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오이지등등 짤때 스텐막대기? ~~~
매번 짤순이를 살까말까고민하게 되요
어제 밤에 자다가 갑자기 생각난 건데
약짜는 막대기로 하면 어떨까요
베보자기나 양파망에 넣어서 막대기로 주리를 틀듯이 비틀면 한결 수월할꺼 같아요
그래서 아침부터 인터넷 검색에 나섰는데 알아보니 역쉬 많이들 그렇게 짠다고 하시네요
근데 스텐제품을 찾아볼라구요
일반 나무로된 약짜는 막대기는 쉽게 나오는데
이렇게 생긴 스텐 막대기는 당췌 찾을수가 없네요
스텐 젓가락은 넘 얇고 적당한 두께에
중간에 요철이 들어갔으면 더 좋구
비틀때 밀리지도 않을것이고
세척도 용이하고 일석이조 될꺼 같은데 ..
한방재료는 스텐이 닿으면 좋지 않아 일부러 나무제품을 쓴다 고 하네요
스텐으로된 약짜는 막대기처럼 생긴거 아시는분 ~~
판매처나 아님 대용할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요 ?
아이디어 괜찮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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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etterme
'08.7.1 11:44 AMhttp://en.wikipedia.org/wiki/Potato_ricer 한국에서도 팔 것 같은데, 한국말론 모르겠고 포테이토 라이서라고 삶은 감자 곱게 으깨는 도구가 있는데 여기다 넣고 짜면 힘 하나도 안들고 꼭 짜져요.
2. 지키미
'08.7.1 11:53 AM울집도 오이지 엄청 좋아해서 한번에 10개씩 썰어서 짜려면 장난아니지요.
그래서 몇시간 전에 썰어서 천으로 된 짤주머니에 담아
도마나 스텐망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오이지 눌러놓는
넙적하고 큰 돌을 올려놓는답니다.
물기가 조금 남어도 손으로 짠거보다 오돌오돌하고 맛있어요
참고로 돌이없으면 큰냄비에 물을 담아서 올려놓아도 좋구요.3. 둥이맘
'08.7.1 12:57 PM저도 오이지 짤때마다 바들바들 떨믄서 짰는데....지키미님 말씀대로 함 해봐야겠네요
4. 진진
'08.7.1 1:08 PM다른건 모르겠구요.
저도 이번 여름에 배웠습니다.
오이지는 짠오이지를 먹을만치 꺼내서 물엿을 부어 놓는답니다.
그러면 짠오이지도 조금 순해지고 오이지도 꼬들 꼬들 해지더군요.
물도 물론 생기구요. 짜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그 꼬들 꼬들해진 오이지를 양념해서 먹음 밥한그릇 뚝딱이지요.5. 매운콘칩
'08.7.1 1:34 PM세탁기 맑은물로 한번 행구고
베주머니에 오이지를 넣어서 탈수시키면
꼬들꼬들한 오이지무침 먹을 수있어요~6. 젊은느티나무
'08.7.1 2:04 PM아무래도 오늘아침에도 오이지 양념에 무치면서 손으로 그렇게 꼭 짰는데 생기는 물이며 꼬들꼬들은 저리가더라도 물컹해서 매번 실패인데... 돌로 해두어야 하겠네요...
마침 집에 딱좋은 납작 돌덩어리가 하나 있는데...^^7. 센스있는그녀
'08.7.1 5:28 PM저도 지키미님처럼 해서 먹어요.
깨끗한 가제나 베보자기에다가 오이지 넣어서 꽁꽁 싸맨 다음에..
평평한 접시나 도마 얹어서
그 위에 무거운거 올려놔요 (아령이 짱! )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물기가 쏙빠져서 아주 좋아요.
만두속 두부나 김치도 이런 식으로 물빼요.8. pine
'08.7.1 6:58 PM저도 지키미님처럼 해요,,
접시로 덮고 무거운 냄비로 올려놓고 ...
노각(늙은오이)도 같은 방법으로...9. 慶...
'08.7.1 8:22 PM가제수건이나 베보자기로 빨래 짜듯이 자주면,
정말 꼬들꼬들한 오이지를 드실 수 있답니다.
샐러드오이도 이렇게 짜서하니 정말 씹히는맛이 좋아요.10. 아름맘
'08.7.1 11:56 PM진진님 하시는 방법이 비법일꺼예요.
