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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엘비스의 만도 위니아 에어컨 제품사용기+

| 조회수 : 10,656 | 추천수 : 130
작성일 : 2008-07-12 14:54:28
더운여름 잘들 지내고 계셔요?

전 요즘 바닥난 체력과
오른쪽손목이 계속 아파서 정형외과까지 가는사태가 발생하였어요-.-;;
오른쪽손목이 계속 아프더니 어느순간부터 손목뼈처럼 볼록하니 계속올라오는거예요 ㅠ.ㅠ
병원가서 주사바늘찔러넣고 제거하고나니...

이젠 왼쪽손목이 시큰 시큰 ㅠ.ㅠ

주부생활 슬럼프에 빠진 귀여운엘비스 되겠습니다 ㅋㅋㅋ

안그래도 더운여름 저를 더 덥게 만드는 사건이 있었으니...ㅠ.ㅠ
정말 어디 하소연할때도 없고 결국 소비자 보호원까지 노크를 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으악!!!!!!!!

사건은 이렇습니다.
결혼후 처음 맞이하는 작년 여름.
여름이란 날씨가 원래 이렇게 더웠어? ㅎㅎㅎ
그리고 습도 높은 날씨 때문에 빨래를 해도 찜찜하고...
이래저래해서 내년엔 꼭 에어컨을 사자~~라고 신랑이랑 두손모아 다짐을 했었지요.

드디어 2008년이 되었고 겨울에 사면 에어컨이 싸단이야기를 들은 저희 부부. 에어컨 탐색전에 들어갔습니다.
2008년 2월.
오목교역앞을 지나가던차에 하*마트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고 저도 모르게 하*마트로 들어갑니다.
지금사면 에어컨을 싸게 살수있는 절호의 찬스~
가전제품은 무조건 흰색이어야한다는 제 지론에 따라 젤 심플하고 젤 기능없는 모델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에어컨은 무조건 시원하기만 하면 된다는게 저희부부의 지론입니다.
공기청정기능..뭐 그런거 필요없다.무조건 시원한 에어컨!

대체적은 대세인 LG 휘*제품을 구입할까..하다가 직원분께서 만도 위니아 제품을 추천하셨습니다.
에어컨 전문업체인만큼 에어컨만큼은 만도위니아 제품이 좋다하십니다.
펄럭귀를 가진 저는... 이야기가 솔깃~
신형모델들은 구형모델들과 달리 전면부에서 바람이 나오지않고 측면에서 서라운드 방식으로 바람이 나옵니다.
흰색 유리상판에 아무것도 없는(터치버튼방식) 디자인을 선택하고
저희집이 24평임에도 불구하고 금방시원해질것을 고려하여 15평형을 선택하였네요.
원래 24평아파트기준 12평형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큰집으로 이사갈수도있으니까^^

그리고 2월말경에 에어컨을 설치했습니다.

어느새 더운 여름이 되었고...

저희 부부. 어차피 7월8월 두달인데 두달동안 그냥 에어컨 틀고 시원하게 살자~~~~ 라며 다짐했지요 ㅋㅋ
그래봤자 저녁에 2시간 트는게 다니까요^^

첫가동을 7월 8일 화요일 저녁 10시경에 하게 되었습니다.
16도로 온도를 설정한뒤...에어컨을 작동하였고....

미지근한 바람이 나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될꺼야...
.
.
.
1시간 반이 흘렀습니다.
그 한시간 반동안 남편이랑 둘이 앉아서 물끄러미 에어컨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계속 미지근한 바람이 나옵니다.
에어컨에 코를 박고 있어도 미지근한 바람이 나옵니다.
어이가 없어서 실외기가 있는 베란다로 나갔습니다.
실외기는 돌아가는데 찬바람이 나오네요. 실외기와 연결되어있는 배관을 툭 건드려보니
그제서야 윙~~~하며 뜨거운바람이 나옵니다.
1시간 30분을 기다린끝에 그나마 차가운바람을 얻을수있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것만이 아닙니다.
리모콘이 불량입니다.
적정온도 표시가 16도 17도 이런식으로 2자리 숫자가 표시되어야하지만
저희리모콘엔 뒷자리숫자만 표시가 됩니다.

그다음날인 7월9일 수요일 아침.
다시 에어컨을 작동시켜보았고 어제와 똑같은 상황.
계속 이어지는 미지근한 바람.
에어컨을 작동시키기 위해 문은 다 닫아 놓은상태고 실내온도는 후덥지근해 미칩니다.

만도위니아에 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아서 하*마트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다음날 설치기사분을 보내주셨고 에어컨에 문제가 없어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설치기사분께서 그다음날 만도위니아에 A/S접수를 해주셨고
7월12일 토요일인 오늘 아침에 기사분께서 다녀가셨습니다.
문제가 없다하십니다.

하이마트설치기사분께서 실외기를 만져주시고 가신뒤로는 에어컨 작동 5분이 지나면 예전과는 다르게
찬바람이 나오기는 합니다.
원래 에어컨을 작동시킨뒤(최저온도16도)30분에서 1시간가량이 지나면 집이 서늘한게 정상아닐까요?
저희집 사진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거실과 부엌이 일자로 연결되어있습니다.
에어컨과의 거리가 5미터도 되지 않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놓고 한시간쯤뒤 부엌을 들어가도 부엌의 그 작은 공간은 덥습니다.

