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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게으른 아줌마의 초파리와의 전쟁~ 끝...

| 조회수 : 12,181 | 추천수 : 109
작성일 : 2008-08-07 11:28:36
여름만 되면 시작하던 초파리와의 전쟁.
음식물 찌꺼기를 쪼오끔만 놔두어도 어디서 그리 탄생하는지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었습니다.

오죽하면 복숭아껍찔로 초파리를 유인해서 에프킬라까지 뿌렸을까요.
(건강에 안좋은거 안답니다. T.T )
손을 파리체 삼아서도 잡아보고...

후... 그냥 여름날의 친구려니 생각하고 살려고 하는데..

어느날 눈에 보이는 것. 그건바로..

플러그형 액체모기약

뭐 에프킬라도 뿌렸는데 플러그형 액체모기약이 무서울까요.
(완전 이때는 더위에 제가 맛이 살짝 갔습니다.)

주방 플러그에 모기약 꼽아주고 잠을 잤습니다.
그날 이후로 우리집에서는 초파리가 사라졌답니다.

완전 게으른 아줌마는 저녁에는 아이들 방에 켜주던 모기약을 주방에 꼽아주고
초파리와 이별을 했답니다.

오호호호호

요즘은 간혹 초파리기 보일때만 한번씩 꼽아준답니다.

사랑하는 포도와 자두와 복슝아를 즐겁게 먹으면서......

허접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밍크밍크 (csa0514)

일주일동안 눈팅만 하다가 ㅇㅣ제가 가입합니다. 정말 마음이 따뜻해지는 싸이트 입니다.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um`ming_조크
    '08.8.7 11:37 AM

    헉~~~~~정말요????
    저도 한번 시도 해봐야겠네요 ^ ^

  • 2. 밍크밍크
    '08.8.7 11:41 AM

    정말입니다.
    지금 주방에 일요일날 친정에서 따온 자두가 먹어달라면서 소리치고 있고..
    식탁에는 그날 따서 후숙시키고 있던 포도까지 있었는데...
    (이젠없지만... 덜익은 포도는 인기가 없어요.)

    초파리는 한마리도 안보입니다.

  • 3. 호호아줌마
    '08.8.7 11:56 AM

    헉~ 혹시 저희 어머니 아니세요;;; 저희 어머니가 얼마 전에 이렇게 해보라고 일러주셨는데;;;;;

  • 4. 캔디맘
    '08.8.7 12:10 PM

    정말 감사합니다.
    생각도 못해봤는데...

  • 5. 풀잎처럼
    '08.8.7 12:37 PM

    플러그형 액체모기향... 정말 감사합니다.

  • 6. 푸른하늘바다
    '08.8.7 12:42 PM

    헉 제목보구서 제얘긴줄알고 들어왔다가..ㅎㅎ
    저두 당장 꼽아놓구서 글쓰네요
    저희집도 없어지겠지요 ^^
    먼저 감사드려요

  • 7. 또하나의풍경
    '08.8.7 1:19 PM

    어머어머 정말요? 부엌에서 마구 돌아다니는 날벌레들때문에 제가 아주 늙어요 늙어..ㅠㅠ
    저도 당장해봐야겠어요!!

  • 8. 호리
    '08.8.7 2:23 PM

    진짜에요 이거????? 와.. 너무 반가운 소식이에요;;

  • 9. 바이올렛
    '08.8.7 3:11 PM

    에프킬라도 안죽던데.리퀴드 모기향 밤에만 살짝 켜두는데 그럼 종일 켜둬야하나요?

  • 10. 밍크밍크
    '08.8.7 3:53 PM

    - 호호아줌마님... 우리아들 아직 장가를 안갔는데... 미래에서 오셨나요??

    - 푸른하늘바다... 사실 작년부터 이렇게 쓰기는 했는데..
    저는 많이 아실거 같아서 안쓰다가.. 혹시나 하고 이번에 글 한번 써봤답니다.

    - 또하나의풍경님... 미모유지에 도움이 되실거라 절대 말씀드립니다.

    - 바이올렛님... 출근할때 꼽아놓고 가면 저녘쯤에는 없는거 같았어요.
    혹시 보이면 알보일때 까지 꼽아놓으시면 될거 같은데..
    저는 10시간인가.. 타이머용으로 쓰고 있습니다.(작년에 쓰던건. 하루웬종일용..)

