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바흐네트드럼세탁기vs엘*트*vs통돌이

[유리하트]

사실 오래전부터 뽀송뽀송하고 하얀 드럼세탁기를 주방에 빌트인으로다가...설치해서 쓰고 싶었었죠^^
결혼하면 꼭 하리라 마음먹었었는데...부들부들

결혼하고 시댁에서 같이 3년을 살고 얼마전에 분가했슴다.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지라 살림을 거의 안사서 갔는데...
시댁에는 15년이 훨씬넘어가는 독일바흐네트 드럼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설치가 되어있었으니..-_-;;;
다른 드럼세탁기를 본적이 없는지라 열심히 3년을 사용했죠.
조작 버튼도 아닌 조작다이얼....-_-...돌리는거요..ㅋㅋ
전 다른 사용법은 모르고 세탁온도를 95도 이상으로 해서(삶는기능이였다죠)세탁하는 코스하나로만으로다가....
3년을 사용했슴다.
세탁력은 차이를 비교군이 없었던지라...암튼 탈수기능이 조금 떨어지는것이 사실이였죠.
무조건 냄비에 넣고 팍팍 삶은뒤 다시 세탁기에 넣고 또 삶아서 빠는 무식한 처자였습니다.

분가후...
조작다이얼이 아닌..조그셔틀방식에 다이얼과 뽀사시 그자체의 엘*트* 13kg~!!두둥~~건조기능까지~두둥~~
그러고 보니 그동안 사용했었던 바흐네트는 한...6킬로? 정도 되는거였더군요.
무식하게 그 작은통에 빨래를 꾸역꾸역 넣고 빨았었다죠--;;;
근데 이...멋진녀석....
빨래 언제 끝나죠?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기다려고 끝나지 않는빨래여~~
단축시간버튼누르고 소량빨래누르고 해도 1시간 30분은 족히 육박하는 시간이여~~
그리고 이거 뭡니까?
빨아진거 맞습니까?
으어~
남편 검정바지사이사이에 낀 세제찌꺼기는 뭐죠?
아~~빨래 세제를바꿔서 그런걸까요?
그동안 쭉~~암웨*세제를 썼거든요...^^ 사은품으로 받은 드럼전용세제가 문제였던것 같습니다.
다시 빨았습니다.
잉? 세제 찌꺼기는 없는데....
이거 빨아진거 맞습니까?
왜 ~~~삶아 빨았는데~~그대로죠?-_-;;

2달쓰고 팔아버렸습니다.
저같은 드럼세탁기 로망에 빠지신분께~
50%디씨해서 팔았습니다.
그리고 ~그돈으로 다시 샀습니다.

두둥~~통돌이 세탁기~!!! 10킬로~!
소량빨래~~아주 좋습니다.
아기옷몇벌 수건 몇장등등 40분이면 오케이~~
세제도 팍팍 잘 녹고~~
빨려서 나온 세탁물도 맘에 쏙 드네요...으하하~!!!
그리고 찝찝할때마다 통을 뜯어서 청소까지 해주네요^^(a/s센터에 문의해보세요)
단점이라면...삶는기능이 안되는건데...
그냥 온수세탁으로 돌리면 그거 해결됩니다.
아주 뜨거~~~운 물로다가..세탁하면 되는거죠..^^
젤 좋은점은 시원하게 빨리는거~~
적은세탁물을 빠른시간에~~
저같은 쓸데없이 깔끔떠는 사람에게는 뜯어서 청소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전 나중에 또 세탁기 사라고 하면 통돌이에게 한표 팍팍 던질겁니당.

+빌트인은 아니지만...ㅋㅋ 화장실과 다용도실의협소화로 세탁기를 싱크대옆에 두었다죠-_-;;

[jk]

10킬로짜리 뜯어서 청소하는 가격좀 알수 있을까요?
LG as직원이 와서 청소해주는거겠죠?

[서현맘]

제가 오늘 통돌이세척해달라고 하면서 문의했더니 3~4만원선이라고 하네요. ^ ^
더 될수도 있구요.

[미나미누렁이]

저희 집도 바흐네트 12년 쓰다 수리비가 많이 나와서 트롬 샀는데... 바흐네트 쓰면서 이불 빨래가 좀 힘들다 뿐 불편한 점은 없었는데 ......트롬을 써보니 좬장!!!!! 세탁 코스간 긴건 참아볼만한데 비싼 면T 망에 넣고 울코스로 빨았는데도 불구하구!!!!(바흐네트 쓸땐 망에도 않넣고 옷감 손상 없이 잘만 빨았더랬거든여 그 생각만하구 있다 봉변!...) 한국의 기술력 최고라더니 12년된 세탁기 보다 못하다니!!! 차라리 고쳐쓸걸 이라는 생각까지 하게되구.....
"국산거두 좋다 국산사라" 했던 아빤 원망만 듣고있고 냉장고는 월풀 계약 아빠 수입 사는거 이젠 입꽉 다물고 계십니다. 우리 나라 제품 의심없이 사는 그날이 왔음 좋겠습니다.

[toto]

저는 통돌이 세척력 떨어져 싫던데요.