위니아 직원분께서 말씀하시길.
구형 에어컨에 비해 신형에어컨의 바람이 약한건 사실이라고 하셨습니다.
전면부 방식은 바람을 상하 좌우로 조절할수있었으나
신형 에어컨은 측면 서라운드 방식으로 좌우 조절만 가능하고 상하 조절이 되질 않습니다.
위니아에서도 그점을 알고있었기때문에 타 브랜드에서 신형디자인을 출시할때 만도에선 출시를 하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디자인 경쟁력에서 너무 차이가 많이 났기때문에 한해가 지난 다음해 부터 신형디자인을 출시하였다고 합니다.

제 결론은 이렇습니다.
처음에 에어컨을 구매할시점 그 하*마트 직원께서 이런부분을 제게 말씀하셨더라면 (신형과 구형의 차이점)
전 신형을 택하지 않았을꺼란거죠.
제가 알고 느끼고있던 에어컨은 이런게 아니거든요.
은행을 가면 서늘함이 느껴지고 버스를 타면 춥습니다.
그정도를 바라는게 아닙니다.
그저 에어컨을 한시간가량 틀었을땐 시원함을 느끼는게 정상이 아닐까요?
저희집은 2시간을 틀어놓아도 시원찮습니다.
그냥 선풍기를 틀어놓는것이 낳을것같거든요.
그저 에어큰을 틀면 선풍기를 틀때와는 다르게 습도가 없는정도?


차라리 벽걸이 에어컨을 살껄 그랬나 후회도 해봅니다.
우리집평수보다 다소큰 15평형을 구입했는데도 이정도의 바람의 세기라면
12평형을 구매했다면 어땠을까요?

오늘 오전에 오신 직원분이 가시고 하*마트에 전화를 했습니다.
제게 물건을 파신분과 통화를 한뒤 정말 화가나서 참을수가없었어요.
물건팔때는 아주 정중하셨던분이 지금은 저를 다그치기까지 하십니다.
물건팔아놓고 나니 아주 베짱이 장난아니시네요 ㅠ.ㅠ

만도직원분께서 말씀하신 부분을 하*마트 직원께 말씀해드리니 자기는 인정할수없는 부분이라고 딱 잡아 떼십니다.
그러면 에어컨을 전적으로 맡아서 팔고있는 에어컨담당 그 직원은 이런점도 알지못한채 에어컨을 소비자에게 지금까지 팔았단 이야기겠죠.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팔겠다고 하*마트에 전화를 걸면 전화걸리는 멘트에 나옵니다.

제 이야기를 들으려하지않고 계속 자기할말만 중얼중얼.
"저한테 말씀 하시려는 부분만 빨리 말씀하세요! 어쩌라는건가요?
전 인정할수없는데요.제가 지금까지 에어컨을 몇대를 팔았는데 그런이야기는 처음들어봅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 직원 제게 큰소리치시는데 전 계속 심장이 벌렁벌렁-

소비자 보호원 인터넷사이트로 바로 달려가 신고하고왔습니다.

가전제품도 주인과 궁합이 있다고 하더니
저희집에 몹쓸 녀석이 들어와 몇일째 제마음을 이리 할켜놓았습니다 ㅠ.ㅠ

http://www.enuri.com/view/Detailmulti.jsp?modelno=1288466&cate=05010402&Mname...
7&key=popular%20DESC&factory=&search=NO&m_price=&spec=&sel_spec=&pagesize=20&page=1&keyword=&orgkeyword=&logkeyword=
&spec_name=&from=list

이 제품입니다.
헉 전 싸게 살려고 2월달에 구입했는데 제가 산가격보다 40만원이나 저렴하네요 ㅠ.ㅠ
120만원이나 주고 샀는데...으악...........!!!!!!!!!!!!

차라리 7월달인 지금 샀더라면
바로 작동해봤을테고 그 문제점을 몇일내로 알았차렸을텐데... 그랬으면 바로 환불을 받거나 교환을 받았을텐데...ㅠ.ㅠ


에어컨사실분들 참고하시라고 글 올립니다.

글 올리면서도 심장이 콩딱콩딱 ㅠ.ㅠ

저도 이제 마음진정시키고 오늘 하루 보내야할것같아요.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yona
    '08.7.12 4:26 PM

    저도 에어콘은 여름에 사는게 젤 저렴하다고 들었어요.
    이미 신제품을 생각하고 있을 때라....
    전 작년 여름에 대우 클라쎄 스탠드와 벽걸이 셋트 구성으로 산거 넘 만족하는데.....

    이나저나 손목...그거 한동안 안 쓰셔야 나아요.
    제가 그래서 오른 손목에 힘을 못주는데...
    그 혹은 손목 사용을 안하면 저절로 없어지더군요.
    단 무리하면 다시 생겨요.

  • 2. 미아
    '08.7.12 4:34 PM

    지금도 교환이 가능 합니다. 제조자 잘못인것이 맞다면요.
    저는 2in1 구매하여 안방 에어콘 문제 제기 하고 교환 받았습니다.

    저도 항상 느끼지만 판매 전후는 확실히 다르죠
    좀 더 프로 의식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 합니다.

    덥고 시원하다 느끼는정도는 개인 마다 차이가 크니 토출구의 온도가 중요 합니다.
    저는 그 유명한 휘* 사용하는데여

    울집 에어컨은 최저 18도 까지 설정이 되구요
    오시는 기사분 마다 18도는 불가능 하고 그냥 이론상의 설정 온도라 합니다.

    18도 까지는 바리지 않구요
    24도 까지 내려 가는데 두시간 삼십분 걸립니다( 실외 온도 30도 이상 이었구요 지역 특성상 31~32도가 최고 온도랍니다)

    33평 아파트 안방 이구요 .열자반 장농에 3단 서랍장 있구요
    창문은 이중 전창 입니다.
    정남향 15층 건물에 12층 이구요

    지역은 부산옆이라 마니 더운곳은 아닙니다.

