수함으로 바느질도 직접 해요ㅋㅋㅋㅋㅋ10. 쿡
'11.1.30 4:16 PM실내복,,괜찮네요^^
11. 수늬
'11.1.30 5:59 PM저는,작아진 바지나 내복 스위미님처럼 그렇게 하려다가...멀쩡한옷 차라리 편한이웃(입던옷이나
낡은옷줘도 미안하지 않는;;) 한테 주니 받은 그 이웃...그냥받진 않더군요..
(뭘꼭바란건아니지만;).
그 형옷이나 아님 먹거리라도 주고~받고~~그렇게 절로 돼었어요...
좀 멀쩡한옷은 이웃한테 그렇게 주고...아주 낡은데 왠지 정들어 아까운옷은 정말,
잘라서 그렇게 입혀봐야겠네요..^^12. 둥이네집
'11.2.1 12:03 AM상상도 못해본 팁 입니다. ㅋㅋ 저 꼭 해볼래요. 훗~
13. 현우엄마
'11.2.1 1:02 PM저도 낡은 아이들 양말/짝 안맞은 양말/누구 주기도 아까운 아이들 원피스 등은 갖고 놀라고 주면 아이들이 오려서 인형옷 만들어요. 서툴지만 바느질도 도와주면 하고요
14. 그린
'11.2.1 6:08 PM저도 그렇게 7부로 잘라서 간절기에 입혀요
15. monquer91
'11.2.3 8:16 PM굿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16. 변장금
'11.2.5 3:42 PM버리면서도 아깝다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멋진 발상의 전환입니다
간절기에 입힐 내의가 마땅치않았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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