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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기 선물받아 써봤어여

| 조회수 : 6,658 | 추천수 : 49
작성일 : 2008-09-17 15:46:50
평소 제빵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만들어 먹다가 빵만들기에도 도전했었져
근데 넘넘 반죽이 힘든거예요 첨엔 남편 도움 받아서 만들었는데 그것도 한계가....ㅜㅜ
생일에 친구들한테 제빵기 선물해 달라 해서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고 아~~주 편하더라구여
저는 카** 걸루 선물 받았는데
암튼 어떤 제빵기든지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여
반죽 귀찮으신 분들 제빵기 살까 말까 고민 많이 되잖아여
사서 써볼만 한거 같아요!!
요즘 빵집가두 식빵 그냥 여러 가지 빵들 무지 비싸잖아여
집에서 만들면 사실 그렇게까지 안드는데~ ㅡㅡ
어쨌든 저에겐 실용적인거 같아요 *^^*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주엄마
    '08.9.18 1:13 PM

    맞아요. 처음에는 단지 따끈한 식빵 맛있게 먹어보고 싶어서 샀는데.,
    저도 유용하게 잘 쓰고 있어요.
    수제비 반죽도 너무 잘되고 좋아요.

  • 2. 풀잎
    '08.9.18 1:28 PM

    만들어 먹는 빵 이 싸지는 않아요. 버터나 밀가루, 달걀도 비싸고 시간도 많이 듭니다. 다만 재료를 내맘대로 좋은 걸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만들면서 이 가격이라면 절대 좋은 재료 못쓰겠군 합니다. 전기요금, 시간도 3시간 이상 걸리고요

  • 3. 그린비
    '08.9.20 2:41 AM

    ^^ 만들때 재료값에 조금 놀랐지만 그래도 영양간식 만든다는 마음에서는 늘 뿌듯하지요.
    고소한 빵냄새 행복하게 즐기세요~~ ㅎㅎ

  • 4. 어름나무
    '08.9.21 8:42 AM

    나에게도 제빵기 선물해줄 사람 있으면 좋겠네요 ^*^
    사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가격에 놀라서 망설이는중

  • 5. 또하나의풍경
    '08.9.21 1:31 PM

    선물받으셨다니 너무 부럽네요 ㅎㅎ 저는 피같은 제돈주고 샀는데요 ㅎㅎㅎ
    집에서 만들면 진짜 절약되지는 않는거 같아요
    재료들이 우선 좋으니까요..
    만들면서 빵집 안가게 되더라구요.-_- 풀잎님 말씀대로 빵집에서 쓰는 재료들이 제가 쓰는재료들보담 훨씬 허접하구나..라는걸 느끼거든요.(안그러면 그가격이 절대로 나올수가 없는...ㅠㅠ)
    근데 전 발효빵 만드는게 너무너무 재밌어요 ^^ 오븐에서 구워져 나온 빵 꺼낼때 느끼는 이 쾌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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