    교환 받아도 마찬가지구요, 그냥 사용 안합니다

    참 저희는 작년에 고현정씨 나왔던 그 모델 입니다 (18+ 5)

    기사분 말씀이 벽걸이 는 수면용으로 제작 된거라 소음이 작아서 냉기가 약한건 어쩔수 없다네요

    저는 새로 출시 되는제품이 좋은줄 알고 최고 사양으로 구매 했는데여~
    울언니집 구형 보다 못 하네요

    소음은 확실히 저희가 조용한편이구요
    냉기는 약하네여

    저는 언니랑 같은 아파트 같은 라인 살구요
    층만 달라요

    그러니 아파트 구조나 환경이 같다고 생각 하면 되는데여

    아래위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기사분 ,언니, 나 이렇게 ....(상상 해 보세요. 셋이서 오르내리는 상황을 참 어색 하고 좀 그래요)

    디지털 온도계로 토출구 온도를 확인 하니 저희가 온도로 얘기 하면 1~1.5 도 정도 높구요(언니네 보다)
    시간으로 따지면 24도 까지 내려 가는데 30분 이상 더 걸려요

    두집에서 동시에 가동 하고 실험을 했죠

    시간은 기사분 잘못으로 정확하게 측정 못 했는데여

    기사분도 냉방력에 차이가 난다 인정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교환을 해주셨는데 역시 같아요. 소음 줄이다 보니 냉기가 약한건 어쩔 수 없다고 하드라도
    선택 할수 있게 해주거나 사전 설명이라도 ....

    마니 아쉽죠

    소보원 보다는 본사에 정식으로 항의 하시는게 좋을듯

  • 3. 귀여운엘비스
    '08.7.12 5:00 PM

    ㅇ ㅏ...
    댓글 감사드려요.
    어떤방법이 현명한방법인지 너무 어려워요.
    직원분께서 말씀하신대로 그점을 인정하면서도 어쩔수없는부분이라니 그게 정말 이해가 가질 않거든요.
    역시 울나라는 제품의 품질향상이 나아지는게아니라 디자인에만 너무 치우치는 경향이 있는것같아 씁쓸했답니다.
    그 능력으로 품질을 더더 업그레이드 시키면 좋을것을...
    빨리 이 여름이 지났으면 좋겠어요ㅠ.ㅠ
    미아님~ 상세한 댓글에 감동받았어요^^

    그리구 nayona님~
    손목을 쓰면 안된다 하시는데 그게 어려워 지금 팔목 아대를 사야하나 생각중이예요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4. 프로방스
    '08.7.12 5:51 PM

    저도 며칠 전에 부랴부랴 휘* 2 in 1 구매해서 지금 설치하고 있답니다.
    은근 걱정되네요.

  • 5. 이영희
    '08.7.12 7:44 PM

    ㅠ.ㅠ....
    저 참다참다 이 물건을 화요일 오전에 달기로 했는데...
    전 지마켓에서 쿠폰 적용해서 740000원에...
    우짤꼬...ㅠ.ㅠ

  • 6. 귀여운엘비스
    '08.7.12 7:57 PM

    휘*는 제가 사용을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ㅠ.ㅠ
    근데 전면부 방식보다 확실히 바람은 시원찮을듯싶어요.
    그리구 이영희님~
    취소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좀전에 홈쇼핑보니 휘* 전면과 측면에서 동시에 바람나오는게 팔던데...
    그제품이 더더 낳을것같단 생각했어요.
    물건받기전이니 취소가능하지않을까요?

  • 7. 스콘
    '08.7.12 9:00 PM

    제가 때려주고 싶을 정도군요............그리고 손목은 음음,귀여운엘비스님이 사랑하는 무쇠에도 약간의 원인이 있지 않을까요? 당분간 조심하도록 해요..

  • 8. 빨간립스틱
    '08.7.13 12:52 AM

    저도 새집으로 이사하고 애들이 넘 더워하는것 같아서 예전부터 에어컨은 위니아를 살려고
    했는데 좀 더 생각을 해 봐야 겠네요.
    저도 요즈음 좀 알아본 바로는 위니아는 서울 쪽은 괜찮은데 지방은 a/s 받기가 힘들다는
    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참 그리고 신제품은 그야말로 아직 확실히 검증된게 없으니 굳이 신제품을 고집하지
    말라는 분도 계시구요...
    암튼 더운데 넘 힘드시겠어요.

  • 9. 미나미누렁이
    '08.7.13 3:35 AM

    먼저 귀여운 엘비스님 감사드려요^^ 저도 에어컨 사야겠다고 맘먹고 있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됐네여. 그리구 이건 그냥 제 추측인데여 제가 일본에 자주 가는데 가만 보믄 일본 가정집은 그냥 벽걸이형이더라구여. 일본은 아파트 구조를 워낙 칸칸이 나눠놔서 그런가 싶기도 했는데 제가 잘아는 집은 평수가 꽤 있는 거실도 벽걸이 형이더라구여.
    주인 말로는 일본은 다 이런식이라고 하더라구여....엘비스님 글 읽으면서 아무래도 그 스탈이 냉기가 빨리 전달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여