    초파리가 없어서 햄볶아요~

  • 11. 샤리
    '08.8.7 5:59 PM

    안그래도 어제 저녁에 초파리잡느라 엄청 고생했는데..
    에프킬라도 뿌릴때뿐이어서 고민했거든요..
    오호호호~~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저도 지금 당장 꼽으러 갑니다용~~ 숑쑝쑝~~

  • 12. 초보살림이
    '08.8.7 6:23 PM

    신기하네요. 저도 한번 해볼께요 ^^

  • 13. JuJu
    '08.8.7 7:41 PM

    첫째날은 안 없어지나요?
    아까 글을 읽자마자 약국으로 달려가서 주방에 다용도실에 화장실에 모두 설치했는데요,
    초파리들이 비웃듯이 그 옆을 유유히 날아 다니네요.
    아주 미치겠어요.
    바나나 한번 잘못먹고 생긴게 여름내내 이렇게 고생시킬 줄 몰랐네요.
    에프킬라 뿌리다가 초파리가 죽는게 아니라 제가 먼저 가게 생겼는데...
    언제즈음 효과가 나타날까요?

  • 14. 애플조아
    '08.8.7 8:53 PM

    더위덕인지 쬠만 방심해도 눈에띄네요~
    따라하기 좋아하는 맘인디 함시도해 봐야겟네여~ㅎㅎㅎ

  • 15. 곰돌이
    '08.8.7 9:45 PM

    저는 어째 이글 보고 액체 모기약 위험한 거 같으니 쓰지 말아야겠단 생각이 드는 걸까요...?

  • 16. 이순용
    '08.8.8 1:35 AM

    저는요...
    em활성액을 써요. 밥할때마다 쌀뜨물받아 활성액만들어 음식물쓰레기,과일 특히 포도는 박스단위로샀을경우 박스채 그냥 나두었다가는 순식간에 초파리 천국되잖아요? 모든 과일야채 내손에 들어왔다하면 그것들위에 em듬뿍 스프레이해놓으면 초파리 한동안 안생겨요.신선도도 오래갈 뿐만아니라 음식물쓰레기 악취 최소화 할 수있어요.정말로... 함해보세요. em활성액 파는싸이트 정말많고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아요.

  • 17. 기쁨이맘
    '08.8.10 7:09 AM

    저희 친정엄마는 초파리 일단 생기면 모든 하수구에 뜨거운 물을 펄펄 끓여 부으시네요. 음식물 쓰레기통 잘 닫아 놓고, 쓰레기통엔 식초물 희석해서 하루 몇번 뿌려주고(식초 냄새가 순간 좀 나지만 금방 없어져요.) 목욕탕 하수구, 세탁기 하수구, 주방 하수구까지 초파리 애벌레들이 서식할 수 있는 하수구 관리만 해줘도 하루 이틀 만에 없어지더라구요.

  • 18. 바람
    '08.8.10 8:31 PM

    저도 "곰돌이"님과 같은 생각이 드네요....
    지겨운 모기 때문에 훈증기 켤때 마다 그 독한 냄새에 가끔 망설여 지거든요.
    이렇게 독한 냄새 결코 사람한테 좋을거 없을텐데 하면서도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게...

  • 19. choll
    '08.8.11 3:47 PM

    우리신랑 그 초파리잡는다고 청소기를 돌려댄답니다.
    맨앞부분을 빼고 호스만 초파리주위에 갖다대면 초파리가 쑥빨려들어가는 재미에
    청소기 오래도~록 켜놓고 초파리 잡는 재미에 빠져있네요 어휴~~
    그게 재밌는지 하지말라고 해도 듣지도 않아요 아주~

  • 20. museum
    '08.8.11 6:36 PM

    ㅎㅎ 저도 한번 해봐야 겠어요

  • 21. 마음은 그린
    '08.8.11 11:41 PM

    정말요??
    부엌다용도실엔 나가기도 싫었는데...
    지금 바로 들고 나가렵니당~~~
    감사감사...

  • 22. JuJu
    '08.8.12 5:04 PM

    오늘로 5일째인데 우리집 초파리는 여전하네요.
    아무래도 알을 깐것 같은데 이런것은 찾아 죽이지 않으면 별 효과가 없는 듯 싶네요.

    하수구에 뜨거운물 들어 붇는게 조금 효과를 더 보았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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