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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까맣게 탄 후라이팬 구하기..^^

| 조회수 : 13,423 | 추천수 : 54
작성일 : 2008-11-03 18:00:42
옛날에 산 해피* 후라이팬이 쓰기가 불편하고 청소가 안되고
뚜껑부분의 젖히는 부분땜에
바닥이 생선기름에 새까맣게 타서 버릴까 어쩔까 하다가

얼마못썼고,
가격대가 비쌌던 점을 감안해서
다른 분들의글에
베킹소다물에 푹푹 삶는 글을 보고
저도 후라이팬 하나 건질까싶어
시작했는데..

베킹소다가 한수저정도 밖에 없었네요.
다른분들은 한컵 두컵등 많이 넣어라고 했는데
사러가기도 귀찮고

그래서,
그냥 들통에 후라이팬넣고 물가득 넣고
아무것도 안넣고 약불에 한시간 삶았습니다.(?)
근데 쇠수세미로는 잘안닦여져
안쓰는 숟가락으로 긁었더니

그, 새까맣게 밑바닥부분이 그을렀던 부분이 누룽지 일듯 일어났습니다.
소다도 넣지 않았습니다.
팔목은 아팠지만 탄것이 깨끗해지는걸 보는 재미에 잊었습니다.

새것처럼 깨끗하지는 않지만,
속이 후련했습니다.
숟가락 뒷면-손잡는부분-으로 긁으면 그냥 일어납니다.


원래 후라이팬 상태가 바닥면이 완전 빈틈없이 새까맣게 탔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용됐죠.^^


아래는 후라이팬을 긁어냈던 숟가락과 쇠수세미..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니
    '08.11.3 7:37 PM

    전 사진을 봤으면 비교가 될텐데..ㅋㅋ

  • 2. 상구맘
    '08.11.3 7:56 PM

    저도 저 팬 기름받이땜에 오히려 가스렌지와 팬이 깨끗지를 못해요.
    약불이지만 한 시간이나 삶으셨다는데
    손잡이가 플라스틱인데 삶을때 어떻게 하셨어요?

  • 3. 라벤다향
    '08.11.3 9:48 PM

    친니님. ^^
    솔직히 비교사진 올리고 싶었는데 욕먹을까봐 포기했어요.

    상구맘님.^^
    밑바닥이 완전히 검게 탔었습니다.
    그리고 손잡이가 플라스틱이래도 그대로였습니다.
    저 후라이팬이 손잡이에 자석이 붙어서 벌려야 열어져요.
    v자형으로 들통에 넣었으니 손잡이는 물에서 삐죽나온상태이구요.


    저는 소다도 안넣고 숟가락과 쇠수세미만으로
    탄자국을 지운것을 보여주고 싶어서요...

  • 4. moonriver
    '08.11.4 12:07 PM

    삶으면 고무패킹은 어떻게 되었나요?
    그리고 코팅팬을 숟가락으로 긁었다는 말씀인가요?

    저도 갖고 있는 물건인데 볼때마다 지저분하고 찜찜해서 염치불구하고 마구 질문 올립니다.

  • 5. 라벤다향
    '08.11.4 12:47 PM

    고무패킹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습니다.
    안은 숟가락을으로 긁지않았구요. 그냥 집에서 쓰던 부드러운 수세미하나로 닦고 버렸어요.
    겉만 숟가락으로 긁어서 벗겨냇어요.^^
    그냥 약간의 힘만 주면 누룽지같이 일어나요.
    프라이팬 안과 고무패킹은 삶아도 아무렇지 않았답니다.^^

  • 6. 소소
    '08.11.4 2:30 PM

    오옷.. 삶아도 되는군요~

  • 7. 동재맘
    '08.11.4 4:13 PM

    식초 넣고 삶은 다음 벗기면 더 잘 벗겨져요~

  • 8. 저우리
    '08.11.4 5:05 PM

    아마 저런 팬은 소다 넣고 끓이면 안될거 같아요.
    부식 될거 같은데요.

    저도 한수 배웠습니다.
    우리집에 있는 팬들도 밑에는 왜 그리 처참한지 ㅎㅎ

  • 9. 행복지기
    '08.11.6 2:40 AM

    그러게요..사진 궁금해요^^

  • 10. 그리운
    '09.12.29 3:10 AM

    코팅팬은 소다넣고 삶으면 안되는걸로 알아요.
    코팅이 다 부식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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