[랄랄라]

저도 통돌이가 제일 낫다는 결론..

[유네]

통돌이로 이불빨래 자주 돌리면 드럼세탁기보다 빨리 해지긴 해요. 드럼, 통돌이.. 각자의 장단점이 있어요.

[유리하트]

엘지 서비스센터에서 청소해주고요. 기본이 2만8천원이였던것 같아요. 대신 약품을 써야 하는 청소는 추가로 만원 안쪽으로 금액이 발생한다고 하더라구요. 글구 이불빨래를 자주하면 드럼보다 빨리쓸수없게 된다는거죠? 그런 단점도 있군요. 근데 가격이 드럼의 3/1정도니깐...^^ 또 그런 차이가 있군요.

[marge]

이론상 통돌이가 드럼보다 세척력이 더 뛰어나요. 옷감이 더 잘 상하긴 하지만요.

[보람찬~]

음 .. 통동이가 세척력이 드럼보다 떨어지는건 사실이지만 드럼이 세탁력 뛰어난 대신
이것저것 그외 불편한 사용 후기가 많아서리... 예를 들면
*세탁조 해체 해서 청소 아예 불가능 하다는 단점 (10년전만해도 전혀 모르고 살았던 세탁조 세균과 곰팡이... 알고 난
이상은 무조건 2~3년에 한번씩은 기사님 불러 세탁조 드러내서 청소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빨래 시작하고 나면 그 다음에 나오는 빨래 중간에 넣을수 없다는 단점~
*제일 큰 단점 ~ 아무리 최대 용량 15키로를 사도 어차피 모터의 힘인거지 세탁조 사이즈가 더 큰게 아니기에 (10키로와 차이는 세탁조 안이 홈이 한줄 더 있다는거 뿐이라지요?)
이불빨래 사실상 제로라는거... (그 좁은 세탁조 안에서 이불 사이사이 세제 낀채로 빙빙 돌다가 나오는거 상상만 해도 찜찜해요~)
그래서 가장 좋은건
모양은 뽀대 안나도 세척력이 좀 떨어지더라도 그외의 편리한 통돌이로 앞으로 계속 갈등 없이 같이 갈려구요~ 통돌이도 사실... 비싼거 사서 감가상각 생각나서 갈아타기 쉽게 못할빠에야 저는 대우 통돌이12키로 20만언대 줬거든요? 중간에 세탁조 청소 한번 해주고 4~5년지나면 어차피 싸게 산거 갈아타기 할려구요~
사실..세탁기 세탁조 청소 몇번하면 저렴한 세탁기 한대값 빠지고 어느 세탁기이든 저도
이전에 쓰던거는 삼성꺼 제일 좋은걸로 통돌이 써봤는데 엉킴이니 세탁정도니 한 1년쯤 지나니깐 마찬가지이더라구요~ 그래서 그결과 싼걸로 자주 갈아타기하고 멀쩡한 세탁기는 관리실이나 그외등 주위에서 형편이 안되서 더 못한 세탁기 쓰고 있는데다가 세탁조나 청소해서 쓰시라고 드리면 좋아할테구요~

[사발]

저는 무세제 세탁기요 ^^;;

일단 세제는 안남으니 알 수 없고.. ㅇㅅㅇ;;

세척력은 아직 산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는 몰라도 쌩쌩합니다 ^^ㅋ

근데 이불 빨래는 제가 솜이불을 안써서 모르겠네염 ㅇ.ㅇa

암튼 일단 세제를 안쓰니 안심! ㅇ.ㅇ!

[죠앤맘]

저도 7년째 바흐네트 세탁기 씁니다.
이불빨래하기 힘든것 빼고는 좋아요.
요즘같은 장마철에는 건조기도 한번씩 사용하고 좋습니다.
7년동안 2번 이사했는데 설치비가 5만워씩(?)들어서 조금은 부담스럽네요.

[미나리]

저도 무세제 드럼쓰는데요.
세제 걱정 없어 좋아요..,,이불빨래도 쉽고,,두세번정도 헹구는데^^ 안찝찝해요
통돌이로 이불에 세제쓸때 헹구기 힘들었어요.

일반빨래도 별 불만 없어요.

거기다가 빨래끝난후 나온 물이 환경에 무해하다는 사실이 쓸때마다 기분좋게해주네요

[okok]

세컨으로 아기**삶는세탁기 강추합니다
3.5kg이여서 세탁비 부담없고 크기도 작아 부엌 빌트인 가구들 사이에 쏙 들어갑니다
날마다 수건, 행주, 속옷 팍팍 삶고(삶음기능 60분~90분)
일반세탁도 30분정도면 끝나고....저는 세탁기 두개 나란히 놓고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princessringo]

바흐네트 배수가 안돼서 as맡겼더니 10만원나왔어요 그래도 새로 구입하는거 보담 싸다싶어 고쳐서 쓰고 있는데 작은 용량으로 S사 아기~~세탁기 하나 구입할까 생각중이랍니다.드럼세탁기 통돌이 세탁기 둘다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
두가지를 보완한 제품 어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