제가 조리장에게 배운것중에..(해먹어보지는 않았지만,, ㅡㅡ;;;)
보쌈무생채할때 무를 굵게 썰어서 할때 소금에 절이지 않고 물엿에 절이면 꼬들꼬들
맛있다고 하더군요.11. ⓧ마뜨료쉬까
'08.7.2 12:38 AM가제 수건이나 베보자기에 넣어서 옛날에 한약 짜는거처럼 쇠젓가락을 이용해서 비틀어주셔도 쉽게 짤 수 있어요~
12. 아가다
'08.7.2 1:13 AM오이지는 그렇게 고생들 하지 마시고 진진님 처럼 해보세요 박종숙 요리사님 한테 배운 팁인데요 소금에 담근 오이지를 꺼내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하고 밀폐통에다 오이지 담고 물엿 뿌리고 그렇게 켜켜이 뿌려 둡니다 4~5일쯤 지나면 물이 흥건히 고여 있어요 그러면 오이지를 먹을만큼 꺼내서 다시 씻어요(안씻어도 상관없고) 그런다음 그냥 썰어서 무치면 정말 꼬들꼬들한게 물기라고는 하나도 없답니다 나는 올리고당을 넣었는데 매실액기스도 좋답니다 일단 한번 해보세요 감탄한답니다
13. 도라지꽃
'08.7.2 1:18 AM저도 물엿이용하고있어요
EBS 요리프로에 박종숙선생님이 한번 믿어보고 해보라고 강력추천하시더라구요
오이지 씻어서 물기 닦아내고 용기에 담아 물엿 휘리릭 둘러줘요 무거운거 위에 올려주고 이틀정도 되면 오이가 잠길정도의 물이 빠져나온답니다
그렇다고 오이지가 물엿때문에 달아지지도 않고요
강추입니다14. 지키미
'08.7.2 11:42 AM제글이 도움이 되다니 감격 ㅋㅋ
근데 진진님처럼 해보려구 하는데
오이지 10개정도면 물엿을 얼마나 부어야 하나요?
비용도 만만치 않을듯 해서요15. 파랑하늘
'08.7.2 3:34 PM물엿 강추입니다.^^저도 어머님께 배웠는데, 좀 나이드신 분들은 다
알고 계시더라구요...
근데 전 물엿이 좀 아까와서리...
그래서 제가 하는 방법은
물에 씻은 오이지를 얇게 썰어서 양파망에 넣어 도마위에 올려놓고
무거운 스텐냄비에 물을 가득채워 그 위에 올려놓고 3~4시간 잊어버립니다.^^;
아침에 해놓고 점심때쯤에 보면 양파망이 납작해져있습니다.
꼬들꼬들 장난아닙니다..ㅎㅎㅎ16. 진진
'08.7.2 4:11 PM오이지 10개 정도에 물엿 종이컵 계량 1컵 정도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물이 쪽 빠지고 달지않고 꼬들 꼬들 해지드라구요.
맛난 오이지 무침하시길...17. 대박이
'08.7.2 4:23 PM어제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안쓰는 살림중에 betterme님이 말씀하신것 같은
약짜게를 발견하고서 혹시 저걸로 짜면 어쩔까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에이 설마 하고 그냥 올라왔는데 다시 내려가 봐야겠네요.
지하실 왔다갔다 하기 귀챦으니 파랑하늘님의 양파망이 더 효과적일것 같기도 싶고요.18. 두부맘
'08.7.2 6:01 PM궁금한게 있는데요..오이지 물엿을 뿌리라고 하셨는데
오이지를 밀폐용기에 담고 앞뒤 뒤집어가며 골고루 뿌려줘야 하는건가요?
아님 오이 한면에만 적당히 뿌려두면 되는건가요?19. 동대문갈매기
'08.7.3 12:30 PMㅋㅋ 맨날 시어머님한테 얻어먹다가 수퍼에 오이지 팔길래 큰맘먹고 무쳤는데 으찌나 짜든지.. 그게 꼭 짜서 그렇게 무쳐야 되는군요.. 뭐 아는게 없어서.ㅋㅋ 기냥 씻어서 무쳤으니 ㅋㅋ 그래놓고 짠 기 뺀다고 찬물에 한참 담궈놨었는데.ㅜㅜ 아직 세개남아있는데 함 해볼까나?..
20. 아가다
'08.7.4 6:51 AM두부맘님 기냥 한면에만 뿌리세요 물엿 그리 많이 안들어가요
21. 최영옥
'08.7.4 4:03 PM여름에 계곡으로 놀러가시면 넙적하고 묵직한 자갈 두세개 주어 다 두었다가 오이지 담가 눌러놀때나 오이지 썰어서 꼭 짤때, 짠지 담갔을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22. 루씨
'08.7.6 9:06 AMhttp://cafe.daum.net/damoiza/NPOI/27?docid=17u0X|NPOI|27|20080414064111&q=%C2...
요 제품 유용해 보이기는 하는데...
써보질 않아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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