    그래서 일본서 보구 저도 24평이지만 벽걸이형 써야겠다 싶긴했어여 어자피 에어컨으로 집전체를 시원하게 하려면 전기세가 만만치 않으니 잠깐씩만 가동 시킬꺼 같아서 벽걸이 형도 괜찮겠지 싶었거든여. 일본은 신형이 나와도 예전꺼와 워낙 스탈이 많이 벗어나질 않아서 너무 좋더라구여 우리나란 너무 파격적으로 변해서.... 요새 가전제품 정말 바꾸기가 싫더라구여 꽃무늬에 큐빅!!! 정말 내 취향이 아니라 난감!!! 미국에서 엘지 삼성 보믄 깔끔하게 월풀처럼 만들더만 우리 나라도 그렇게 출시해주면 저같은 사람은 월풀 스뎅 살필요가 없을텐데 말이예요

  • 10. 미나미누렁이
    '08.7.13 3:40 AM

    괜히 도움도 않되는 글이 기네여얘ㅋㅋㅋ
    얘기 나온김에 물건 고르는거 까다로운 저도 82에 하소연 해봅니다.
    우리 나라 가전시장 티비광고(우리 나라 처럼 가전 광고 많이 하는 나라 흔치 않은거 같아여)랑 각종 무늬 좀 빼고 성능에 충실하길 소원합니다.

  • 11. 랄랄라
    '08.7.13 8:26 AM

    맞아요.
    며칠전에 우리집 5년된 에어콘 고장나서 기사분이 왔었는데
    그분도 그러더라구요. 요즘 나오는 에어콘은 그나마 이렇게 시원하지도 않다고.
    소비전력 등급 높게 받으려고 기능을 약하게 만들어서
    낮은 온도로 맞춰도 시원하지도 않다고요.
    에너지 절약형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라는..
    그나저나 오목교 근처에 사시는군요.
    동네주민이시네요..^^

  • 12. 도야엄마
    '08.7.13 11:14 AM

    아이 때문에 없앴던 에어컨을, 아이 때문에 다시 구입했어요...ㅡㅜ
    에어컨 없이는 하루도 견딜 수 없는 여긴, 대구...
    엘비스님~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근데, 하2마트가면, 왜 다들 위니아만 권유하는 걸까요? 모터가 좋으네, 어쩌네 하면서 말이죠.. 저도 똑같이 권유 받았어요.. 딤* 나온 회사니만큼, 에어컨도 좋다고...
    신랑이 싫다고 해서 결국, 옆건물 삼성플라자 가서 하우* 질렀어요..
    18평 샀는데도... 아이 때문에 온도르 높게 설정해놓으니 덜 시원한거 같아요~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데, 그리고 오~래 써야 하는 가전인데.. 속상하시겠어요..
    참, 손목... 아대 꼭~ 해요.. 저 출산하고 아대 안 하고 뺀질거리다, 한번씩... 스텐 사용하면, 시큰시큰 한거 같아요..ㅡㅜ 어른들이, 둘째 낳으면 조리 제대로 하래요...ㅋㅋㅋ
    아~ 더운여름, 정말 짜증 지대로네요. ^^ 그래도, 귀여운엘비스님, 홧팅...^^

  • 13. 소안이
    '08.7.13 12:26 PM

    윗분 말씀대로 저희 친정도 하뭐시기마트에서
    위니아 권유해서 위니아 2 in 1 샀거든요..

    이것 내집 아니고 전세집이나..
    이사할 예정 있으신분들은 별로 권하지 않고 싶어요.

    설치비가 따불로 듭니다.

    친정 이사하게 되어서 이사했더니만..
    에어컨 한대만 설치해주는거고 한대값은 따로 돈십만원 정도되는
    설치비를 내라해서 한대만 설치해서 사용중이에요.

  • 14. 귀여운엘비스
    '08.7.13 2:16 PM

    으악~~ 스콘님:)
    더위에 잘지내고계세요? ^^
    와플드시러 오셔야죠 ㅎㅎㅎㅎㅎ
    그리고 음식맛을 포기해야할지...고민잠깐했으니...무쇠를 포기할순없을듯해요.
    그래서 그냥 가스렌지위에 시커먼 무쇠후라이팬 올려놓구 내리질않아요 ㅎㅎㅎㅎㅎㅎㅎ
    와플한입하러 고고씽~~~

    빨간립스틱님!!!
    하*마트 설치기사님이 이런말하면안되지만 a/s는 삼성과 엘쥐를 따라오지 못한답니다 ㅎㅎ
    이 뭥미~ 구입하고났더니 알게 되는 사실들이 속속들이 나오고있어요 ㅋㅋ

    미나누렁이님!!!
    제가 에어컨사고 읽은글중에 벽걸이 에어컨이 모터가 더 작아서 그런지 하루종일 적정온도로 틀어놓아두 전기료가 상당히 싸다고 들었어요.
    생각해보면 프레이저플레이스나 그런류의 코업레지던스를 놀러가보면 생각보다 큰평수에 벽걸이 에어컨이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으슬으슬 추웠던 기억이 나거든요^^
    저와 가전취향이 비슷하신분이라 반가워요:)
    제발 큐빅같은거 붙인 디자인좀 자제해주길 바래요-.-;;;
    몸에도 못하고댕기는 큐빅이니 다이아몬드인데 ㅋㅋㅋㅋㅋ
    전 긴댓글도 짧은댓글도 댓글은 다 좋아요 흐흐흐

