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에 대하여.....

[1714]

저희 남편은 담배를 끊은 이후 무좀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 외에 봄 ,가을 그리고 얼마 전 부터는 겨울에도 사타구니와 겨드랑이 등이 가려우면서 진무르는 증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담배를 끊고 나니 모두 씻은 듯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하루에 한갑 정도 담배를 피웠더랬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면 피부는 폐와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피부에 가장 좋은 화장품은 '적당한 운동'이라고 하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배영이]

어머.. 그런예가 있네요.

[이리스]

맞는거 같네요. 울 남편도 피부랑 폐가 안좋아요

[ㅋㅋ]

오....울 남편은 무좀을 피 빼서 고쳤는데...고무줄로 꽁꽁 발가락을 묶고 바늘로 마구 찔러대는거죠...ㅋㅋ그럼 죽은 시커먼 피가 나오고.....금새 없어지더군요.지독하게도 온갖 약을 써도 안 낫더니....가끔 발끝 피 빼주는 것도 건강엔 좋을 것 같아요.전 절대 못하지만용,호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