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독하던 요리잡지와 책들을 정리하고 있답니다~^^ 요긴한 넘들을 골라 새 식구들에게 선물로 가져다 줄까 하구요.
듣자 하니 저희 가문의 영광^^ 이 되어준 새색시 하나는 혼수로 오븐을 해 왔다고 하구 또 한 새댁도 오븐 사까마까신과 놀고 있는 중이라는군요? 전 무리만 아니라면 물리칠 필요 없는 물건이 오븐이라 했답니다~ 오븐으로 어깨에 힘 좀 줘 봤던 기억이 많았으니 말이죠~^^ 된장 끓는 냄새나 부꾸미^^ 지지는 냄새만 알던 양반덜이 땡! 소리만 나면 고소한 빵과 닭다리 냄새가 퍼지는 걸 봤으니 제가 무슨 요술사나 된 것마냥 높이 봐주지 않았겠습니까?^^
그건 그렇지마는 쬐매 노파심이 들었답니다. 인간이 습관의 노예이다 보니 그런데 또 우리네 남편과 자식들은 내 손끝에 배꼽시계를 매단 노예들이다보니~ 내 베이킹 습관이 내 입으로 끝나는 거이 아니니 말이지요. 사실은 전 베이킹을 하다만 중퇴자입니다만 이렇게 돌아보니 좋은 베이킹 습관이 중요하다는 말만큼은 전해주고 싶어졌답니다.
팁은 간단하답니다.
베이킹을 할 때 통곡물을 사용하면 좋겠다. 베이킹 레시피를 구할 때는 총 칼로리와 그 중에서 포화지방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를 확인하면 좋겠다. 비슷한 레시피가 있다면 총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은 레시피를 고르면 좋겠다. 베이킹 책도 마찬가지 멋진 연출 사진도 책 선택의 고려조건이겠지마는 나와 가족 몸에 쌓일 이런 영양 정보를 꼼꼼히 제공하는 책의 가치를 알아주면 좋겠다. 나와 가족을 위한 베이킹을 할 때에는 빵은 검게 먹고, 머핀 스콘 도넛 크롸상 같은 패스츄리와 쿠키 종류는 보긴 쬐그매 보여도 무서운 넘들이니까 하나를 나누어 먹고, 케잌은 특별한 날에나 가끔 먹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이런 정도랍니다.
하얀 쌀밥이 최곤줄 알구서 먹던 때가 있었지마는 요즘 100% 흰 쌀밥은 식당에서나 매번 먹지 집에서는 혼합곡식들을 많이 하지 않나요? 빵이 주식인 외국들도 비슷하답니다. 희고 달고 촉촉한 빵 맛이야 좋지마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입맛들을 바꾸고 있답니다. 샌드위치나 토스트에 쓰이는 브레드는 100% 통곡물빵으로 모닝 커피 한잔과 함께 하거나 애들 스낵으로 내는 패스츄리도 저지방 저칼로리로 케이크들도 양을 줄이거나 얹는 성분들을 덜 달고 덜 진한 걸로 줄여가고 있어요.
옛날 빵들이 어디로 가진 않았답니다. 우리가 길거리 불량식품 맛을 그리워하고 찾듯이 이 사람들도 똑같이 그리워하구 찾아 먹구 그래요~^^ 그치만 유명 커피 전문점에서 파는 머핀이나 스콘 코스코의 패스츄리들은 작은 사이즈 맥도날 햄버거 칼로리 지방하고 맞먹는다! 한때 인기광풍이 불었던 당근 케잌 머핀! 당근 들었다구 건강한 빵같지만 이 머핀 하나에 680 칼로리에 육박하는 엄청난 칼로리와 40 그램의 지방이 들었다! 흰빵과 크롸상 같은 빵은 트랜스 지방 함량은 높은데 식이섬유가 거의 없어서 먹으면 빨리 소화되니까 통곡물 빵보다 허기를 빨리 느끼게 한다! 자꾸 먹고 싶게 만든다! 이런저런 정보를 알고나서 먹으면쬐금은 먹는 양이나 횟수가 줄어들겠죠?^^
내가 구워서 먹이고 선물하는 제과제빵이 내 아이 내 남편 내 이웃의 치아와 몸 안에 남고쌓인다는 생각을 잊지 않아주기를 바라면서~ 특히 크는 애들에게 예쁘고 멋진 모양 간식 안에다가 너무 지나치게 달고 강한 맛을 넣어 주지 않기를 바라면서~ 이제부터 즐거운 베이킹의 세계를 펼쳐갔으면 한답니다~
잡지와 책은 저희 식구에게밖엔 못 돌아가지만 82 쿡님들께는 제가 즐겨찾는 저지방 저칼로리 요리 사이트 추천 날립니다. 레시피마다 영양 정보가 함께 제공되니까 정말 좋아요~ 저는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아이디어두 얻지만 정보가 많아서 공부도 한답니다. 베이킹과 서양요리 쿠킹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잘 해먹자 사이트
http://www.eatingwell.com/
날씬하게 먹자 사이트
http://www.cookinglight.com/
먹는 건 좋은 것이여? 좋은 음식을 먹어야 좋은 것이여! 사이트
http://www.bbcgoodfoo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