    랄랄라님!
    히히 저희집은 오목교근처아니구요 여의도예요-.-;; ㅋㅋㅋ
    엄마집이 그근처랍니다...헤헤
    그래두 반갑죠? ^^

    도야엄마님~~~
    아가낳고 조리 제대로 하라구 하던데...평생 고생한다구ㅠ.ㅠ
    손목조심하세요!!!!!!!
    저두 요즘 양쪽손이 다 말썽이라 시큰시큰 괴로워요 ㅎㅎㅎㅎ
    이 뭥미 제가 천하장사인줄알고 다 나서서 하는바람에-.-;;
    수많은 가전구입하면서 이렇게 말썽쟁이가 걸린게 처음이라
    머리가 지끈지근이예요 ㅠ.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소안이님!!!!
    2in1은 그런단점이 또있꾸나.....
    전 다행히 그 직원이 2in1은 권하질 않더라구요.
    같은 평수에 2in1제품은 단품에 쓰는 모터를 나눠서 가동시킨다고 하더라구요.
    누구말이 맞는지는 몰겠어요.
    교육을 받고 이야기하는건지 머릿속에 있는생각을 이야기하는건지-.-;;ㅋㅋㅋㅋㅋ
    에어컨땜에 머리아픈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댓글 감사해요^^

  • 15.
    '08.7.13 5:30 PM

    글과 댓글들을 읽다보니, 하고픈 말이 있어서요..
    보통 처음에 에어컨 켜실 때 희망온도를 몇도에 맞추시는지요..?
    전 그냥 26도에 맞추는데 사실 10분정도 틀어놓으면 딱 그 온도가 되는 것 같거든요.
    26도면..저에겐 좀 서늘한 온도에요. 아직 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암튼 글 읽다보니 에어컨은 가동하면 거의 10분안에는 소식이 오던데, 더디 걸린다는 글을 보니 에어컨 만드는 기술은 거의 비슷할텐데 왜 차이가 나는지 궁금하네요.

    그나저나 엘비스님 속상하시겠어요.(이 말을 젤 먼저 했어야했는데..이궁..)
    글 읽는 내내 제가 다 화가나는군요....

  • 16. 귀여운엘비스
    '08.7.13 9:18 PM

    은님~~~
    댓글 감사해요.
    싸게살려고 2월에 구입했는데 지금 에어컨이 말썽부려 본의 아니게 지금 판매가를 알게 되고 더 속상해졌다지요. 무려 40만원이상 더 비싸게 주고 산거있죠.
    이럴줄알았으면 한창 더울때 사서 바로 틀어봤다면 기계에 문제가 있어도 바꿀수있는건데...
    이건 뭐...그리구 저런 하*마트 대응을 보고있자면 꼭 오프라인에서 살필요도 없단생각이 드는거예요. 온라인에서 사지말라는 이유가 서비스때문인데-.-;;

    저흰 처음에 16도에 맞춰놓아도 1시간이 지난후에도 별로 안시원하단 사실이지요 ㅠ.ㅠ

    낼 일단 제게 호통을 친 하*마트직원을 하이마트 본사에 신고하려고 해요.
    얼른 날이 밝았으면 좋겠어요^^

  • 17. 매발톱
    '08.7.14 12:06 AM

    말이 안됩니다.
    우리집 에어콘은 벽걸이 5평형입니다. --;;
    그것도 11년째 된 대우 제품입니다.
    그거 제일 큰 방에 걸었는데 제일 약한 거 틀어도 틀면 바로 시원하고
    안방문 열어놓고 선풍기 틀어놓으면 거실까지 서늘해집니다.

    저는 1년 사용 신나게 하고 다음해 여름에 트니 물이 새서 AS 접수했더니
    와서 보고 그 해 나온 신제품으로 무상교환해줬습니다. --;;
    그 이후 한번도 고장 난 거 없이 잘만 돌아갑니다.
    온라인으로 구입했고요, 보통 26도에 맞춰놓고 돌립니다.
    이건 말이 안되는 거지요. 꼭 해결하세요. 교환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 18. Gina
    '08.7.14 9:46 AM

    완전 스팀팍팍이겠어요- -;;;
    저 같음 에어컨 밀어서 넘어트렸을지도 몰라요...(아.. 갈수록 *랄 맞아지는 성격..)
    저희 집은 휘센 2in1 .
    몇년전 2월쯤 구입했는데 가격이나 설치비는 제가 돈 개념이 없는 관계로
    계산기 두드려보지는 않아 잘 모르겠고...
    어쨌던 가전은 하이마트보다는 대리점이나 백화점에서 구입해야 물건도 좋고,
    as도 잘되는것 같.........................지 않나요???? ㅎ

  • 19. 귀여운엘비스
    '08.7.14 9:50 AM

    매발톱님!!!
    제가 이번에 에어컨운이 없었나봐요.
    가전제품산뒤로 이렇게 말썽부리는게 처음이라 매우 당혹스럽거든요 ㅠ.ㅠ
    우찌 5평형짜리 에어컨이 그리 신통방통할까요?
    역시 가전은 예전에 더 튼튼하게 잘 만들었나봐요 ㅠ.ㅠ
    오늘 드디어 결전의 날이예요.
    토요일날 있었던일이라 주말이 빨리가길 기다렸거든요.

    그나저나 추천받아 구입한양파 너무맛있어요.
    감사드려요^^

    gina님!
    안그래도 더운데 제가 열받는거 맞죠?ㅎㅎ -.-;;
    하이마트 본사에 오늘 전화할려고 마음다스리고있어요.
    남편이랑 손잡고 ㅠ.ㅠ
    두근두근 떨려 죽겠어요.
    점점 살면서 강심장이 되야할것같아요.ㅎㅎㅎ

  • 20. 쿵쿵
    '08.7.14 1:34 PM

    귀여운 앨비스님...저두 비슷한경우가 있어서 올려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할인받아서 만도위니아로샀답니다.
    신형은 아니고 구형이에요.

