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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글라스 워터캐틀 주전자

| 조회수 : 8,006 | 추천수 : 81
작성일 : 2009-09-02 19:19:53
일주일동안 스텐 주전자 뒤지고..82쿡에도 몇번 글올려서 물어보고..

그러다가 유리주전자로 낙찰봤어요.

깨질까봐 제일 걱정이 되었지만...한번 조심해서 써보자 하는 마음에서요.

옥션에서 구입했고 같은 판매자가 파는 같은 제품인데도 4950원짜지 쿠폰발급하는 제품이 있어서

그 제품으로 구입했어요. 구입평이 좋아서 저도 선택했는데..

강추정도는 아니고..

그냥저냥 쓸만하다..

저는 유리필터까지 구입을 해서 16000원이 추가되었습니다.

결명자차나 옥수수차를 주로 끓여먹는데 유리필터가 꼭 필요해서요.

뚜껑은 스텐이고 손잡이 파란 꼭지는 접착제로 붙여있어서...그것도 좀 지저분하게..

그게 좀 걸리고,..뚜껑이 헐거워서 조심하지 않으면 뚜껑이 빠질거 같아요..

유리제품을 처음 써보는 건데 이쁘기는 하네요..

사진은 전기렌지위에 있는 주전자 모습이고요...뒤에서는 누룽지가 만들어지고 있네요..ㅎㅎㅎ

전기렌지 화구에 꼭 맞아서 쓰기 좋네요..

100점 만점에 80점 정도네요...

오늘 처음 결명자차 끓였어요....더 사용해보고 훌륭하면 점수수정하렵니다...

지금은 80점...입니다..

수정글입니다.

사용한지 한 일주일 되었는데...온도변화에도 쉽게 깨진다 하여 무쟈게 조심해서 쓰고 있어요
살짝 스치기만 해도 금이 간다 하여 거의 신주단지 모시듯합니다.

일단...스텐냄비보다 열전도율이 떨어집니다.
늦게 끓어요.
손잡이가 위가 아닌 옆에 있어서 물따를때 손목 아픕니다.


이쁘다는 것 빼고는 별로 실용적이지 않네요
근데 가격은 왜이리 비싼지...스텐주전자 살껄..지금 후회중..
후회하면 무엇하리 ...
후회할 에너지로 유리주전자 조심해서 잘 쓰자...그렇게 생각하며 쓰고 있어요..

이쁜거 하나 빼면...어디 내놓을 만한 게 없네요...
하긴...요샌 이쁜거 하나로 모든게 다 덮어지는 세상이기도 하지만...
제 타잎은 절대!!아닙니다...

혹시 유리주전자냐..스텐이냐 고민하시는 분 계시다면...
스텐쪽으로 알아보심이....자신이 실용주의 쪽이라고 생각하시면 더더욱...

전 이쁘기만 하고 조심해야 되는 물건은...별로....
나중에 깨져서 못쓰게 된다면 속 무지 쓰릴거 같아요..

조심해서 할머니까지 써보려구요....울 아들 지금 열살...ㅎㅎㅎ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니비니
    '09.9.2 7:22 PM

    크큭....급하게 사진찍어 올리다 보니..전기렌지상판도 몹시 지저분하고...냄비도 왤케 지저분한건지...에고...대충 치우고 주전자만 봐주세요....ㅎㅎㅎ
    이런 지저분한 살림살이가 가끔 위안이 되지 않으세요.....ㅎㅎㅎㅎ
    담번에 열심 청소하고 올려보겠슴니다....ㅎㅎㅎ

  • 2. 경이맘
    '09.9.2 7:45 PM

    아.. 제나글래스..
    저도 썼었습니다..근데..지금은 없어요..
    왜냐.. 깨먹어서요..크...
    유리주전자.. 예쁘고 위생적이긴 한데 좀 약해요..
    예전에 분유탈때 얼른 식히려고 찬물에 넣자마자 쫘악....
    갑작스런 온도변화 주의하세요..
    다시봐도 아깝네요.. 아..아까운내돈.. 좀 조심해서 쓸껄..흑

