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자랑이에요..^^;;

[태준맘]

낮에가서 사들고온 따끈따끈한 그릇들입니다.
2년간의 덴마크생활을 접으면서..로얄코펜하겐 안사가면 두고두고 후회할것 같아서요.
사실 처음에는 하나도 이뻐보이지않았는데 이거이 보면볼수록 이쁘고 탐나더라구요.

남편이 차팔아서 그릇사준다고 약속하더니 진짜루 사줬어요..ㅎㅎ
사실 쪼꼬만 우리차팔아서 이정도 그릇사려면 차한대값 다들어갔을텐데..
지인께서 슬쩍 세컨샾에서 사라는 얘기를 해주셔서..아싸..하고 따라가서 사왔어요..
사실 바닥을 잘보면 살짝 흠집들이 있답니다..
그래도..제 주변머리에 세컨샾이 어디있는지 알기나 하겠어요..지인덕에 이쁜 그릇 싸게 샀다고 좋아라...헤벌쭉..


커피잔 6개, 접시들, 찜그릇(저거 이름이 뭐죠..? 갈비찜 담아놓으면 이쁠것같아요.)
나름 엄청나게 싼건데..그래도 한화로 계산해보니 후덜덜.....
사실 한편으로는 죄책감도 슬쩍...ㅠㅠ

그래도..고이고이 잘~쓰고 나중에 우리딸한테 물려주려구요..^^

[소박한 밥상]

덴마크 현지에서도 그것도 세컨 샵에서도 만만치 않은 가격이었군요 !!
저런 장식이 제법 있는 그릇 그리고 뚜껑이 있는 그릇류는 가격이 대단하죠 ??
얇쌍한 두께에 청량한 푸른 무늬가 상상됩니다.
사진을 얌전히 찍으셔서
소박한 주부의 설레는 그릇과의 만남이 잔잔하게 전해집니다.
부디 깨지 마소서 ~~^ ^

[살림열공]

오, 정말 이뻐요.
눈 호사 잘 하고 갑니다. ^^

[동아마]

눈호강 2~

[주현맘]

이뻐요.,.,제 눈도 호강하고 갑니다. ^^

[허니]

워낙 비싸죠

그래도 현지 아울렛서 사셨다니 잘 사셨네요

[그래웃자]

앗 로얄코펜하겐이다!!
10년전 덴마크 갔을때 세컨샵가서 아주 오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땐 결혼전이라 그릇을 사야 겠다는 생각은 안하고 열심히 구경하고 흐믓해 하기만 했다는 -.-;;
그때 사온 장식용 접시와 크리스마스 볼을 보면 10년전 기억이 남니다.
그리고 두고두고 아쉬워요
왜 어째서 커피잔 하나 안 사들고 왔는지 흐흑
좋으 시겠어요~~~

[달팽이]

가격이야 후덜덜인데 .. 정말 잘사셨네요.
부러워요.^^

[호미밭]

첫눈에 반할만큼 이뻐요~~~~~~

[러블리]

저도 로얄코펜하겐
넘 사랑해요 예쁘게 쓰세요
큰맘먹고 장만하신거 축하합니다

[samdara]

대물림하세요....
가보로 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루콜라]

부러워라.....

[takuya]

예쁘네요.

[켈리]

와우 코페니 정말 예쁘죠..잘하셨어요^^

[기쁜우리젊은날]

그릇에 별 관심없던 제가 이것보고 반해서 다른 그릇은 전혀 관심없고 이것만 모으기 시작했어요. 더 구체적으론 더블 풀 레이스만 모아요.. 더블에 없는 아이템은 하프레이스도 구하지만...
너무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그릇 아닌가요? ^^*

[태준맘]

랑랑님..
지가요..길치에 방향치에 일단은 덴마크에서 문맹인인데다가..ㅠㅠ
결정적으로 아는분을 쪼르르~ 따라서 간거였거든요..그래서 주소는 몰라요..ㅠㅠ

[피노키오]

우와...전 사실 직접 구경이라도 해봤음 좋겠어요.
유명한 그릇이라는데...실제로는 어떤지,,,,화면에서 보면 은은하면서
고급스러운게 넘 이쁘더라구요.

[Gyuna]

꿈의 그릇 이네요~!!

[사과향기]

하하 이쁘네요

[리인]

따님 좋으시겠담~~

[니나]

코페니 세컨샵은 두군데 있습니다. 8월달에 갔었는데요, 시내에 코펜하겐 본점 3층에 세컨샵이 있습니다. 거기서 도 비싸지만 몇품목 안되게 특가셀하는거 중에서 고르심 오히려 아울렛보다 나았구요(커피잔 70프로..)팩토리 아울렛이 있는데요, 예전엔 공장하고 같이 있었는데, 공장은 딴데로 이전하고 예전 공장 옆에 있던 팩토리샵은 그대로 있답니다. 두 군데 다 가보세요..주소는 sondre fasanvej 5 이었던거 같은데..코펜하겐 홈피 들어가서 한번 살펴보세요..

[밤비]

자랑 할 만하세요. 코펜. 그릇좋아하는 사람들의 로망이죠.
예쁘게 쓰세요. 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