    산지 벌써 4년째인데요.
    첫해 설치하고 연결하니 바람이 참으로 미지근합니다.
    결혼전 친정에서는 행사없을땐 절대 에어콘을 안트셔서 이런바람인가 했었는데.
    무언가가 이상한지 에어콘가스가 없다더군요.
    5월에 설치하고 7월에 첫AS받았답니다.

    그리고 까먹고 그다음해되니 전화가 오더군요.
    먼가 문제가 있긴 있어나봐요. 1년지나 해피콜이 오더니 알아서 방문하겠다고 왔더니 똑같은 현상이 또 발생해서 이것참 반품시켜야되나 했어요.
    그랬더니 2~3일후에 또 와서 AS해주더군요.

    첫번째만 전화하고 다음해에는 알아서 전화주고 방문하고 또 재방문해서 해줬어요.
    그리고 나서는 괜찮습니다.
    어제 저녁에 혹시나 하고 틀었는데 아무 이상없이 잘되더군요. 바람도 시원하고.
    공기청정기도 잘돌아가고..훗. 저희는 공기청정기로 더 많이 쓰는편이에요.

    만도위니아 AS는 괜찮은편인데 너무 이상하고 제품에 하자가 있겠다 싶으시면 위니아걸로 교환을 받으시거나 아니면 하이마트를 통해 환불받으세요.
    AS는 나름 정말 끝내줬거든요.

    저두 왜만하면 가전하고 인연이 좋은지라 처음엔 당황스러웠는데 나중에 괜찮아지더라구요..헤헤.

    기분 푸시구요. 잘 해결되길 바래요..ㅎㅎ

  • 21. 호야에이드
    '08.7.14 2:50 PM

    저 귀여운 엘비스님 팬인데... 우째요~~~
    여기도 너무 더워서 토요일(12일) 에 전자랜드가서 휘센...샀어요..
    저도 흰색가전이 젤이뻐서 무조건 흰색, 그리고 무조건 시원하면 OK,
    2in1 이런거 필요없다.(거실에 모여있으면 되지머...), 전기세 작게나오면 좋코,
    요렇게 결정하고 대충 인터넷 검색했는데 실물을 안보니 쫌 그렇기도 하고 해서....
    써비스도 그렇고요...
    여기는 아산이라 그렇게 대리점이 많은것도 아니고 나름 삼성, 엘지, 전자랜드, 하이마트
    다 둘러봤는데.. 삼성이랑 엘지는 신제품만 있고 제가 원하는건 없더라구요.. 넘 비싸고
    먼에어콘이 4,500,000 ...켁 ...
    그래서 전자랜드 갔는데 귀여운 엘비스님 산 모델 위니아, 휘센 구형흰색, 클라세 모델이
    있더라구요... 위니아가 깔끔하니 이뻐서 성능이야 비슷하겠지 했는데... 단종됐다던데...
    알아보세요.. 먼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도 재고 있으면 살뻔 했네요...
    그 매장 아가씨가 클라세도 권하던데.. 계속 시원해야 된다고, 문제생기면 책임져야 된다고
    계속 말하니깐...그냥 A/S 잘되고
    알아주는 휘센하라고 해서 그냥 결정했네요...가격도 젤 저렴하고...

  • 22. 사발
    '08.7.14 7:15 PM

    저는 L모전자(응?) 2in1을 샀는데요...

    24평형에 실평수 18평이라;; 15+6평형이라서 시원하긴 하네요..

    근데 안방에 구멍 뚫어놓고 막아놓지도 않고.. 한 3주만에 막아주고.. ㅡㅡ;;

    거기다 안방꺼는 배관을 어떻게 해놨는지

    저번에 틀었다가 머리맡에서 물떨어저서 시껍.. ㅡㅡ;;

    전화했더니 배수관이 넘 길어서 그렇다.. 그냥 중간에 짤라주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래서 지금은 거실에서 놀다?가.. 몸에 더운기 가시면

    안방들어가서 자요.. ㅠㅠ...

    암튼.. 울나라 회사들이란.. ㅡㅡ...;;;

  • 23. 소금꽃
    '08.7.14 8:48 PM

    잉잉...저도 이거, 싸게 사겠다고 3월에 샀어요.
    엘비스님보다는 싸게 샀지만, 그래도 지금이 더 싸네요....

    그런데 엘비스님과 다른 분 들 말씀대로 그대지 시원하지 않아요.
    제가 더위를 많이 타지 않아서 선풍기랑 같이 틀어놓으면 만족할 만 하지만
    그래도 에어컨의 기능으로서는 이게 아닌데 싶답니다....

    엄마집에 있는 위니아 구형이 왕 시원해요~~

  • 24. 귀여운엘비스
    '08.7.14 11:43 PM

    으악~ 쿵쿵님~~~
    전 왜이리 댓글들을 보구있으면 맘이 든든한지...^^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여전히 집에 들어와서 틀긴틀었어요.
    집에 들어오자마자.
    그리고 바로 샤워하러 들어갔다가 수박배달와서 수박썰러 주방으로~~
    한시간가량 지난뒤 신랑이 집에 왔는데...
    안시원하데요 ㅠ.ㅠ
    16도로 한시간을 가동시켰는데...이건뭐..에어컨인지..선풍기인지-.-;;ㅋㅋㅋ
    오늘 낮에 신랑이 하*마트 본사 서비스담당자와 통화하고. 사태가 급반적에 들어갔어요.
    본사와통화후 바로 오목교점 담당자에게 전화와서 180도 변한자세로 손님이 왕입니다..스타일로 돌변하셨데요. 위니아에 a/s신청한뒤 받아들여지지않으면 본인이 환불까지 해주겠다고 합니다. 엊그제 토요일날 전화받았던 사람인가 싶었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상 오늘 월요일야심한 밤의 후기였어요.


