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가 어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주 까진 집에서 대기모드..택배 오기 전 문자서비스를 해 주면 좋으련만..ㅠㅠ
첫 배송때 집에 없으면, 다음 배송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예약을 다시 해야 하고..
아니면 출고지나 우체국으로 차 끌고 찾으러(!!)가야 합니다..너무 불편하지요..
이 도마는 제가 처음 본게 넉 달쯤 전이에요.
가격이 그다지..싸지 않은 탓에 고민을 내내 하다가
쓰던 나무 도마가 하나하나 해체 단계에 이르러서..;;
샀습니다. ㅠㅠ
조셉조셉은 한국에도 수입되고 있는 걸로 알아요.
여기 주방용품들 너무 이쁩니다..콜랜더도 넘 이쁘구요..웍탑이나 시계 디자인도 이쁜데 문제는 가격~ ^^;;
생선/육류/익힌음식/야채류 4가지의 도마를 하나로 담았습니다.


요즘 쓰고 있는데요, 플라스틱이 아주 단단한 재질이라 썬 자리가 남지 않네요.
맘에 듭니다.
도마를 늘 개수대 아래 공간에 넣어 두고 쓰다보면 불편하고,
늘 올려놓자니 정리되지 않아 보이고..
제가 상상해오던 그런 디자인이 구체화 된 도마라서 가격이 비쌈에도 샀습니다.
그때그때 뽑아 쓰니까 편하네요.
이건 유리도마입니다. 역시 조셉조셉것..유리 도마는 처음 써 보는데..
김치썰 때 물들까봐 신경 안쓰여 좋네요. ㅎㅎ
정사각형이라 라면받침+김치한접시 세팅해서 올려놓고 먹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마존 셀때 기적적으로 건진 스타우브 coq au vin 오벌 31cm 매트블랙 입니다.
64프로 정도 할인받아서 10만원 쯤에 샀어요..제가 살 때 재고가 2개 남았다고 뜨더군요.
이 때가 지난 월요일..클레어런스 첫 날이었는데 정말 우연히 그 시간에 아마존에 들어 갔다가
절대 노세일 브랜드들이 최소 60퍼센트 세일(색깔별로 다를 경우 거의 무조건 그중 하나는 60프로 이상 세일)
혼이 나가서 광클릭을 했지요..;;
쇼핑바스켓에 담아 놓지 않으면 순식간에 각종 재고들이 다 빠지면서 세일 종료->원가로 원위치..무서웠어요.
냄비 뚜껑 손잡이가 속이 꽉 찬 닭 한마리 입니다..뚜껑 무게가 거의 솥의 무게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사용법에 요리 레시피까지 자세히 적힌 설명서를 주던 르크루제와는 달리
박스안에 이 솥 하나뿐이라 첨에 당황했네요.
스타우브가 세계 최고~ 를 솥 안에 떡 붙여놓고 땡이더군요. 가격은 더 비싸면서;;;
다음 번엔 60-65프로 싸게 지른 덴비와 제 첫 뉴웨이브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