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직화오븐 사용기

[노랑감귤]

날이 갑자기 추워져서..
온수매트 1년 사용기 한번 올려봅니당..

작년 이맘때 진짜 죽도록^^:; 고민하다가..아이들때문에 전자파가 걱정되어 전기매트는 못 쓰고..침대서 자면 보일러는 트나 마나 한 거 같고 해서 이래저래 고민만 많이 하다가..온수매트를 어찌 알게 되서 또 검색하다가..
온*로 에서 나온 온*로 침대매트 퀸사이즈를 샀거든요..
침대랑 요 밑에 깔아서 쓰려고
침대매트를 두개를 샀는데..
제가 전기매트는 안 써봐서 비교는 안 되지만..

장점은 1.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는다
2. 온도조절을 80도인가까지 할 수 있어서 좋아요
3. 물을 그냥 수돗물 넣어도 되구요..호스가 실리콘호스라고 뭐 경화현상 같은 거 없다고 하더라구요..
4. 미니 보일러가 있거든요...그거 가동되는 소리 거의 안 나요...
단점은..1. 가격이  후덜덜..인데...전자파걱정없이..회사도 뭐 13년 역사 있다 하고..as도 문제 없을 거 같고..보일러 트는 비용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면 본전은 뽑지 싶고..
2. 물을 한 15일에 한번?은 넣어줘야 해요...한번 물 넣으면 겨울 내내 갈 줄 알았는데..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초기비용이 문제지...침대에서 온돌같이 따뜻하게 잘 수 있고...바닥에는 요 밑에 깔아도 따뜻하고...난방효과는 뛰어난 거 같아요..
작년에 사고..후기 쓸라고 하다가...너무 섣부른거 같아서 못 쓰고..
만 1년이 지난 지금 함 올려봅니다.

직화오븐 사용은..
제가 산지 한 보름이 되었나?? 그런데요..
해*콜 거 설탕오쇼핑에서 샀거든요..
근데 첨엔 걍 그럴 거 같았는데..
제가 집에 오븐도 없고(미니전기오븐은 있지만)  전기구이기도 없고 해서 그런가..
고구마굽기나 생선굽기 할때 정말 좋아요..
양면팬은 있는데 좀 굵은 고구마같은 건 반으로 쪼개서 놔야 하는데
이건 걍 씻고 바로 놔도 되니..^^:;
제가 뭐 사면 이제 좀 그만 사라고 하는 울 엄마도 이건 좋다고 하시네요..ㅋ
제가 생선은 좀 잘 못 굽는 편인데...
여기서 고등어 굴비 같은 거 구우면 애 아빠도 맛있다고 잘 먹구요..
한번은 핫케잌가루로 반죽하고 잼 가운데 넣어서 빵도 구워봤는데 맛있었구요..
아마 이것도 앞으로 내내 주방 한켠에 두고 쓸 완소 아이템이 되지 싶어요..
별다른 오븐 없고 별다른 생선구이기 없으신 저같은 분들은 하나 사시면 본전은 바로 뽑으시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겨울이 이제 본격적으로 다가오니...제 완소 아이템들 함 소개해봤습니다요..
포근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당..

[아가다45]

온수매트는 어디서 얼마에 사셨는지 쪽지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들이 춥다고해서

[마야]

저도 온수매트 쪽지 부탁드려요.

[맘]

온수매트 쪽지 저도 부탁드립니다.

[즐겁게]

저도 매트에 관심있어 찾아보다가
불만제로?소비자 고발에 매트 관련 부분에서 나오신 분이 운영하시는 까페를 가봤네요
매트 수리하시는 분이신 걸로 알구 있구요
현 유통되고 있는 전기매트들 다 뜯어서 안전한 제품인지 보고 전자파 자기파? 검사하시고
여기서 안전하다고 한 매트는 몇개 없었던 것 같아요.
전기매트 관심있으시면 찾아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기매트 검색하심 맨위에 나오는 까페구요.까페명이 울산 옥매트 수리 인 것 같네요.

[꿀짱구]

감귤님 저 링크 페이지가 없다고 나와요 ^^;

[노랑감귤]

저도 거기 가봤는데요..제가 뭐 하나 사기전엔 장난아니게 검색하는 관계로다가..저도 거기 회원이긴 한데..앗..작년까진 온수매트 정보 많던데..작년에 볼땐 온수로 매트 보일러가 괜찮다고 하는 후기나 답글들 많았었거든요..올해는(지금 다시 가보니) 온수매트가 검증되지 않았다고 다 관련글들은 다 삭제되었나봐요..흠흠흠..에효..글 써놓고 나니...검증되지도 않은 비싼 물건 추천한 거 같아 뻘쭘하네요...제글...글써놓고 지우기도 이상하니 글은 걍 놔둘께요....

[노랑감귤]

http://www.lotte.com/lotte/sitemap/goods/LCCategoryGoods.jsp?curGoodsNo=90332...

위에 제 댓글 링크가 안 된다 해서 위에 글은 지우고 다시 올려봅니다...저도 전자파에 한 예민해서 결혼후 7년을 매트없이 버티다가 작년에 큰 맘 먹고 사긴 했는데요..아이고 두야..

[쌍둥맘]

저도 근 일년을 고민하다가 결국 온수로매트 샀어요..윗 님이 적어놓으신 그 사이트 회원가입하고 모든 글을 다 읽고 인터넷 사이트에 검색도 무척했지요..그 주인장님과도 전화통화했는데 그때는 온수로 괜찮다고 하셨던것 같은데 얼마전 공구때 싱글로 아이들 방에 넣어줄 매트 살까 하여 전화를 드렸더니 온수로에 대해서는 말씀을 흐리시는 듯 하시더군요..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좋은것 같아요..예전 처녓적에 전기매트 사용했는데 그때와 비교해보면 일단 자고 일어났을 때 찌뿌둥하는 그런 느낌이 없어서 좋았어요..하여간 온수매트로는 온수로가 제일 괜찮은 회사인것 같아 구매했더랬지요...

[보소]

온수로 온수매트 애용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소비자로서 저도 한 말씀 드리겠슴돠.
제가 아메맄하 동부에 처음 온 첫해 겨울에 밤마다 울었습니다.
너무 추운데다 히터는 소용도 없는 나무벽 아파트라 거짓말 안하고 침대 들어갈 때마다
얼음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지요.
여름이어도 비만 오면 후덜덜 떨리는 곳인지라 정말 골병 들뻔 했습니다.

온수매트 사용한지 3년 짼데요. 울 남편이 이것이 바로 21세기 최고발명품이라고 밤마다 먼지 닦아 줍니다. 물도 자주 넣고요.
시댁에 전기장판 있어서 비교가 가능한데 진짜 아침에 일어나는 상쾌함이 전혀 달라요.
전 겨울 3번 써보고 자신있게 말씀드려요 정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