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퍼 사용법... 저는 이제서야 알았네요..

[아직은]

지난주 일산킨텍스의 매직쇼라는데 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네요...

쵸퍼를 판매하시는 사장님이 계시더라구요...

제가 한십년쯤전에 쵸퍼 하나 샀다가 잘 안되길래 씽크대 구석에서 또 몇년....

그리고 지난번 이사할때 버린것 같아요...

사장님께  제가 한번 해보겠노라 했지요... 가장 단단해보이는 당근으로다가 ㅋㅋ

역쉬!  안되더군요...

사장님께서 안되는 이유를 알려주셨어요...

쵸퍼를 위에서 누르면 안되고 두드려라...

탁!치고 손을 얼른 떼라는 거예요... 손잡이가 튀어오를 수 있도록...

공튀기는거랑 비슷하게요...

그러고 비교해보니 저는 툭툭 누르더라구요... 그럼 칼날회전이 안되서 안된다네요..

설명을 듣고 해보니... 오우!  신세계네요...

당장 하나 사들고와서...집에서도 당근,양파,파프리카,마늘,마늘쫑, 매운고추. 모두 만족스럽게 성공했네요...

 

마늘하고 매운고추는 생선조림이랑 오징어볶음에 넣을려고 했는데... 손에 매운기가 남아있지 않아서 아주 좋더라구요

혹시 쵸퍼 쳐박아두신분들... 꺼내서 써보세요...

저는 버린 쵸퍼가 너무 아깝네요... 미안하기도 하구요

[노고소]

아 그게 쵸퍼군요 쓰면서도 이름도 몰랐네요

[동아마]

저도 버렸어요. ㅜㅜ

[초코케잌]

사용방법이 이해가 안가요...
모터 손잡이를 탁 치라구요?^^

[아직은]

초코케잌님... 쵸퍼가 위에 튀어나온 부분을 누르면 칼날이 내려오게 되어 있잖아요...
그걸 누르는데... 못박는것처럼 누르면 안되구요... 공튀기듯이 탁치고 손을 얼른 떼라구요...
손잡이가 손을 떼면 위로 다시 용수철처럼 올라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게 튀어 올라올 수 있게 하라는 거예요...음 설명이 좀 힘드네요..

[뿡꾸맘]

꾹꾹누르는게 아니라 탁탁 치라는거죠 ??
농구공 드리블하듯이 탁탁 내려치면 잘된다는거죠 ㅎ

[ㅂㅁㅋ]

원글님이 말하시는건 곰돌이 다지기 이런 종류이고 초코케잌님이 말하신건 전기로 하는 쵸퍼 말씀이신듯 합니다
그러넫 그 초퍼가 그 칼날이 녹이 슬고 들어가면 안나와서 전 버렸어요 ..두개나...

[그린허브]

아,,그런방법이..알겠습니다,,

[먼나라]

그냥... 다지기...라고 하심 될것을...

[도마와행주]

다지기보다 쵸퍼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더 많아요.

[유채사랑]

근데 혹시 매직쇼가 아니라 메가쇼 아닌가요?ㅋㅋㅋ
아님 진짜 매직쇼가 있었나요?^^

[태풍이네]

그게 쵸퍼란거였군요 .. 전 그게 뭔지 몰라서 한참을 곰곰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