    호야 에이드님!
    제 팬이란 이야기듣고 얼마나 쑥쓰럽던지 :)
    에어컨이 450만원이라구요? 허허허허거거걱.......
    디자인에 승부를 걸었나-.-;;
    다이아 박혀있나-.-;;;;;;;;;;;;;;;;;;;;;;;;;;;;;;;;;;;;;;
    제가 산 모델이 단종되었나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전자제품 싸게살꺼라고 반년 일찍사는건 무식한 행동인걸 이번에 깨달았습니다.ㅋㅋㅋ
    오늘 있었던 후기는 위에분댓글에 달아놓았어요.
    거친사람이 되기싫은데 자꾸 사회가 절 이렇게 만들어놓아요.
    살살 거칠어지게 ㅠ.ㅠ
    저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사발님!
    설치에 문제가 있었나봐요.
    ㅎㅎㅎ
    자다가 머리에서 물이 뚝뚞?
    전 왜 상상하니까 무섭죠?-.-;;;;;;;
    왠지 잠결에 피라고 느끼는--------------------------덜덜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울나라는 지금 생각하면 꼼꼼한 구석이 없는듯해요 ㅠ.ㅠ
    이래저래 요즘 계속 울나라에 실망입니다.

    소금꽃님!
    저와같은모델쓰시는거예요?
    으악~~~~~~~~~
    안시원한가요?
    전 울부부가 이상한건지...다른사람 몇분 불러 실험해볼라고했던참인데...ㅎㅎㅎㅎㅎㅎㅎㅎ
    뭐든 신형이 좋은줄알았더니 구형이 더 좋다는걸 요즘들어 느끼고있어요.
    동병상련을 만난기분이예요 ㅠ.ㅠ

  • 25. 다섯아이
    '08.7.15 6:04 AM

    귀여운엘비스님 팬 여기도 있어요^^

    저도 며칠전 힘없는 엘*청소기 문제로 울화통이 터질뻔 했다 새거라 그냥 버리지도 못하고
    룸바돌리면서 힘도 못쓰는 놈을 억지로 쓰고 있거든요. 조만간 버리든지 밖에다 전시 해 놓든지
    해야지...이궁

    손목은 예전에 저도 경험 있는데요. 무리한 사용이 원인이에요.
    그뒤로 손목 핑계 연약한(?) 체질 핑계 등등..으로
    제일 무리 했던 걸래질도 않고 하니 사라졌어요.
    반대로 시누이는 같은시기에 저랑 똑같이 생겨서 점점 더 커지더니 3년 뒤 메스로 제거까지
    했는데도 시간지나도 불룩하게 올라오더군요. 워낙 부지런하거든요.
    이게 아프지 않은면 상관없을텐데 시누이도 시큰거림 때문에 힘들어 했어요.

    재주 많은 귀여운엘비스님 아프면 싫어요.
    82에 좋은글만 올리고 살림 하지 마셔요^^
    이야기 하고도 어불성설인감??@@

  • 26. 이영희
    '08.7.15 12:18 PM

    아구구...
    익ㄹ 읽고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딱 사놓고 설치 해주길 목빠진지라...

    그래도 비나이다 비나이다 좋은 물건으로 하고 지금 막 설치 끝냈어요.
    다행이 곧 틀자마자 시원한 바람이...^^;;;

    아무래도 살때 어떤 메이커 보다는 운이 아닌걸까 하고....
    문 다 닫아걸고 시원함을 즐기는중입니다.
    물론 조금 있다 전기세 고민을 할 망정..
    아고고 더워라...

    엘비스님!!
    다른 물건으로 반품 해주진 않는데요???

  • 27. 귀여운엘비스
    '08.7.15 10:55 PM

    다섯아이님!!!
    혹시 아이가 다섯?
    우와!!!!! :)
    제 팬이란 댓글을 읽을때마다 알수없는 홍조가 얼굴을 뒤덮어요..ㅋㅋㅋ
    감사해요^^

    저도 사실 연약을 좀 떨고싶은데 사람들이 비웃을까봐 그러지못해요 ㅠ.ㅠ
    ㅋㅋㅋㅋㅋ
    태어나길 건겅한 뼈를 가지고 태어난지라...ㅋㅋㅋ
    결혼전 너무 부지런한엄마를 "엄마 왜그래..그냥 좀 쉬어!!!"이렇게 말하길 여러번이였는데...
    나도모르는 사이에 엄마를 닮아가고있어요 ㅋㅋㅋ
    그리고 에어컨은 남편이 나섰더니...뭔가 희망의 불씨가 보이고있어요.
    낼 오전에 위니아에서 에어컨 젤 잘본다는 사람이 ㅎㅎㅎㅎ 집에 온답니다.
    지금 저희는 에어컨틀어놓고 시계보면서 기록하고있어요.
    10시부터 틀었는데 40분만에 31도에서 28도로 내려가네요.
    황당-.-;;
    40분까지 에어컨옆이 바로 제 노트북자리인데 콧등에 땀방울방울 맺혀있었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이영희님!!!
    정말 가전제품은 운!!이예요 ㅎㅎㅎ
    아마 내일이면 어찌될런지 가닥이 잡힐것같아요.
    바로위에 댓글에 남겼지만 만도에서 젤 에어컨 잘 고치는 사람이 나온데요-.-;;;;;
    올여름은 너무더워서 전기세보다 사람부터 살고봐야할상황인듯하니
    하루종일은 아니더라도 간간히 틀어서 시원함 만끽하세요^^
    저희는 낮에는 참았다가 저녁에 몰아서 틀어요 ㅋㅋㅋㅋ

    좋은물건 받으셔서 다행이고...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8. 가브리엘라
    '08.7.16 10:36 AM

    엘비스님 반가와요.
    저번에 올린 사진보고 혹시 여의도 아닐까 생각했는데 역시나 여의도 사시는 군요.
    저도 여의도 살아요.
    올리시는 레시피 보고 도움많이 받아요.