  • 3. 겜마
    '09.9.2 7:56 PM

    저도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생각보단 꽤 튼튼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 뚜껑은..스텐의 질이 좋지 않는지 계속 사용하다보면 안쪽으로 습기를 계속 머금고 있다가 살짝 녹이나는 듯한 얼룩이 자꾸 생겨서 다른 제나글라스 티팟의 유리뚜껑으로 바꿔 사용하고있습니다. 또 색이 많이 우라나는 차 종류를 끓이면 내부청소를 자주 해 줘야 투명하고 예쁜 유리주전자의 포스를 유지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이 바뀌어서 요즘은 트랜드 글라스가 되었지요? 공장이 예나에서 체코로 바뀌면서 이름 바뀐지 꽤 된 것 같은데, 유독 그 후에 구매했던 제품들이 여럿 깨져나갔습니다. 조금 더 약한 건지..

  • 4. 쩡아맘
    '09.9.2 10:41 PM

    저도, 전기렌지에 사용했었는데,, 폭발했어요 -_-
    물을 너무 조금올려놓고 한눈판사이에 물이 없어진걸 깜짝놀라서 옆으로 옮겼더니 ㅠ.ㅠ
    역시 급작스런 온도변화에 의한 사고겠죠..

  • 5. 깜찌기펭
    '09.9.3 12:39 AM

    팔팔 끓은 물에 보리나 결명자를 넣으면, 순식간에 끓어오르면서 물이 넘쳐요.
    주전자 입구가 넓어서, 찻물을 곱게 따르기엔 무리가 있구요.
    몇년째 사용중이긴 한데, 조심스러움이 늘 따라다녀 크게 추천할 물건은 아닌듯해요.
    가격도 못됬구.. (생각보다 튼튼함은 사실이예요.)

  • 6. 현이정이
    '09.9.3 8:08 AM

    그래두 모양은 참 이뿌네요.
    저도 한 몇년 유리 주전자 썼답니다.
    차 우릴 물 준비 할 때 물을 올리고 그 물이 점차 끓어 가면서 좋은 차를 기대하는 마음도 점점 커지는 그 재미로요.
    잘 쓰다가 어느날 갑자기 와자작 금 가고 깨져 버렸어요.
    지금은 그런 저런 주전자 구해서 대강 쓰는데요
    그래도 언젠가는 몇 년은 이뻐라 하고 쓸 완소 주전자를 기다려요.

  • 7. 철이댁
    '09.9.3 10:10 PM

    아~제가 깨먹은 주전자랑 거의 같은거네요.
    정말 잘 썼었는데..그거 깨먹은 뒤로는 주전자없이 밀크팬으로 여태 버티고 있지요,,ㅎㅎ
    이건 겉에 프린트된 글씨가 좀 다른듯..
    뚜껑 꼭지는 돌리면 나사처럼 돌아가서 빠졌었어요..

  • 8. 깍지
    '09.9.6 4:31 PM

    깔끔하고 위생적이긴해도 유리가 넘 약해요.
    아주 조심조심 사용했는데...물 따르는 곳이 어느 날 아주 살짝 스치더니 금이 쭉-----
    다른 곳은 이상 없어도 유리의 특성성 조금 난 금이라도 위험해서 사용할 수 없었어요.
    한달 정도 사용하고 버리게 되어 아쉬웠어요.

  • 9. 완두
    '09.9.12 10:38 AM

    몇년동안 잘 썼던 주전자네요. 파란꼭지가 달려있지요? 반가운 마음에 댓글달아요..
    말씀하신대로 생각보단 약하지않아요. 뭐 그러는 저도 어느날 뜨거운 주전자를 차가운 대리석위에 턱하고 내려놨다 끝을 내고 말았지만요..
    유리주전자는 가스렌지의 파란 불꽃위에 올려놓고 보고 있으면 참 좋지요...
    참, 저 주전자 몸통에 뭐라뭐라 써있는 하얀글씨요..
    오래 쓰다보면 그 글씨에 묻은 얼룩이 잘 안 지워져요.
    그건 바로바로 닦아가면서 쓰셔야 할듯..
    성격이 좋아놔서ㅡ.,ㅡ얼룩이랑 같이 잘 살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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