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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푸세식 화장실을 위한 대안

| 조회수 : 11,963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11-19 14:50:56
시댁이 시골은 아니지만 오래된 주택이라 아직도 화장실이 재래식 이예요
재개발이 되니 안되니 하는 중이라 
수세식으로 고치느니 그냥 쓰신다며 벌써 십년이 흘렀네요 
그사이 연로해 지셔서 아버님이 쪼그려 앉는 화장실 많이 힘들어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화장실을 수리할까 싶어 재래식 화장실 이렇게 검색을 하니 세상에 ~~
일반 수세식 화장실처럼 생긴 플라스틱 변기가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아기 변기를  어른이 쓰기에 알맞은 크기로 크게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될 거예요  
그걸 원래 푸세식 화장실 위해 올리고 고정시키면 푸세식이지만
앉아서 볼일을 볼 수 있는 형태의 화장실이 되는 거예요 
발견한 순간 와 이런 신통방통한 물건이 있었구나 싶은게 ㅋㅋ 
당장 주문을 했고 어제 시댁에 가보니 
시멘트 못으로 고정시키고 아예 실리콘 처리까지 완벽하게 해 놓으셨더라고요 
덕분에 큰돈 들이지 않고 그나마 조금이라도 편하게 화장실을 쓰실수 있게 되었네요 
혹시라도 저처럼 부모님댁 화장실이 불편한분 계시면
옥션이나 지마켓에 재래식 좌변기 이렇게 검색해 보세요 

설치 사진을 찍어오지 않아서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네요 ^^
사진 보면 다들 신기해 하실텐데 ..... ㅋ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12.11.19 2:57 PM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608155308&cc=AA02&keyw...
    ㅋㅋ 저 어릴때는 이런거 쓰는 집이 많았어요.
    제가 살던데가 한옥단지로 그 당시에는 다 푸세식이었거든요.

  • 2. 솜사탕226
    '12.11.19 3:29 PM

    아 윗님 제가 산건 이건 아니지만 이렇게 생긴거 맞아요 ㅎㅎ링크 걸면 광고라고 할까봐

  • 3. 주니엄마
    '12.11.19 4:28 PM

    저 10여년전에 이거 시골집에 설치해드려서
    아직도 잘 사용하고 계셔요
    나이드신 부모님계시면 괜찮을것 같아요

  • 4. 콩이사랑
    '12.11.19 7:59 PM

    울 시댁도 집을 새로 짓는다 어쩐다 하면서 재래식 화장실 손 못대고 유아용변기 쓰던 아들이 중학생이 되도록 재래식 화장실이네요-.,-;; 울 신랑 보여줘야 겠어요..

  • 5. 블루
    '12.11.21 1:03 AM

    그런데 여러사람이 공동으로 쓰기엔 위생상 찝찝할 것 같아요.

    저희 시댁도 아직 재래식인데 결혼 초에 화장실 좀 고치시라고 해도
    요지부동이에요.

  • 6. 존심
    '12.11.27 6:48 PM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작은 볼일용 화장실과
    큰볼일용 화장실을 따로 만드는 것이지요...

  • 7. 마음
    '12.12.2 4:00 AM - 삭제된댓글

    화장실만 수세식 한다면 그리 비싸지 않을텐데요. 시골은 원래 농사때문에 푸세식을 했겠지만 지금은 다 없어졌잖아요. 다들 땅 밀어버리고 도시집들 처럼 2층이나 단독 슬라브로 새로 지은집들(정부보조로 저리융자)대부분인데 어딘데 아직도 그런게 남아있는지요? 그래도 남아 있다면 남자들이나 급할때 소변용이나 그런용도로 개량식 푸세 화장실 쓰고,
    집안에는 수세식 있어서 화장실 두개이던데요. 그냥 수세식 해드림 안돼나요? 개발됀다해도 지금 당장 위생적으로도 너무 불결하고, 손씻는거 어디서 하고 불편한데 푸세식에서 어떻게 해요. 화장실이 불편하면 집 구조도 너무 불편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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