  • 29. sunnymami
    '08.7.16 4:50 PM

    엘비스님 지난 일기들 보고 새댁 손목 걱정되더이다..아껴야 잘 살지요..ㅎㅎ오래오래 82에 솜씨 보여주실려면 아끼세요.. 손목. 저도 아파봐서 아는데요 테이핑요법이 전 효과가 좋데요.
    그게 아대처럼 손목을 딱 잡아주고 근육도 잡아주니 며칠 계속 하시면 나아질듯 싶어요..
    글구 전 에어컨 작년에 휘* 사서 넘넘 잘쓰고 있는데..역쉬 광고가 짜가가 아니구나~ 이러면서요.. 제친구는 삼* 하우젠 디쟌 보고 반해서 사더니 너무 안시원해서 결국 환불 받더라구요..
    제품마다 차이가 있고 또 궁합이 있나봐요..ㅎㅎ 전 엘지가 아주 잘 맞는거 같아요.. 냉장고도 요번에 이사하면서 엘지 프렌치디오스로 바꿨더니 냉장실 넓어 속이 시원하고 조용하니 좋아요,..
    그전엔 지* 썼는데 밤에 뚝딱거리는 소음땜시 짜증 엄청나고 놀래기도 했었거든요..
    아무쪼록 에어컨 빨리 해결하셔서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

  • 30. 귀여운엘비스
    '08.7.17 12:08 AM

    가브리엘라님!!!!!!!
    우와.여의도사세요?
    너무신기해요!!!!!!! ㅎㅎㅎㅎ
    언제 저희집에 놀러오세요.
    아니면 빈스앤베리가서 시원한 아포카토나 빙수나 하나 먹을까요? ㅎㅎㅎ
    전 여의도에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병원이나 이것저것 물어볼것들을 인터넷 검색에 의존하고살고있어요-.-;;;ㅋㅋㅋ
    너무 반가워요!!!!!!!!!!!!!!!!!
    전 제 레서피가 도움 많이 된다는 이야기가 젤루 반갑구 좋아요^^

    sunnymami님!!!!
    어머.테이핑요법.
    전 운동선수나 기타 측근들이 테이핑요법하고 다니는것보면
    저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싶었는데....
    효과가 있군요...
    저도 좀 알아봐야할것같아요.
    지금 에어컨 말썽부린지 거의 일주일이 되어가는데...
    오늘도 아직 전쟁중입니다.
    금요일이 되야 대충 갈피가 잡힐것같아요 ㅠ.ㅠ
    전 모든 물건을 항상 만족하며 긍정적으로 좋다고 표현하는 스타일인데...
    제 쪽지로 속속들이 도와달라는 분들이 계셔요.
    어떻게 해결하고 계시냐고...ㅠ.ㅠ
    여러분들의 댓글이 저에겐 큰 힘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 31. 어설픈주부
    '08.7.19 11:55 PM

    저도 그 제품 샀어요. 산지 얼마 안됐고 저번 주에 설치했답니다..

    구입 후에서야 귀여운엘비스님 글 보고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시원한 바람 잘 나와요.
    (다만 에너지 효율등급이 안좋아서 깜짝 놀랐네요.. 모르고 샀거든요)

    제가 설치기사분께 귀여운엘비스님 이야기를 했어요.
    어떤 분이 이 에어컨 샀는데 안시원하다더라~ 하면서요..
    (참, 그 기사분은 만도 직원 아니시구요, 그냥 의뢰받아 설치만 해주시는 분이에요..
    제가 G시장에서 샀기에 만도 직원이 안나왔나봐요..)
    그랬더니 그 분 말씀이 에어컨 성능은 뭐 별다르게 다를게 없다고,
    옆에서 나오는 바람도 앞에서 나오는 바람도 앞에서 나오면 그냥 시원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 뿐이지, 회사별로 차이도 크지 않다고 합니다.. (어차피 하청 업체가 비슷하니)

    그러면서 그건 설치의 문제라고....
    처음에 잘못 설치하면 그게 바로잡히기 힘들어서 그런거니
    솜씨 좋은 설치기사가 다 해체했다가 다시 설치하면 괜찮아질거라구요..
    환불을 받게 되실지 아니면 교환을 하게 되실지 모르겠지만,
    재설치할 때는 예전의 그 설치기사님 말고 다른 분으로 부탁드려보세요..

  • 32. 달곰맘
    '08.7.22 1:32 PM

    허..허거걱... 좋은 에어컨 후긴가 했는데 완전 억울하시네요 ㅠㅠ 아직 그런일을 겪었을때 어찌해야 하는지 잘 몰라서 그냥 글만 읽고 갑니다... 확실한건 작년에 지모모에서 38마넌 주고 산 삼X 벽걸이 에어컨이 희망온도24도로 설정해놓고 한시간만 지나면 냉장실처럼 시원하다는 겁니다... 그 에어컨 문제가 있는게 분명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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